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협회영암군지회(회장 임미순)가 주관하는 이번 장애인생활체육축제에는 관내 장애인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행사에 이어 체육경기 행사로 다트와 팔씨름,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4개 종목이 열리고 장애인 복지증진과 봉사에 앞장 선 공로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임미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일반인 못지 않은 열정과 꿈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며 “아울러 장애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사회 적응 능력 배양에 힘을 쏟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장애인문화협회와 함께 장애인들의 윤택한 생활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