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지회원들의 노고에 감명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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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지회원들의 노고에 감명받아

저는 영암군 기찬들 건나물을 생산하는 사람입니다.

나물때문에 영암농산물 직판장에 자주들리곤 합니다.

사모님들 께서 영암에 농가소득과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전달을 위해 서울 직거래 장터에서나 영암직판장에 오셔서 일하시는걸 보고 느끼는게 너무나 표정들이 웃음꽃이 피고 예뻐 보였읍니다.

건나물 때문에 수차 직판장을 방문했는데 생업에도 시간을 쪼개 자원봉사에 나서면서도 표정들이 변함이 없이 맑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읍니다.

하루는 방문했는데 임향숙 회장님 손가락이 파란멍이 들고 부어있는데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읍니다.

저는 가슴이 아파 병원에 갈필요가 없다고 극구 사양하시는데도 억지로 병원으로 모시고 가 검사를 했더니 의사선생님이 뼈는 이상이 없다며 상처부위를 고정해 주시면서 몇칠간 쉬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몸을 아끼지 않고 버는 이익금으로 금년 설에도 틈틈이 모아온 회비와 달마지 선물세트 판매 수익금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달마지쌀 골드와 돼지고기, 떡국, 그리고 과자류 등 물품을 마련하여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을 직접 위문 전달하여 사랑의 메신저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있는 모습들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난 23일 에는 우리 미암면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주신데 대해 면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앞으로 사모님들 처럼 살고 싶습니다.
영암군 공직자 사모님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훌륭한 사모님들이 영암군에 계시기에 우리는 행복합니다.
사모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조영이 (월출산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조영이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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