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폭증세였던 구제역 발생이 지난 23일 추가 감염 이후 주춤해지긴 했으나 축산농민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지원 대책을 호소하는 목소리는 곳곳에서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13일 도포면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한 구제역은 23일까지 모두 14건에 이르렀으나, 이후 25∼27일까지 추가 확진은 없어 안정세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농장은 최초 발생 농장으로부터 100m 가량 떨어진 곳으로, 한우 31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 농가는 영암군이 지난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3.27영암군은 오는 3월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왕인문화축제’를 5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최근 도포면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사태 때문이다. 영암군은 3월19일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당초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던 왕인문화축제를 5월3∼6일로 잠정 연기하되, 구제역 사태가 지속될 경우 축제 개최를 취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구제역 발생 후 한 달 동안 백신접종 및 차단방역 등을 통해 추가 확산 여부를 지켜보아야 해 길어도 4월 2일까지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어야 축제를 개최...
문화/생활 이춘성 기자2025. 03.21■ 예산총괄 영암군이 편성한 2025년도 새해예산안은 7천114억4천734만3천원 규모다. 본예산 규모로는 처음으로 7천억원대를 넘어섰다. 전년인 올 본예산 6천489억7천306만4천원과 대비해서는 624억7천427만9천원(9.63%) 늘었다. 2023년 본예산 대비 올 본예산 증액규모가 1.1%(76억원)에 불과했던 상황보다는 나아졌으나, 여전히 한자리수 증가율이다. 정부의 역대급 세수결함 여파와 엄존하는 경기불황의 파장이 열악한 영암군 재정을 여전히 압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로 2023년 본예산은 전년대비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4. 12.06'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영암왕인문화축제' 개최가 결국 취소됐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는 지난 3월 4일 군청 낭산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2020년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전면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이를 군에 건의했다. 군은 이에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축제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왕인문화축제가 취소된 것은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가 동시에 확산되었던 지난 2011년이 유일하다. 따라서 이번 왕인문화축제 취소결정은 역대 두 번째다. '2020년 왕인문화축제'는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1,...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03.06농업환경변화 맞춤형 교육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찬명)는 글로벌 경쟁체제 및 기후변화의 심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위한 핵심기술 보급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2015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15일부터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농협)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친환경 벼농사를 중심으로 관내 농업인 2천6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벼농사 및 주요 밭작물 2천220명, 영암의 특화소득작목인 무화과반 150명, 대봉감반 200명, 멜론반 40명 등이 대상이며, AI 및 구제역 여파로 인해 축산농가는 이번 교육에서 제외됐다.1월15일 이장단교육을 시작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기술센터 내부강사 및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 기상재해 회피대책, 우수 품종 선택, 작목별 새로운 재배기술 등 올해 영농에 유념해야 할 내용 뿐만 아니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5. 01.23‘가축중개매매센터’ 운영 3억6천여만원 최저가 차액 달성 농가수익 증대“2011년 상반기는 연례행사처럼 되풀이 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제약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무형의 손실이 예상됐지만 임직원이 일치단결하고 조합원들의 전이용 덕분에 각종 사업을 목표이상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영암축협 서도일 조합장은 지난 한 해를 이처럼 회고하면서 무엇보다 내실있는 성과로 가축중개매매센터 운영을 통한 조합원 실질소득 향상을 꼽았다.송아지 보온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2. 03.23전국 한·육우 사육두수가 역대 처음으로 30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한우 가격이 급격한 내리막길에 있어 위기감까지 감돌고 있는 상황인 점에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최근 들어 한우 소비량이 다소 늘어나기는 했다. 하지만 이는 행정당국과 축협 등이 산지 소 값 안정과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판매를 추진해온 결과이지 축산 농가들의 송아지 입식자제 등 자율적인 감축노력 때문이 결코 아니다. 이런 상태로는 한우사육에 있어 위기가 현실화될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 결과는 축산 농가들이 심각하게 생각해보아야할 일이다. 지난 6월1일 기준 한·육우 사육두수는 305만3천두로, 3개월 전보다 무려 17만2천두(6%)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사육두수는 가축동향조사 결과가 공식 집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1. 08.19사육두수 사상 첫 300만두 돌파 영암지역도 4만두 육박전남도, 저능력암소 1만6천마리 내년 3월까지 도태키로할인행사로 소비량 급증…7월 5천여두 도축 223억 판매 ■ 가축동향조사 결과한우값이 급격한 내리막길에 있어 위기감까지 감돌고 있는 가운데 전국 한·육우 사육두수가 역대 처음으로 300만마리를 돌파했다. 영암지역도 마찬가지 추세로 적정사육두수 유지를 위해 감축이 절실한 상황임에도 한·육우 사육두수는 지난해 말 3만3천471두에서 올들어 지난 6월 현재는 3만9천826두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같은 상황은 지난해 말 발생한 구제역의 여파로 한우값이 급락한 가운데 계속되고 있는 것이어서 신규 입식 자제 등 축산농가의 냉철한 판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에 의하면 지난 6월1일 기준 한&midd...
농업경제 편집국장 기자2011. 08.12사료값 폭등, 소비 제자리 사육농가들 깊은 시름 산지 한우가격이 끝모르게 추락하고 있다.반면에 국제곡물가격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사료값은 계속 오르고 있어 한우 사육농가들의 시름을 깊게하고 있다.영암축협 등에 따르면 산지 한우가격은 올들어 지난 1월 반등세를 보였으나 이달들어서는 무려 20-30%이상 떨어지는 등 급락세가 계속되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이 낸 ‘소도체 등급별 경락가격’ 자료에는 거세우(1+A 기준)의 경우 지난해 7월 1㎏에 1만8천284원이던 것이 같은 해 10월에는 1만7천957원으로 떨어진데 이어 올들어 지난 1월에는 1만7천468원, 4월에는 1만5천42원까지 급락하더니 이달 들어서는 1만4천130원까지 추락했다.암소의 경우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지난해 7월 1만8천635원, 같은해 10월 1만8천575원이었던 한우가격은 올들어 지난...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1. 06.17군은 지난달 31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축산농가를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급변하는 축산정책과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실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전남이 구제역으로부터의 청정지역 유지는 물론 FTA와 DDA등 세계 여러 나라와의 축산업 개방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환경친화적인 동물복지에 기반을 둔 녹색축산 추진이 필수적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녹색축산 육성 종합대책과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 육성 조례제정, 정부의 선진화 방안 등 축산농가들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사항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 축산농가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절실할 때다”며 “친환경축산물 인증 확대와 조사료 자급율 100% 달성 등 실질적인 녹색축...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1. 06.0316일 ‘구림의밤’ 축하공연 등 다채 화사한 벚꽃과 노란 개나리, 흰 목련이 만개한 가운데 ‘봄꽃 상춘객 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는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대는 연일 상춘객으로 북적이고 있다.예년에 비해 벚꽃 개화가 1주일 가량 늦어져 봄을 기다리는 상춘객들을 애태웠지만 지난 주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이번주 중 왕인박사유적지 부근 벚꽃길은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교통대란이 일어날 정도였다.이번 ‘봄꽃 상춘객 맞이’ 행사는 군서면청년회(회장 임화영) ...
지역사회 변중섭 기자2011. 04.15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직능단체별 군민과의 대화’가 22일 종료됐다. 직능단체별 군민과의 대화는 종전 매년 초 실시하던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변형한 것이다. 군은 지난해 말 발생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점을 감안했고, 군정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계획했다고 밝히고 있다.하지만 지역 직능단체들을 총망라해 대화를 가졌다는 이번 행사에 대한 군민들의 반응은 결코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직능단체들과의 대화였다는 점에서 ‘형식’에 있어서는 참신했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는 반면 행사자체는 과거 군민과의 대화 때나 별다름이 없었다는 점에서 ‘내용’면에서는 구태의연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은 것이다.특히 군의 직능단체 선정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장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1. 03.25구제역 축산농 돕고 소비둔화 해결 위해구제역 발생의 여파로 축산물 전반에 걸친 소비둔화가 심각한 가운데 영암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서도일)이 소비촉진과 한우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소고기 ‘노(No) 마진’ 할인판매에 나섰다.영암축협은 “지난해 말부터 구제역이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겹쳐 축산농민들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축산물 전반에 걸쳐 소비까지 위축되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한우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소비자들에게 질좋은 우리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3월부터 할인판매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신북면에 소재한 영암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실시되고 있는 소고기 할인판매행사에서는 등심(kg)의 경우 1++등급은 8만6천원에서 7만4천원, 1+...
농업경제 김명준 기자2011. 03.25“주민감사청구, 군민 공감대 형성 계기로 삼을 것”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조성사업과 관련해 김일태 군수는 “총사업비는 국비 100억원, 군비 100억원, 민자 90억원 등 모두 290억원”이라며 “항간에 총사업비가 500억원이라는 등의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어 이를 철저히 색출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자치/행정 변중섭 기자2011. 03.18오는 4월1일부터 4일까지 왕인박사 유적지 일대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11년 왕인문화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태균)가 지난 16일 회의를 열고 격론을 벌인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한다. 왕인축제 취소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겨울과 봄철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현실과 그 맥이 닿아 있다. 하지만 그 파장은 만만치가 않을 것임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4년 연속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점까지 감안하면 축제의 위상 실추도 우려된다. 이제 축제를 전면 취소한데 따른 세심한 대응책이 필요한 상황인 것이다.축제 전면 취소로 우선 걱정할 일은 지역경제가 입을 타격이다. 벚꽃이 활짝 피는 축제기간 ‘반짝 특수’나마 누릴 수 있었던 음식점이나 숙박업소들은 기대를 접어야 한다. 농&...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1. 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