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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질좋은 한우 저렴하게 맛보세요

영암축협 한우프라자, ‘노 마진’ 판매개시

구제역 축산농 돕고 소비둔화 해결 위해
구제역 발생의 여파로 축산물 전반에 걸친 소비둔화가 심각한 가운데 영암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서도일)이 소비촉진과 한우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소고기 ‘노(No) 마진’ 할인판매에 나섰다.
영암축협은 “지난해 말부터 구제역이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겹쳐 축산농민들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축산물 전반에 걸쳐 소비까지 위축되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한우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소비자들에게 질좋은 우리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3월부터 할인판매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북면에 소재한 영암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실시되고 있는 소고기 할인판매행사에서는 등심(kg)의 경우 1++등급은 8만6천원에서 7만4천원, 1+등급은 8만1천원에서 6만6천원, 1등급은 7만7천원에서 6만2천원으로 각각 낮춰 판매되고 있다.
또 살치는 1++등급은 10만원에서 9만원, 1+등급은 9만원에서 8만원, 1등급은 8만원에서 7만원으로 각각 할인판매되고 있으며, 갈비살은 1++등급은 8만6천원에서 7만6천원, 1+등급은 8만1천원에서 6만8천원, 1등급은 7만7천원에서6만4천원에 할인판매중이다.
이밖에 불고기감은 3만1천원에서 2만6천원, 사골 한세트는 8만4천원에서 8만원, 찜갈비는 6만3천원에서 5만3천원으로 가격을 내려 판매되고 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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