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의 주제가 ‘집은 집 - 달빛 아래 한옥’으로 정해졌다 한다. 한옥문화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최근 3차 회의를 열어 오는 11월1일부터 16일까지 군서면 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하는 올 한옥문화비엔날레의 의미를 이처럼 정하고 세부 프로그램 논의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조직위가 ‘집은 집 - 달빛 아래 한옥’을 주제로 정한 것은 한옥을 우리의 숨결과 삶이 깃들어있고 쉼과 같은 존재, 그리고 여러 세대를 이어온 공동체 문화가 쌓인 집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그 연장선에서 우리 전통 가옥인 한옥이 형성해 온 ‘집’ 본연의 기능을 집중 조명하겠다는 의도라는 설명이다. 또 한옥에 대한 해석에서 나온 ‘숨’, ‘삶’, ‘쉼’ 등의 단어가 초성으로 공유하고 있는 ‘ㅅ’과 한옥 지붕 모양의 유사성을 살려 행사 포스터를 만들기로 했다 한다.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9.0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일 군청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조직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올해 행사의 주제를 ‘집은집: 달빛 아래 한옥’으로 확정했다. 11/1~16일 군서면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의 의미를 밝히고, 세부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조직위는, 한옥을 우리의 숨결과 삶이 깃들고 쉼과 같은 존재, 여러 세대를 이어온 공동체 문화가 쌓인 집으로 해석했다. 그 연장선에서 우리 전통 가옥인 한옥이 형성해 온 집 본연의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9.04구림마을의 구림한옥스테이가 전통미와 현대적 편의성을 아우르는 체류형 숙소로 자리 잡고 있다. 총 5동으로 구성된 이곳은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머무는 것만으로도 차분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객실에 들어서면 투숙객을 위한 환영 메시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내부는 전통 목재 구조와 개별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있다. 수공예 소품과 패브릭, 빈티지 조명 등이 배치되어 아늑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징적인 서비스로는 ‘디지털디톡스 박스’가 있다. 투숙객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며 온전히 휴식...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9.04-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민선8기 영암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가 될 내년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들려주십시오. ▲ 군수의 권한을 주신 군민 여러분의 선택에 책임으로 보답하는 것이 저의 첫 번째 사명입니다. 민선8기 출범 당시, 저는 ‘완전히 새로운 영암’, ‘군민이 주인인 군정’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고, 지난 3년간 1천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2022년 7월 1일 취임사에서 저는 “지체되고 쇠락하던 영암을 변화시키겠다는 군민의 준...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5. 08.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3일 군서면 구림한옥스테이 등에서 ‘제2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워크숍’을 열고, 역량 강화와 단원 간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23년 첫 구성된 이 모니터링단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잘 살아가도록 네트워크 구축, 불편 사항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9개국 출신 외국인주민 20명으로 구성된 제2기 모니터링단은 올해 1월부터 영암군 홍보물 다국어 번역, 기초질서 캠페인, 외국인주민 정보 공유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어교육, 상담, 통·번...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8.29(재)영암문화관광재단에 대한 영암군의 출연금 규모가 또 늘어나는 모양이다. 최근에 새 단장 해 문 연 ‘구림한옥스테이’가 종전 군청 ‘문화예술과’에서 재단으로 관리 전환이 이뤄짐에 따라 이에 필요한 인건비 지원을 위한 출연금 1억6천만원을 제2회 추경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제2회 추경이 오는 8월 25일 개회할 영암군의회를 통과하면 재단에 대한 올 출연금 규모는 모두 27억4천만원에 이른다. 출연금 규모는 2011년 7월 (재)영암문화재단으로 출범해 2023년 6월 (재)영암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그야말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018년 2억5천500만원, 2019년 2억6천200만원, 2020년 6억2천500만원, 2021년 6억9천300만원, 2022년 5억4천만원 등이었던 출연금은 2023년 16억4천700만원(본예산 8억7천900만원, 추경예...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8.22(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사장 우승희 군수)에 대한 영암군의 출연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종전엔 실·과·소가 관리를 맡아온 여러 문화·관광시설에 대한 관리 전환이 주요 원인이다. 각각의 시설에 대한 관리 전환이 이뤄질 때마다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다 보니 재단의 조직 비대화와 함께 군민 ‘혈세’인 출연금 부담만 가중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문화·관광시설의 관리 전환 자체가 추가적 예산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시설을 활용해 늘어난 인건비 부담을 상쇄하고도 남을 수익을 창출해야 하나, 작금의 재단에 대한 평가나 실상으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08.1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5일까지 ‘제1회 영암 꽃피움 인생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8/15~16일 진행되는 영암 꽃피움 인생학교는, ‘나의 이야기 우리의 노래’를 주제로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교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자리다. 인생학교라는 명칭에는 인생의 다양한 단계에서 꽃을 피우듯 변화·발전하며 더 행복한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박 2일 동안 총 25명의 인생학교 참가자들은,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만남 △민경찬·배이화 음악감독과 노래 작사·작곡 △가족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7.24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수도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호남명촌 구림마을 문화체험 팸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남명촌 구림마을 문화체험 코스’ 개발 완료 이후 첫 대규모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구림마을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구림마을에서 한지 공예 체험, 전통문화유산 탐방, 한옥 스테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5.22구림마을에 새롭게 조성된 전통 한옥 숙박시설 ‘구림한옥스테이’가 5월 9일 공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림한옥스테이는 영암군 문화예술과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과 군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멋과 현대적인 편의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구성하였으며, 머무는 여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및 향후 운영 계획 발표 △기념사 △문화예술 공연 △테이프 커팅식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5.15대학생 15명이 26일간 영암군에 머물며 지역 혁신 아이디어를 내놓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영암군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가 공동 추진하는 ‘2025 사회혁신스쿨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를 위해 베이스캠프인 군서면 구림한옥스테이 구림재에 둥지를 튼 것이다. 이들은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인 디지털콘텐츠학과, 조리서비스경영학과, 미디어학과, 외식경영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학생들은 관광 활성화, 도시 재생 등 분야에서 로컬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청소년 멘토링 활동도 나서는 등 지역을 위...
교육 영암군민신문2025. 04.24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3 왕인문화축제’가 오는 3월30일부터 4월2일까지 나흘 동안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올 왕인문화축제는 ‘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이라는 주제로 6개 부문 57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행사인 테마페레이드 ‘K-레전드, 왕인의 귀환’, ‘제33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현장백일장’등 4종의 주제행사와 &lsq...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3.242020 왕인축제의 주제는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이다. 또 슬로건은 ‘1,600년 전 왕인의 얼!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정했다. 일본의 아스카문화를 꽃피운 왕인박사의 위업을 ‘빛’으로 표현하고, 일본(외국)과의 문화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한 소통·상생의 길을 상징하는 주제를 선정했다. 또 축제를 통해 왕인의 숨결을 체감할 것을 권유하는 감성적인 슬로건을 선정했다. ■ 프로그램 운영방향 왕인축제의 주제 및 슬로건을 구현할 프로그램 운영방향...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2.21'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 주제 6부문 79종 프로그램 준비 '2017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오는 4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왕인박사 유적지, 상대포 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왕인문화축제는 3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과 축제 개최 20주년을 맞는 해 등을 감안해 명품축제이자 경제축제, 지역민 주도형 축제, 글로벌 축제, 그리고 안전축제로 개최한다는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또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와 '왕인愛 어드벤처 랠리' 등 대표행사를 비롯한 'YB(윤도현)밴드 빅콘서트',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등 각종 문화, 공연, 놀이, 체험행사 등 6개 부문 79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군은 지난 1월25일 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향토...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7. 01.25'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 열다' 주제 6개 부문 60종 프로그램 다채 2016 왕인문화축제가 오는 4월7일부터 10일까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지에서 열린다.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개막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6개 부문 60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신규 프로그램은 26종이다. 백리 벚꽃 길을 배경으로 펼쳐지게 될 올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본다.<편집자註> ■축제 기본방향 지역민 주도 왕인박사 축제 정체성 강화 품격 있는 소득 창출형 안전축제로 운영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군과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 기본방향을 ▲왕인박사 관련 프로그램 강화로 축제 정체성 확립, ▲전통문화 보존계승과 지역민 주도형 축제문화 정착, ▲관광객 문...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6. 03.18▢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전동평 전 군수
취소된 2025 왕인축제 초대가수 공연 ‘노쇼’ 불구 1억 넘는 출연료 전액 지급
사진과 펜화로 담아낸 법산 김재일 초대전
영암의 미래, RE100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2회 추경예산 8천259억8천만원 확정
영암형 돌봄,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통령상
영암 아크로CC, 연예인 골프대회 통한 지역사회 공헌 실천
제2회 영암로또데이, 1천여명 참여 속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