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사무소 박용주 계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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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사무소 박용주 계장님

저는 임실군에 사는 사람입니다. 부모님의 고향이 영암이신지라 저희 선산은 영암 월출산 한줄기에 위치하고 있지요. 고조부와 증조부 산소를 비롯하여 저희 조상님들이 모셔진 선산땅은 저희 할아버님때에 구두계약만 되어져 있어서 법적으로 그 땅은 저희것이 아닌것 이었습니다.
다행이 그 후손분중 한분이 저희 아버님 고향 친구분이셨기에 작년도에 특별법 기간에 그 땅 서류를 해주시겠노라 말씀하셨고 그러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했습니다.
영암사람이 아닌 저로서는 그 서류를 작성하기 위해 여러번 영암을 방문해야 할 터 였습니다. 하지만 영암읍사무소 ‘박용주 계장님’께서 친절하게도 손수 나서서 도와주시면서 어려운 일들을 처리 해 주셔서 저는 여러번 방문해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었습니다.
요즘같은시대에 남의일을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는일이 어디 흔한 일이겠습니까. 공무원의 서비스가 날로 좋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일이야말로 저는 피부에 와닿게 느끼는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덕분에 조상님의 산소를 저는 이젠 안심하고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암읍사무소 박용주 계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 하시는일에 무궁무진한 발전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조만간 조상님 산소를 찾을때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종원
하종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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