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사기 피해 사전예방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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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사기 피해 사전예방 쾌거

신북지구대 한승렬 경사 투철한 직업의식 발휘

영암경찰서(서장 안병갑) 신북지구대 한승렬 경사의 투철한 직업의식이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한경사는 지난 4일 3시 10분경 신북 농협앞을 순찰 하던중 신북면 장산리 양동마을에 거주하는 김모씨(67세,남)가 통장을 소지한 채 휴대폰 통화를 하며 농협으로 들어가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따라 들어가 김모씨를 설득, 전화를 건네 받은바, 불상의 남자가 마포경찰서 형사계 직원임을 사칭하며 “금융 사기를 당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려고 하니 당장 지급정지를 시켜야한다”며 송금하라고 현혹하는 것을 사전 예방했다.
또한 유사범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 한경사는 4시 30분경 또다른 주민 김모씨(59세,남)와 김모씨(63세,여) 등 2명의 주민이 유사한 전화를 받고 송금하기 위해 농협으로 오는 것을 발견하고 사전에 피해를 예방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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