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달 17일 전남 영암의 모 대학교 교수 연구실에 몰래 들어가 현금 등 74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2월 서울 모 지하주차장에서 차량번호판을 훔친 뒤 며칠 뒤 같은 장소에서 다른 승용차를 훔쳐 번호판을 바꿔 운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영암 삼호지구대는 112순찰 도중 학교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번호판이 수상한 것을 발견하고 차대번호와 차량번호를 휴대용PDA로 조회한 결과 도난품인 것을 확인, 김씨를 검거해 절도 사실까지 밝혀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