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은 올해 2월부터 14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읍은 지역사회 환경정비, 주·정차, 복지회관 무료급식 도우미, 경로당 환경정비 등의 일자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 참여자에 대해 올해 11월까지 월 27만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영암읍은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영암읍사무소 및 군청 주변의 차폐식수 관리와 인도변 잡초제거 등을 통해 깨끗한 영암읍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경로당 환경정비 일자리 참여자를 통해서는 경로당 주변 마을 환경 정비에도 나서는 등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주 3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72호2019. 07.12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도 지방재정 확대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확대평가는 전국 22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위기 상황 속에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하고 대응해 일자리 확대 등 필요성에 따라 신속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방재정 지출 확대를 이끌어낸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추경시기, 추경규모, 일자리 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해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3월 희망근로지원사업 및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일자리사업 100억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립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87억원, 노후 상수관 및 하수관 정비사업 70억원 등을 제1회 추경에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72호2019. 07.12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3일 제333회 임시회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인'전라남도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은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하는 협약체결, 추진계획 수립·시행, 협력체계 구축, 재능기부센터 설치,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뿐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72호2019. 07.12명품 피서지 월출산 氣찬랜드가 오는 7월 13일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바로 인근 국민여가캠핑장과 함께 개장하는 氣찬랜드는 오는 8월 25일까지 피서객을 맞는다.<관련기사 5면>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보류 영암군민신문572호2019. 07.12군은 6천60억7천412만2천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오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개회하는 제267회 영암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경은 제1회 추경 5천230억4천781만8천원 대비 830억2천730만4천원(15.87%) 증가한 것으로, 군 예산규모가 지난해 사상 첫 5천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6천억원을 돌파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제1회 추경 대비 768억1천536만3천원(16.26%)이 증가한 5천491억9천453만7천원, 기타특별회계는 1억2천941만원(0.03%) 증가한 81억7천426만원, 공기업특별회계는 487억533만5천원 60억8천253만1천원(14.27%) 증가했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분야 1천338억원(22.08%), 사회복지분야 1천317억원(21.73%), 수송 및 교통, 국토지역개발 분야 880억원(14.5...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72호2019. 07.12군은 베트남 출신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주민복지실 무한돌봄팀을 적극 가동해 피해여성과 아기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서는 한편, 재발방지대책도 마련해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은 또 다문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도 건의하기로 했다. 군이 마련한 ‘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대책’에 의하면 심리치료와 동시통역기 지원을 비롯해 피해 이주여성과 아기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돕고 싶다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주민복지실 무한돌봄팀에서 후원 문의 등을 접수하고 있다. 현재 피해 이주여성(30)과 아들(2)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지난달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고 배우자 비자로 입국해 1년간 체류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상태다. 또 베트남에서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72호2019. 07.12만화 영암군민신문571호2019. 07.05
영암향교(전교 김치성)는 문화재청이 추진한 '2019년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로 선정됨에 따라 각종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명륜당에 울러퍼지는 논어'는 지난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전10~12시까지 총14회 진행하고 있다. 또 '서예야 놀자' 프로그램도 4월부터~10월까지 매월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 오후 4시~6시까지 총 14회 진행하고 있으며, 다도...
보류 영암군민신문571호2019. 07.05제30회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와 제7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암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7월 4일 영암군민회관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회장 문승진)와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암군연합회(회장 정명숙)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오정현 농협 영암군지부장, 정임수 전남농업경영인연합회장, 시군연합회 임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회원모두가 하나되는 연합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
보류 영암군민신문571호2019. 07.05'세시풍속 2000 대동축+제'가 지난 7월 2일 군서면 회사정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최하는 '2019 세시풍속 맥 잇기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지난 4월 동해시, 영월시, 사천시, 제주시, 전북 완주군과 함께 전국 6개 단체가 선정된 바 있다. '세시풍속 2000 대동축+제'는 마한의 농공시필기 전통을 잇는 구림대동계 세시풍속을 계승하기위해 기획됐다. 옛 기록에 의하면 '마한사람들은 매년 봄 파종이 ...
보류 이승범 기자571호2019. 07.05벼 친환경농업이 큰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급속하게 늘어난 병해충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수확량이 급감한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였던 벼 물마구미와 먹노린재는 지난겨울 이상난동 등의 영향으로 월동 밀도가 크게 높아졌다 한다. 더구나 먹노린재는 현재 농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어떤 친환경약제로도 그 밀도를 낮추는데 역부족이어서 이러다간 친환경농사가 절단 날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영암군민신문>은 지난호에서도 먹노린재에 대한 적기방제활동에 농업인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심각성으로 미뤄 군 농정당국부터 친환경농업을 위한 보다 근본적이고 연중 시행할 수 있는 병해충 방제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 영암군의회 김기천 의원은 최근 열린 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모내기를 막 끝낸 지금 먹노린재 피해가 예사롭지 않다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1호2019. 07.05영암군이 개최하기로 계획한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영암군 드론페스티벌'에 대해 각각 3억원과 2억원의 도비를 지원하기로 한 전남도가 '행사성 경비'라는 이유로 다른 명목으로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신 두 행사 개최 비용은 모두 군비로 지출하도록 했다 한다. 얼핏 '주머니 돈이 쌈지 돈'이듯 무슨 문제가 있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부가 자치시대 각 지자체들이 행사성 경비를 물 쓰듯 하는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이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전남도의 탈법적이고 이중적인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다. 자기들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페널티를 받을 수 있는 행사성 경비를 엄격하게 통제하면서 정작 산하 지자체들이 받게 될 재정페널티는 상관없다는 논리이기 때문이다. 씨름대회는 오는 9월 추석을 전후해 6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1호2019. 07.05정상을 향해 가파른 오솔길 쉬엄 쉬엄 가소 뒤도 돌아보고 옆길도 보고 가소 직행은 위험하다네 헐레벌떡 숨을 몰아쉬며 가지마소 돌부리에 걷어 채여 넘어질라 조심조심 가소 만사는 순리대로 하는 것이 정도라네 이름 모를 잡초 잡목 나무들 반갑다고 손 내밀고 인사하거들랑 모른 척하지 말고 손이나 한 번씩 잡아주고 가게나 정상에 오르거든 오래 머무르지 말고 어둠이 오기 전에 내려올 줄 알아야 하네 그것이 살아가는 순리라네 桂泰 임종주 전)영암읍장 전)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장
보류 영암군민신문571호2019. 07.05지난달 말 영암군의회의 군정업무보고 자리에서 김기천 의원이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 포기를 언급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저의 생각은 김 의원과 다르기에 글을 작성해 봅니다. 저는 작은 내 고장 영암에 민속씨름단(프로)이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군단위에 이런 프로구단이 있는 곳이 전국에 얼마나 될까요? 스포츠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가치가 큰 산업입니다. 그 부가가치를 알고 있기에 많은 선수들이 도전하고 많은 기업들이 투자하고 많은 지자체가 시민구단도 만들고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잉글랜드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1호2019. 07.05영암민속씨름단이 창단 3년째를 맞았다. 2016년 7대 의회에서 숱한 논란 끝에 3년 기한의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해온 바 올해 말이면 씨름단 존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3년이 지난 지금 씨름단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안타까운 것은 씨름단이 부진한 성적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는 점이 아니다. 3년 동안 거둔 성적은 눈에 띈다. 장사 14회 1품 5회 등 다른 씨름단의 '타도대상'이 될 만하다. 지난해에는 씨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기쁜 소식도 보태졌다. 수치로 계량하기 힘들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1호2019.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