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품지원단'은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가족의 사랑을 나눠주고, 학교생활을 포함한 일상생활의 적응력 향상 및 행복감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7년째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숙 멘토가 '멘토가 멘토에게'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신규로 활동하게 된 멘토들이 궁금해하는 학생들과의 라포 형성 방법, 욕구 파악 및 지지 방법 등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돼 멘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광표 교육장은 "선배 멘토의 사례발표 및 노하우가 새로운 멘토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맘-품지원단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내 자녀처럼 관심과 돌봄을 제공해 줄 것을 믿고 기대한다"면서, "영암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