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9일 전라남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관의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과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했다. 영암군은 군민의 근 감소증 예방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 협력·연계 인프라 구축’ ‘생활터 중심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건강생활실천 및 관리체계 구축’ 3대 전략을 수립했다. 나아가 ‘엉덩이 ...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4. 12.06내년에도 고향사랑기금으로 영암군이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영암군 고향사랑기금운용위원회가 16일 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2025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기금사업·지정기부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8월,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20년 만에 개원한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 사업은 총 4억원을 들여 내년에도 사업을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 기금 모금’ 지정기부도 2025년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했던 어르신의 근육 손...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0.2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일 경남 경주화백센터에서 열린 행안부의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14개 지자체가 모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와 공유사례를 알리는 자리에서 영암군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지난해 영암군은 8,637건, 12억3600만원 고향사랑기금 모금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2위를 달성했다. 이렇게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금사업을 진행한 노하우를 전국 지자체와 나눴다. 특히, 영암군은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9.12영암군의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8월 19일 진료를 시작했다 한다.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는 영암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개설한 군민편의시책이다.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을 채용해 월·수·금요일은 삼호보건지소, 화·목요일은 영암군보건소에서 각각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0~18세의 소아 및 청소년을 진료한다는 것이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2000년 개설돼 2004년까지 진료를 했던 영암지역의 마지막 소아과가 문을 닫은 이후 무려 20년 만에 다시 개설된 것이어서 의미가 매우 크다는 것이 영암군의 설명이다. 영암군보건소가 낸 자료를 보면 2024년 7월 현재 영암지역의 0~18세 소아 및 청소년은 모두 6천23명으로 전체 인구(5만1천798명)의 11.6%에 달하고 있지만, 이들 소아청소...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8.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4일 지역 4개 의료기관을 찾아 전국 최초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의 진료를 뒷받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19일부터 삼호보건지소와 영암군보건소에서 격일로 진료에 들어가는 소아청소년과를 위해 영암한국병원, 남악아동병원, 목포미즈아이병원, 엘에이치미래아동병원의 협력을 이끌어 냈다. 영암군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검사·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환자가 방문하면 협약 의료기관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 이번 협약의 골자다. 나아가 영암군과 의료기관들은 지역 소아청소년 건강증...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4. 08.2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금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이달 19일부터 영암군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서 진료에 들어간다. 2024년 7월 현재, 영암군의 0~18세 소아청소년은 6,023명이지만,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전문의와 병원이 없었다. 소아청소년이 전문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목포나 광주로 나가야 해서 그간 불편과 불만을 제기하는 여론이 만만치 않았다. 이런 현실은 지역소멸을 가속하는 열악한 정주여건 중 하나로 자주 입길에 오르기도 했다. 영암군은 소아청소년과 신설을 위해서 고향사...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8.082022년 7월,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한 민선 8기 영암군의 지난 2년은 지역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익숙한 영암의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 삶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 이에 2년 차를 맞이한 민선 8기 영암군의 성과를 정리한다. ■ 영암의 가치 널리 알리다 영암왕인문화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 한우 1+ 등급 이상 출현율 77% 전남 1위,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 대상, 영암달빛축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등 지...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6.27영암군(군수 우승희)과 HD현대삼호(대표 신현대)가 28일 HD현대삼호 본관에서 ‘지역-기업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농특산물을 기업이 먼저 소비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한 부를 지역 내 투자로 잇는 ‘지역순환경제’의 초석을 닦는 자리. 세계 조선업을 선도하고, 국가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앵커기업’ HD현대삼호는,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는 사회적 공헌 활동의 새로운 물꼬를 트기로 영암군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 정주인구 확대 △지역 인재 기업 우선 채용 △고향...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5.30영암군 어르신들에게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 2탄 ‘엄니 극장가시게’ 프로젝트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호면 엄길마을 전대홍(78) 어르신에게 19일은 남다른 하루였다. 오전 6시에 일어나 가볍게 운동한 다음, 아침을 먹은 것까지는 평소와 같았다. 9시부터의 일과는 사뭇 달랐다. 단정한 옷을 차려입은 전 어르신은, 같은 마을주민 5명과 함께 마을 앞 큰 도로로 나가 전세버스에 올랐다. 출발한 버스는 30분가량 가까운 마을들을 돌며 사람들을 태웠고, 영암읍으로 향해 탑승객들을 기찬시네...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4.25고향사랑기금으로 농촌지역 소아청소년이 전문의의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암군 고향사랑기금운용위원회가 14일 영암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보건기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신설 운영’을 새로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어르신의 근육 손실 회복 프로그램 ‘엉덩이 기억상실 프로젝트’, 4월부터 진행될 마을어르신의 영화관 나들이 ‘엄니, 영암 극장 가시게’에 이은 제3호 사업이다. 2023년 고향사랑기금 결산, 2024년 고향사랑기금운용 계획(안)과 기금사업 등을 논의하는 자리...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3.22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전국 이슈를 선도해 온 영암군이 새해에는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그 명성을 이어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기부자가 자기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기부금액 30% 내에서 답례품을 증정받는 제도다. 작년 모금액 12억 3600만 원 전국 지자체 모금액 2위 성과 영암군은 지난해, 목표액 6억 원의 두 배가 넘는 12억 3...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3.15군은 3월 23일 '영암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도 및 위원회 역할 소개 ▲지정기부금 제도를 활용한 모금방법 안내 ▲2023년 영암군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 심의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 관련 의견 수렴 등 시행 석달째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논의하고,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군은 앞으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성공적인 제도 운영 전략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며,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을 통해 기금이 제도 본 목적대로 충실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지역공동체 활성화,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