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갇힌 학생 구해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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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차량에 갇힌 학생 구해 화재

영암소방서 119구급대 신속한 출동

26일 오전 7시 50분경 영암군 도포면 영가척마을 앞 도로에서 자녀 등교를 위해 차량을 운행하던 김모(남, 42세)씨가 운전 부주의로 가로수를 들이받고 2m 아래 논두렁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일가족 3명이 크게 다쳤다.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 119구급대원은 “신고접수 즉시 출동하여 트럭 조수석에 갇혀있는 김씨의 아들 김군(남 16세)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 응급치료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119의 출동과 함께 사고자의 구조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학생이 차량에서 빠져 나오는 모습을 보자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구급대원의 수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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