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자중학교 및 통학로 주변에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과 학생자치회 학생,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영암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암교육지원청 ‘2024 상반기 교육공동체 학교폭력 STOP캠페인’과 함께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여중 학생회를 중심으로 전교직원이 함께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피켓과 함찬 구호로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떡과 간식을 건네는 등 다정한 손길을 통한 상호존중과 협력을 증진하여 안심하고 학교 다닐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음을 모았다.
안원철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폭력과 등굣길 안전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갖고 협력하는 실천과 소통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한 학교생활에 전념하도록 전교직원이 어제나 함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영암교육장도 함께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복지센터 관계자,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