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에 윤문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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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에 윤문균씨

현대중공업, 사장단 인사 조직개편도 곧 단행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 윤문균 현대중공업 조선사업 대표가 승진, 선임됐다.
현대중공업은 11월3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현대중공업 조선사업 대표에 김정환 부사장을 사장으로, 해양사업 대표에는 김숙현 전무, 건설장비사업 대표에는 이상기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으며,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에는 윤문균 현대중공업 조선사업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현대중공업은 "주력사업인 조선사업 강화를 위해 조선사업 대표를 사장급으로 격상시켰으며, 실적이 부진한 대표를 교체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이번 인사는 사업대표 책임경영체제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실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주력사업인 조선분야를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하경진 전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이 최근 반잠수식 시추선 계약 취소 사태 등으로 인해 자문역으로 물러났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11월 중 조직개편과 함께 후속 임원 인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윤문균 현대삼호중 대표이사 프로필
1980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조선 설계, 생산, 관리 등의 부문을 두루 거친 조선 분야 전문가다.
평소 소탈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생산현장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1955년생 ▲용산고 ▲인하대 조선공학과 ▲현대중공업 생산부문 담당 ▲조선 2야드 부문장 ▲군산조선소장 ▲안전환경실장 ▲조선사업본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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