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 뽑기’로 대표되는 규제 개혁으로 기업은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는 지역순환경제의 페달을 힘차게 밟고 있는 대불산단이, 지역과 기업의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고창회)와 상생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골자는 ▲기관 간 소통강화 ▲정주인구 확대 노력 ▲지역인재 채용 ▲영암사랑상품권 이용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 지역농산물 구매 등이었다. □ 군, 일하기 좋은 환경개선 영암군은 대불산단 입주업체들...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2.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1일 산자부의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선정, 대불산단 전선 지중화 2차 사업비로 국비 13억원을 확보하고 규제 전봇대 뽑기 재개에 나선다. 기업규제 해소, 대불산단 활성화 등을 위해 영암군은, 전라남도, 한전, 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등과 전담팀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최종 확정에 따라, 총 65억원의 사업비로 2026년까지 대불산단 13개 구간 1.675㎞의 배전 선로를 지중화하고, 지장 전주를 이설할 수 있게 됐다. 대불산단 지중화 사업은 2006년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1.28전라남도는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공모에서 대불산단 2단계 사업(65억 원·1.675㎞)이 선정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이에 따라 산단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불산단은 조성 당시 자동차·기계 중심의 일반산단이었으나, 대형 선박 블록이나 철 구조물 등 조선해양 기자재기업이 대거 입주하면서 전선 지중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동안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선박이 대형화됨에 따라 높이 32미터 이상의 메가 블록 생산이 증가했지만, 낮은 전신주 가공선로(8~12미터) 때문에...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1.21“지난 30여년 동안 아껴주고 믿고 따라준 선·후배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포면장 재직시절이나 덕진면장 재직시절에는 여러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면민들의 뜨거운 환대가 큰 버팀목이 되기도 했습니다. 남은 공로연수 기간은 물론이고, 퇴임해서도 제 고향이나 다름없는 영암군의 발전을 위해 일익을 맡고 싶습니다. 특히 그동안 저를 믿고 따라준 후배 공직자들에게 정말 고맙고, 언제나 마음 든든한 선배 공직자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얘기도 전하고 싶습니다.&rd...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3. 12.22영암군은 민선8기 우승희 군수 취임 1주년에 즈음해 보도자료를 내고, “민선8기 1년 동안 영암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분야별 마스터플랜을 설계하며 밑그림을 그려가는 등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와 국회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광폭행보를 펼쳐 국가기관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을 유치함으로써 생태와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관광거점의 발판을 마련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전국 행복도시 2년 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6.30일자리경제과(과장 김영중)는 새해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에너지산업 육성 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영암경제를 만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전남 서남권 산단대개조사업, 조선산업 고도화 등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신산업 먹거리를 확보하고,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 생계 안정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서민경제의 안정적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및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친환경에너지 선도 등에 역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 서남권 산단대개조사업 추진기반 마련 산업단지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2.03군은 12월 2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2.62%(204억4천345만8천원) 증가한 7천998억7천145만5천원 규모의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개회 중인 제295회 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번에 편성된 추경은 2022년도 영암군 세입세출예산을 최종 정리하는 '정리추경'으로, 제2회 추경 7천794억2천799만7천원 대비 일반회계는 2.84%(200억3천114만2천원) 증가된 7천253억882만9천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0.46%(2억9천33만9천원) 증가한 638억1천791만1천원, 기타특별회계는 1.15%(1억2천197만7천원) 증가한 107억4천472만3천원 등이다. 세입현황을 보면 전반적으로 제2회 추경 대비 2.62%인 204억4천345만8천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 가운데 자체재원인 지방세수입은 40억4천814...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12.09대불산업단지의 최대 현안 과제였던 전선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한다. 대불산단 전선지중화는 지난 2015년까지 모두 29개 구간 255개소 19.35㎞에 대해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추진된 바 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다보니 이후 중단할 수밖에 없었으나, 최근 영암군과 전남도, 한국전력,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등이 T/F팀을 구성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국비 45억원을 포함해 모두 22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남은 12개 구간 5.1㎞에 대해 2024년까지 배전선로 지중화 및 지장전주를 이설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대불산단은 조성 당시엔 자동차와 기계 등의 업종이 입주한 '일반산단'이었다. 하지만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대형 선박블럭 및 철구조물 생산 등 조선업이 주업종이 되면서 산단...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11.042008년 기업규제의 대표사례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던 '대불산단 전선지중화 사업'이 2023년 그린뉴딜사업으로 선정,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대불산단 전선지중화 사업은 2006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대불산단 방문 간담회 때 건의가 이뤄졌고, 2008년 대통령직 인수위 회의 때 기업 규제개혁의 대표사례로 '대불산단 전봇대'가 거론되는 등 전국적인 이슈로 떠올라 2015년까지 29개 구간 255개소 19.35㎞에 대해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일부 전선지중화 사업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0.28군은 지난 8월 24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체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판 뉴딜 대응 '영암형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따라 군 차원의 중·장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자체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 사업 반영을 위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발굴된 영암형 뉴딜사업은 디지털 뉴딜사업 11건과 그린뉴딜사업 12건 등 총 23건 567억원 규모다. 주요사업을 보면 그린 뉴딜사업은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생산단지 집중 육성,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상용화 사업, ▲수소연료전지기반 시제선 개발사업, ▲영암읍 전선지중화 사업, ▲영암도서관 그린 리모델링 사업, ▲음식점 등 무인 주문·결재시스템 설치지원,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