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초교(교장 배인수) 학교운동부(수영부)는 지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20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영암초교 수영부는 이번 대회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6학년 문승유 학생은 평영 50m에서 금메달, 평영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또 3학년 박소은 학생은 접영 50m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며, 영암초교 역사상 최초로 3학년 학생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교육 이승범 기자841호2025. 04.24덕진초교(교장 신선화)는 4월 16일에 또래상담부와 위(Wee)클래스가 함께 기획한 마음 나눔 캠페인 ‘함께하는 우리 학교, 또래약국’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친구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고민접수 기간에 마음의 우체통에 자신의 고민을 적어 넣었다. 이어 4월 16일 점심시간, 또래상담자들은 접수된 고민에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함께 달달한 간식을 처방약으로 정성껏 준비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처럼 따뜻한 또래 처방은...
교육 노경하 기자841호2025. 04.24미암초교(교장 박영일), 학산초교(교장 정공순), 구림초교(교장 조춘해) 등은 지난 3월 21일에 이어 4월 18일 학생들의 협력적 주도성 신장을 목표로 학년군별 어울림 자치 및 동아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년군별로 특색 있게 운영됐다. 1∼2학년군 학생들은 자치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지구를 위한 실천 약속을 정하고, 구림초교 텃밭에 직접 농작물을 심는 체험을 가졌다. 또 동아리 활동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활동을 진행해 자연과의 소중한 교감을 나누었다. 3∼4학년군 학생들은 자치 ...
교육 영암군민신문841호2025. 04.24영암낭주고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영암낭주고는 4월14일부터 18일까지를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기간’으로 지정하고, 학생자치회의 주관 아래 ▲추모 현수막 게시 ▲노란 리본 묶기 ▲‘열한 번째 봄’ 추모 공간 조성 등 다양한 행사와, 교내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세월호 추모 그림 전시(배낭미술 동아리) ▲기억과 치유의 복도 조성(또래상담동아리) ▲세월호 추모 UCC 제작(NBC 동아리) ▲안전교육 자료 제작 게시(Beat 동아리) ▲추모 키링 제작 및 나눔(앙투라지...
교육 노경하 기자841호2025. 04.24신북중학교, 영암도포중학교, 시종중학교 등 세 학교는 4월 16일 전남학생교육원에서 소규모 학교 연합 ‘산‧도‧시 학교가 함께하는 꿈 키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하며 꿈을 키우는 진로체험을 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농산어촌의 소규모학교가 교육공동체를 이뤄 학생들의 진로탐색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작은 학교들이 연대해 진로교육의 새 지평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로체험교실에는 신북중학교, 영암도포중학교, 시종중학교 전교생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AI·로봇공학, 과학실험, 창의미술 등 ...
교육 영암군민신문841호2025. 04.24영암왕인문화축제가 행사 직전 ‘늦장 취소’되며 수억 원의 예산이 허공에 날아갈 위기에 처해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매년 3월 열리는 영암대표축제 '왕인문화축제'가 행사 개최 불과 3주 전에 무산되면서, 업체 계약금.홍보비.부대시설 준비 등 이미 투입된 막대한 혈세가 사실상 손실 처리될 위기에 처했다. 문제의 축제는 영암군이 주관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실무를 맡아 준비하던 ‘2025 왕인문화축제’로, 당초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간 약 16억을 투입하여 왕인박사유적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3월 13...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40호2025. 04.18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위협이 채 가시기도 전에 최근 무안군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영암군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11일 전남 무안군 돼지농장 2곳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사흘 만에 3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영암군을 비롯한 인근 시군에서는 바이러스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무안군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검사 중 돼지농장 3곳에서 추가로 발생해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발생한 돼지농장 세 곳은 각각 사육 규모가 1천9...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840호2025. 04.17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수십억의 혈세를 투입해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조성한 삼호파크골프장이 특정 동호회의 사유공간처럼 운영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삼호파크골프장은 지난 2018년, 총 31억 1천여만원(군비 100%)의 예산을 들여 36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전국 대회도 유치 가능한 공인 경기장이다. 그러나 최근 삼호파크골프장을 둘러싼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공공시설이 동호회 사무실로 전락 삼호파크골프장 내부에는 2억6천여만원의 공공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관리동이 있다. 하지만 이 관리동을 삼호파...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40호2025. 04.17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국내에서 1년 10개월여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모든 가용 인력과 예산 및 장비를 총 동원하여 확산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13일 발병한 영암관내 구제역발생에 따른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하여 발생초기 2주간 주말을 반납하고 4만2천여두 분 백신공급을 완료하였고 긴급 농장 출입로 방역용 생석회공급을 위해 모든 축산종사자, 시설, 차량 등의 일시중지 상태 해제 즉시 비접촉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방역요원을 투입하여 200여 농가 1천200여포를 2시간 만에 공급 완료하여 초동방역 차...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840호2025. 04.17해병전우회 영암지회(회장 류성훈)가 지난 15일 기찬랜드 내 강기천 사령관 추모비 앞에서 해병대 창설 7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故강기천 사령관 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에는 윤재광 영암부군수, 김한남 전 문화원장, 안중한 재향군인회 영암지회장, 최대웅 8639부대 3대대장을 비롯해 최영수 2대 지회장, 서철원 3대 지회장 및 관계 공무원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강기천 장군은 영암읍 회문리에서 태어나 제7대 해병대 사령관, 1969년 해병대 최초 대장으로 승진하였으며 예편 후 1970년 대한석탄공사 총재,...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40호2025. 04.17구제역 사태로 올 왕인문화축제가 끝내 취소되긴 했으나, 벚꽃이 만개한 왕인박사유적지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암군이 내놓은 ‘왕인박사유적지 방문객 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에 의하면 벚꽃 만개가 한창이던 4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방문객수는 총 4만2천38명으로 집계됐다는 것이다. 특히 휴일인 6일 하루에만 2만2천471명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왕인박사유적지를 중심으로 펼쳐진 벚꽃 100리길 일대가 나들이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음이다. 향후 왕인축제의 기초자료 구축을 위한 이번 분석은 SKT 통신데이터를 토대로 GIS를 활용해 중심지역으로부터 1㎞의 축제범위를 산정하고 30분 이상 체류인구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다. 그 결과 조사기간 방문객수는 벚꽃이 피지 않았던 일주일 전 같은 기간(3월27~30일) 방문객의 3...
사설 영암군민신문840호2025. 04.172년 연속 취소된 ‘영암 월출산 유채꽃 축제’에 대한 군민들의 질책이 강도를 더하고 있는 것 같다. 축제 취소사유에 대해 영암농협이 이상기후로 인한 생육부진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인근 진도군이나 완도군 등은 아무런 문제없이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있다. 천황사지구 유채꽃 경관단지를 조성한 영암농협의 부실관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 축제 개최를 지원해온 영암군은 올해 예산에 축제 관련 사업비 확보 사실을 통보까지 해가며 이례적으로 사업비 신청을 독려하는 등 축제 개최에 신경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선 유채꽃 축제 2년 연속 미 개최에 따른 책임 떠넘기기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도 있으나, 축제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제출 협조 공문까지 보낸 것으로 미뤄볼 때 영암군의 우려와 당혹감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할 것이다. ...
사설 영암군민신문840호2025. 04.17계절이 역주행하고 있다. 세찬 바람에 벚꽃잎이 낙엽처럼 흩날린다. 어느 노랫말처럼,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아니라, 김준태 시인이 표현처럼, ‘솨아 솨아 쏟아지는 무수한 흰 알맹이들’ 같다. 올해는 더 유난하다. 그래서 가는 청춘만큼이나 지는 꽃잎을 유독 아쉬워함은 혼자만의 정조(情調)는 아닐 것이다. 그것은 또한 불과 2주 전, 화사한 ‘벚꽃엔딩’ 속에서 헌법과 민주주의를 끝내 지켜 낸 소중한 기억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우리는 각자 집안 거실에서, 사무실에서 그리고 학...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840호2025. 04.17옛말에 물은 건너봐야 깊이를 알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은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알기가 힘들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고 억지로 겪어보기도 힘들고 현대 장비로도 알 수 없다. 엑스레이 촬영 MRI 촬영 CT 촬영으로도 사람의 마음은 알 수가 없다. 이번 윤석열의 무모한 과욕에 의한 계엄 사태는 사전에 모의한 치밀한 계획에 의해 단행되었다. 시나리오는 북한을 자극하여 국지전을 일으켜 전쟁상태에서 계엄을 선포하고 국회를 식물화시켜 영구독재 정권을 창출하려 했다고 한다. 계엄선포 3주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은 합참 김명수 의장에게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40호2025. 04.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일 군청에서 ‘2025년 혁신시책 1차 보고회’를 열고 56건의 혁신시책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는 영암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이 발굴한 혁신시책은 △영암군민 +1-국적 없는 아이 포용 지원 프로젝트 △탄소중립 에코 클로버 프로그램 △외국인 지방세 납부 안내 리플릿 배포 △교육혁신박람회 △상생투자사업 민원서식 일원화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구축 △유휴공간 유아체육시설 설치 등이다. 보고회에서 발굴된 혁신시책들은 영암군의 각 실과소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840호2025. 04.17영암군 읍.면 풀베기 사업, 특정 사회단체 ‘일감 몰아주기’ 특혜 논란
영암영애원, 초등부 학생들 감자캐기 체험나서
“공권력에 희생당한 아버지의 한을 푸는 게 제 마지막 과제입니다”
‘생활인구’ 늘린다는 영암군, 정부 시책 ‘농촌체류형 쉼터’엔 무대책
영암경찰서 부지활용 ‘존치’ vs ‘철거’ 팽팽…전문가 주민 의견 엇갈려
독천 낙지거리, 남도음식거리 발판 삼아 재도약할까?
□ ‘2024 회계연도 영암군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의견서’ 주요 내용
제470주년 영암성대첩 기념식 개최
민선 8기 영암군 출범 3주년, 군민 중심의 혁신 성과 공개
영암군, 전국 최초 통합돌봄추진단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