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또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과 함께 정관변경의 건도 제출되어 처리됐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이날 총회에서 2015년 결산에 대한 감사결과 총자산은 881억1천300만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4억6천700만원을 달성함으로써 재무구조를 더욱 튼실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익잉여금 처분의 경우 임의적립금 1억8천만원(38.7%), 특별적립금 6천900만원(14.8%), 출자배당금 1억2천778만원(3.5%), 법정적립금 7천100만원(15.2%) 등으로 나타났다.
김영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우리 경제의 저성장, 최근 그리스의 위기, 중국 증시의 폭락 등 국내외 정치, 경제적 불안정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성장 동력 또한 위축되었지만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 앞에서 강한 힘을 발휘하는 특유의 저력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며 내실성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생명공제, 손해공제 등 다양한 공제사업뿐만 아니라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등 회원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비해 경영건전성 확보 및 내실성장을 통해 기본에 충실하면서 직면하게 될 수많은 시련과 도전에는 끊임없는 혁신과 창의로 대응해가겠다”고 다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