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은 지난 11월 28일 문인화가 아정 정현숙(56) 작가를 초대해 '추억 속으로'전을 개막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우승희 전남도의원, 박찬종, 노영미 영암군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작가의 전시를 축하했으며, 즉석에서 5점의 작품 판매가 이뤄져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보여줬다. 아정은 금정면 안로리에서 출생해 신체적 장애를 헤치고 예술의 혼을 불태우며 열정을 다하는 여류화가다. 지난 10월 작가의 고향집에 20여평의 아담한 개인 갤러리를 오픈해 37년의 작품세계를 상시 감상하고 문인화에 ...
보류 이승범 기자590호2019. 11.29유엔아동권리협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아동권리포럼'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70곳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우승희 위원장(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22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소장 박정연)와 함께 '전라남도 어린이 놀 권리 회복과 포용 전남으로 도약하기'를 주제로 '2019 아동권리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황옥경 교수(서울신학대 보육학...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90호2019. 11.29군 수도사업소(소장 마인구)는 환경부가 실시한 '2019년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인증서와 함께 포상금 3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수장 시설관리와 수질관리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 별로 시·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지확인평가에 이어, 지자체의 개선노력, 정책순응도 등을 반영해 최종평가했다. 평가 결과 군 수도사업소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도인력 전문성 확보 및...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90호2019. 11.29전남에 전국 최초로 장애인 친화병원이 지정,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보라미 의원(영암2·정의당)이 대표 발의한 '전남 장애인 친화병원 지원 조례안'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도내 장애인들이 신체적, 심리적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 도지사는 의료법 제3조에 따른 병원급 의료기관중에서 장애인 친화병원을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의료기관이나 병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90호2019. 11.29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11월 26,27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강찬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노영미)를 각각 개회하고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심의했다. <관련기사 4면> 특히 자치행정위원회는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을 연중 34매에서 37매로 확대하기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영암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지원기준의 매수 조항을 삭제하는 대신 ‘예산 범위’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상설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도록 명문화하는 등 수정가결 했다. 자치행정위는 특히 내년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관련 예산을 삭감하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입장이어서 군이 계획했던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37매로 확대 지급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자치행정위의 첫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90호2019. 11.29영암군민속씨름단의 장성우가 실업 무대 첫해에 모래판을 제패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장성우는 지난 11월 24일 충남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승전에서 김찬영(연수구청)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3-0 완승을 했다. 용인대를 중퇴하고 올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장성우는 생애 처음 천하장사에 오르며 상금 1억원을 받았다. 대학부 최강자로 군림했던 장성우는 실업 무대에 들어오면서 4월 영월대회와 9월 용인대회 백두급 우승에 이어 천하장사까지 품에 안으며 3관왕에 올...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90호2019. 11.29영암군민속씨름단의 오창록이 지난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한라장사에 올랐다. 오창록은 지난 21일 열린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화려한 씨름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로써 창단 이후 모두 18명의 장사를 배출하는 등 씨름판의 절대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기태 감독은 "군민들과 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며 "...
보류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만화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는 지난 11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읍면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실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환경오염 방지활동에 대해 교육하고, EM 원액을 사용한 EM 활성액 및 수제 비누를 만들기를 했다. 김미순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합성세제 줄이기 실천운동을 전개한다면 가족의 건강과 생명살림운동 실천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나가겠다&q...
보류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재)영암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2일 시종5일시장에 이어 지난 17일 오전에는 영암5일시장 종합주차장에서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농번기에 지친 군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가을걷이를 끝내고 시장을 찾은 많은 군민과 상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5일시장에서 개최된 이날 음악회는 품바 고철통씨의 진행으로 지역출신 가수 김순이, 조은하, 연화 등이 출연했다. (재)영암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시종...
보류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2019년 영암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1월 2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영암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현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양회선 영암경찰서장, 이상석 5대대장, 오정현 농협군지부장,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기철 회장 등을 비롯한 도내 시군 지회장, 영암군장애인협회 회원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풍물놀이, 난타공연, 실버댄스 등 식전행사로 막을 연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협회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암군청 박선희 주무관과 수...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89호2019. 11.22영암향교(전교 김치성)는 지난 11월 15일 영암축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기로연회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손점식 부군수와 양회선 영암경찰서장, 박찬종 영암군의원을 비롯해 각 읍면 유도회장과 유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장수상 수여, 전교 인사말, 축사, 교양강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군서면 김상회 유림에게 군수장수상이 전수됐다. 또 서창환, 류웅, 김한종 ...
보류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전남도는 지난 11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마한문화권 지역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목포, 나주, 담양, 화순,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신안 등 11개 시군과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남대 박물관, 목포대 박물관, 동신대 영산강문화연구센터, 전남문화관광재단,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마한연구원 등 8개 유관기관이다. 최근 영암 내동리 쌍무덤이 고대 마한 최상위 수장층의 무덤으로 밝혀진데다 마한문화권 특별법 제정 노력을 기울이는 등 마한사에 대한 지역 ...
보류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올 가을 영암지역 무·배추 재배가 급감하면서 생산량이 전년대비 10∼15% 감소,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다. 농업기술센터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올 가을 영암지역 배추 재배는 98㏊로 전년대비 10㏊나 줄었고, 무도 213㏊로 무려 70㏊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암지역 배추와 무 생산량은 전년대비 10∼15% 줄어들 전망이다. 그렇지 않아도 전국적으로도 가을무·배추 생산량은 전년대비 17%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 상황이다. 영암지역의 배추 무 재배가 이처럼 줄어든 것은 전년도의 가격약세에 따른 작목전환이 이뤄졌기 때문이라 한다. 또 생산량이 급감한 것은 이 같은 재배면적의 감소에다, 올해 잦은 비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시들음 피해나 무름병 피해가 만연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배추는 계약재배의 경우 평당 6천5...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2019 월출산 국화축제'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모양이다. 원래 왕인박사유적지에서 개최되었고, 잠시 영암읍시가지로 옮겨 개최된 적도 있었지만 좋은 평가를 얻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올 축제는 월출산 氣찬랜드가 개최지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1억 송이 국화꽃이 월출산 氣찬랜드에 딱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다. 축제 팀은 90만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다녀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검증하기는 어려우나 예년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이 다녀간 건 분명한 것 같고, 더 나아가 관람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참! 볼만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월출산 국화축제가 이제야 축제다운 면모를 보여 가고 있다는 점에서 여간 다행스런 일이 아니다. 특히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축제 팀에 격려를 보낸다. <영암군민신문>이 올 월출산 국...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