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노인회는 지난 3월 3일 오전 삼호복지회관 3층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제5대 박장근 회장이 이임하고 제6대 백동출 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김연일 전남도의원, 김철호, 강찬원 영암군의원 등을 비롯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회 활성화에 헌신하고 이임한 박장근 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또 삼호읍노인회에 지대한 관심으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삼호읍번영회 김상일 회장과 김용남씨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신임 백동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백세시대에 노인이 늘어나는 만큼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증진을 통해 존경받는 노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507호2018. 03.09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 고준상 지사장이 지난 2월 5일 부임했다.고 지사장은 부임인사를 통해 "월출산 자락 氣의 고장 영암, 어머니 품 같은 장흥에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단의 일선 지사 책임자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역민들의 질병으로부터 예방과 건강증진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지사장은 또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 노력과 청렴 생활 실천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 중 고객서비스와 청렴의 선도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겠...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07호2018. 03.09군서면 서구림리 서호정마을(이장 최운규)은 지난 3월 1일 밤 도기문화센터 앞 당산나무 아래에서 전동평 군수와 박영수 영암군의회 부의장, 구창진 군서면장 등을 비롯한 향우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 대보름 맞이 당산제를 봉행했다.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 한해의 풍년농사 등을 기원하기 위해 봉행된 이날 당산제는 초헌관은 구창진 군서면장, 아헌관은 최운규 서호정마을 이장, 종헌관은 최태식씨, 집사는 이경 군서면청년회장과 최형철씨가 각각 맡아 정성껏 봉행했다.당산제에 참석한 최태근(군서면 신흥동)씨는 &quo...
영암in 이승범 기자507호2018. 03.09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고창회)는 지난 3월 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포럼룸에서 '2018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고창회 회장 등 회원사 대표와 황인섭 영암부군수, 대불산학융합원, 과학기술진흥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제1부 행사로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열려 대불경영자협의회의 정관 개정 및 임원진 선임, 2017년도 결산 및 2018년도 사업계획·예산 심의·승인 등이 이뤄졌다.특히 임원진 선임에서는 신임 부회장에 (주)보원 마광식 대표...
영암in 이승범 기자507호2018. 03.09영암 열무정 사포계 황용주 공사원은 최근 (사)향토문화개발협의회가 펴낸 <향토문화 제36집>에 '영암 射亭(열무정) 창건 및 사포계에 관한 문헌고찰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160호 사포계문서 국역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은 ▲射亭 창건 및 사포계에 관한 문헌고찰 ▲射亭 창건의 시대적 배경 ▲사포계지에 기록된 鄕射禮 ▲자료 : 鄕射禮와 饗射禮 등의 순으로 되어 있다. 황용주 공사원의 논문은 영암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기도 한 열무정에 관한 첫 체계적인 연구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 내용을 수...
보류 영암군민신문507호2018. 03.09먼 물길 끌고 온송천 골지천이 한데 만나서로 어우러져 사랑 나누는정선 아우라지 이제 그만이 강 건너는 마음그대는 알까눈치나 챌까뱃사공아뱃사공아이 배 좀 건네주게 달빛 흐르는 밤님 그리워 님 그리워차마 소리도 못 내는 강물이여뱃사공아뱃사공아저 배 좀 붙잡아주게 *아우라지 : 강원도 정선의 지명으로 정선아리랑의 유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봉성희솔문학 사무국장, 솔문학 회장 역임영암문인협회 회원2009년 전남문학 신인상(시)
보류 영암군민신문507호2018. 03.09겨울철 추운날씨로 운전자들이 주행 중 차량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로 출동을 나가곤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차량화재가 하루에 14건 꼴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차량화재의 원인과 함께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겨울철 차량화재의 원인으로는 정전기부터, 합선, 인화성물질로 인한 화재 등 몇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이라 하면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입니다.추운 날씨에 히터를 오랜 시간 작동하고 주행 중 가속페달을 밟게 되면 엔진 회전수가 급격하게 올라가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합니다. 게다가 먼지가 뽀얗게 앉은 엔진룸은 건조한 기후 탓에 화재 발생 우려가 더욱 커지게 됩니다.다음으로 차량화재 예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첫째로, 냉각수(부동액)를 점검입니다.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며, 부동액은 낮은 온도에서 냉각수가 얼지 않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7호2018. 03.09이상기후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계절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산불의 대부분은 사람에 의한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산불은 매년 발생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오지만 그 원인을 예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산불의 주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 담뱃불 실화, 쓰레기 소각 등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관습적인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과 농산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입산자 실화 다음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어 예방대책이 시급하다. 따라서 산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7호2018. 03.09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7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결과 삼호농협이 지난해 4위에서 올해 2위로 올라서고, 신북농협은 지난해와 같은 2위를 유지했으며, 월출산농협은 지난해 7위에서 3위로 약진하는 등의 성적표를 냈다 한다. 반면에 영암농협은 지난해 2위에서 올해 46위로, 낭주농협은 지난해 25위에서 올해 31위로, 서영암농협은 지난해 14위에서 올해 24위로, 군서농협은 지난해 19위에서 올해 36위로 각각 떨어졌다. 금정농협은 지난해와 같은 17위에 머물렀다. 종합적으로 영암 8개 지역농협의 순위는 지난해 90위에서 올해는 161위까지 추락했다 한다. 삼호, 신북, 월출산농협 등 세 곳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영암 지역농협들은 전반적으로 매우 저조한 실적을 보인 것이다.사실 영암 지역농협들의 실적 저조는 해마다 우려를 더해왔다. 영암농협은 2014년 23위, 20...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7호2018. 03.09'2018 A로의 초대, 강진만이 기다립니다.' 국도 13호선 곳곳에 '2018 영암방문의 해'를 알리는 현수막과 번갈아 나붙은 구호다. 지난 한 해 강진군은 무슨 행사가 그리도 많은지 현수막이 월별로 내용을 바꿔 나붙었다. 심지어 '강진 월출산 봄 소풍 가는 날'이라고 적힌 현수막까지 내걸려 영암군의회 이하남 의원은 "영암군은 뭐 하고 있느냐! 영암 월출산 보존운동이라도 벌이자"며 "5분 발언'을 했다. 영암군의 강력한 항의(?)에 '강진 월출산'이라는 표현을 더 이상 공개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는 후문도 있다. 이런 마당에 올해 또다시 '2018 A로의 초대'가 영 신경이 쓰인다. 다름 아닌 '2018 영암방문의 해' 때문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영암방문의 해 보다도 A로의 초대가 훨씬 의미 있고 내실 있어 솔직히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7호2018. 03.09철썩, 신문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왜 오늘은 '신문이요'라는 소리가 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복도에 나갔더니 어떤 아주머니가 신문 뭉치를 들고 저만치 빠른 걸음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다. 전에 배달하던 젊은 남학생의 모습이 아니었다. 새로 신문배달을 시작하는 분인가 보다. 그런데 뒷모습이 낯설지 않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고개를 숙여 도망치듯 사라지는 그 모습이 어디선가 눈에 익은 모습이다. 곰곰 생각해보니 우리 학교 김 선생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우연한 기회에 그 신문사에 근무하는 사람을 만나 물어봤더니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7호2018. 03.09영암방문의 해 및 월출산 국립공원 30주년 기념 정체성 뚜렷한 명품 프로그램 구성'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 뮤지컬 개편 7개 부문 93개 프로그램 완성도 높여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는 최근 회의를 열고 '2018 왕인문화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2018 영암방문의 해'와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올 왕인문화축제는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 영암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왕인박사의 행적 중 상징적 사실인 도일(渡日)의 역사를 완성도 높은 뮤지컬로 전면 개편한 대표행사인 '왕인박사 일본 가오!'를 비롯해 7개 부분 93개(신규 34, 개선 17, 유지 42) 프로그램이 펼쳐져 만개한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07호2018. 03.09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지사장 이민식)는 지난 3월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포럼룸에서 '2018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애로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 불황 속에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근로문제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체가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청취하기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불국가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자유무역지역관리원 내 기업체 대표 7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자유무역지역관리원, 전남도 일자리협력팀 및 일자리종합센터, 영암군 투자경제과, 목포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 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7호2018. 03.09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소장 강진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농약 잔류기준강화(PLS)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농가들의 농약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PLS제도(농약잔류기준강화)가 시행되면 농약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할 경우 일률적으로 0.01ppm을 적용하므로 농약은 해당 농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해야 하며,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된다. 작물별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할 경우 농약잔류허용기준이 초과되어 수확된 농산물은 전량 폐기, 출하 연기, 용도 전환 등의 불이익 처분을 받고 부적합 농가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영암 농관원은 PLS가 전면 시행되어도 '농약안전사용기준'만 잘 지키면 잔류농약 안전성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농약을 구입할 때 구입한 농약이 해당 작물에 사용 가능한 농약인지를 판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7호2018. 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