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바탕으로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클리닉센터의 학습코칭강사 및 학습심리상담사가 학교를 방문, 주 2회 4시간씩 1:1 심층지원하고 있다.
영암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한글미해득 및 3R’s(읽기, 쓰기, 셈하기) 미도달 학생의 한글해득 및 기초학력 보장에 우선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의 개별화 수업을 위해 코칭강사의 역량을 키우고, 학교에서 쉽게 활용가능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이번 겨울방학이 기초학력 보충에 가장 적합한 시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의 기초학력 프로그램 외에도 학교에서도 기초학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12개교의 초·중학교에서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성애 교육장은 "한글해득과 기초학력은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기본이 되는 필수적인 도구이며 공교육 책무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영암 관내 모든 학생들의 탄탄한 기초학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