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젊기에 부지런히 움직이고 뛰겠습니다” 화려했던 가야제국의 후손인 ‘가락 영암군 종친회’ 제18대 회장에 김연일(61)씨가 취임했다. 가락 영암군 종친회는 지난 7월 19일 오전 궁전웨딩홀 2층에서 김민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박종대 군의장과 이만진 군의원,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김영의 가락 전라남도종친회 회장과 시·군 종친회장, 김형주 시중공파 중앙회장, 김성대 역대회장을 비롯한 종친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와 함께 김연일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4년여 동안 수고하고 이임하는 제...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07.25삼호읍 중앙상인회(회장 임승호)는 8월 27일 삼호읍 중앙로 일원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등에 따른 악취 최소화와 거리의 미관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삼호읍 중앙로 만들기'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날 캠페인에는 임승호 회장과 고천수 영암군의원, 김연일 전 전남도의원, 고현숙 부회장, 장경준 사무국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했다. 임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봉사는 영암군과 삼호읍이 환경을 ...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2022. 09.02오는 7월 4일 개원식을 앞둔 제9대 영암군의회를 이끌 원 구성방안이 매듭을 찾았다. 영암군의회는 지난 6월 21일 소회의실에서 6·1 지방선거에 따른 의원 당선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 및 의정설명회를 연 것을 계기로 그동안 설왕설래했던 원 구성방안에 잠정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에는 강찬원 현 의장이 연임하게 됐고, 부의장은 재선의 고화자 당선자로 결정됐다. 또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장에는 박영배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박종대 당선자, 경제건설위원장에는 정운갑 당선자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6명(강찬원, 고화자, 정운갑 이만진, 박종대, 정선희)과 무소속 2명(박영배, 고천수)으로 짜여진 제9대 의회의 정당 구도 속에 무소속인 박영배 의원이 운영위원장에 내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6.24제6대 영암군의회 의장과 제10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는 김연일 전 전남도의원의 차녀 나영(26)씨가 제56회 세무사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해 화제다. 독천초교와 낭주중, 목포영흥고를 졸업한 나영씨는 경희대학교에서 세무회계학을 전공했다. 공인회계사에 도전해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뒤 세무사 시험에 응시, 무난하게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지난 11월 13일 밝힌 합격자발표 결과 제56회 세무사 자격 2차 시험에는 5천215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724명이 최종합격했다. 나영씨...
영암in 이승범 기자2019. 11.22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 국회의원)은 최근 상무위원회를 열어 6·13 지방선거 영암군수 예비후보였던 김연일 전 전남도의원과 전남도의원 예비후보였던 박세용씨 등 4명에 대해 '제명'결정을 내렸다.전남도당은 김 전 의원과 박씨가 더불어민주당에 영암군수와 전남도의원 공천을 각각 신청했다가 탈락하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 기각됐음에도 법원에 이의신청을 내는 등 해당행위를 한 점을 문제삼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김 전 의원의 경우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종면에서 발생한 당비대납사건을 폭로함으로써 당의 명예를 실추한 점도 제명사유인 것으로 알려졌다.당비대납사건은 시종면 박모(54·여)씨 등 2명이 지난해 12월 22일 월출산농협 시종지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납부계좌로 당원 173명의 당비 173만원(월 1천원씩 10개월분)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8. 07.27선거법 수사 제자리걸음…영암바로세우기운동본부 오늘 공정수사 촉구집회 전동평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영암경찰이 6·13 선거운동기간 전 군수의 혼외아들 의혹을 비롯한 각종 비리의혹을 폭로한 지역신문 S사 대표 J씨를 사기 등 혐의로 함께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일각에서는 J씨에 대한 경찰 수사의 계기가 된 고소장이 전 군수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사건 수사가 시작될 무렵 접수되면서 ‘물 타기’ 의혹이 제기되는가 하면, 전 군수를 고발한 이들 사이에서는 경찰이 J씨에 대한 개인비리 수사에만 집중하고, 전 군수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는 소홀히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들 고발인들은 오늘(7월 20일) 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정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8. 07.20전동평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영암경찰은 지난 7월 10일 고발인 박성호씨와 지역신문S사 대표 장모씨 등을 불러 고발인 및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박씨는 전 군수의 혼외아들 의혹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고발장을 낸 것과는 별개로 지난 7월 2일 인사비리와 관급자재 구입에 따른 리베이트 의혹 등과 관련해 영암경찰서에 추가로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박씨는 이날 고발인 조사를 통해 혼외아들 의혹과 A중공업 부채 55억원 상환, 인사비리, 영암군의원에게 관급자재 납품에 따른 리베이트 수수를 권유한 의혹 등을 담은 지역신문S사의 보도에 대해 전 군수가 측근을 통해 배부하지 말 것을 회유한 사실 등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또 전 군수가 회유가 통하지 않자 100% 가짜뉴스라며 불특정 다수인에게 유세차량과 SNS...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07.13인사 관급자재 납품 리베이트 의혹 등도 추가 고발…경찰 수사 확대 전동평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영암경찰은 지난 6월 30일 김철호, 박소영, 박성호 후보자 등 고발인 3명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 이들 세 후보자들은 "전 군수의 혼외아들 의혹이 유전자 검사만 이뤄지지 않았지 모두 사실로 확인된 상태"라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각종 녹취록을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또 인사비리와 관급자재 구입에 따른 리베이트 의혹 등과 관련해서도 지난 7월 2일 추가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영암경찰은 이에 따라 전 군수의 혼외아들 의혹 외에 제기된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다.특히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 나섰다가 탈락한 김연일 전 전남도의원을 포함해 가칭 '영암군바로세우기운동본부'를 결성, 각종 의혹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8. 07.06각종 의혹 공정한 수사 촉구 담은 군민탄원서 청와대 등에 제출키로문재인 정부의 하반기 '지방정부·지방의회 감찰·사정'맞물려 주목 6·13 지방선거에 영암군수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던 민주평화당 박소영, 무소속 김철호, 박성호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던 김연일 예비후보자 등 4명은 지난 7월 1일 회동을 갖고, 최근 전동평 군수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경찰수사와 관련해 가칭 '영암군바로세우기운동본부'를 결성, 공동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 후보자들은 "전동평 군수는 총체적인 불신과 의혹투성이로 검찰과 경찰에 고발되어 수사를 받고 있다"면서, "전 군수를 비롯한 비선실세들과 연계되어 군청으로부터 각종 사업을 집중적으로 받아내 군정을 농단하고 있는 세력들이 각 사회단체에 포진해 군수의 홍위병 역...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8. 07.066월 13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영암지역에서도 이날 차분한 가운데 투개표가 이뤄져 영암군수와 2명의 전남도의원, 8명의 영암군의원이 모두 가려졌다. 이번 선거결과 영예의 당선자들이 승리하기까지 땀 흘린 흔적과 화제의 당선자들을 소개한다.<편집자註> ■ 영암군의회 더불어민주당 과반 확보 실패 민주4, 평화3, 정의1…민선7기 군정추진 상당 영향 불가피 영암지역 6·13 지방선거는 전동평 영암군수 후보가 주도한 선거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전 후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8. 06.15김연일 전남도의원이 결국 6·13 지방선거 영암군수 후보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지자와 군민 등에 보낸 불출마 메시지를 통해 “제 역량부족으로 (더불어민주당)후보가 되지 못했음에 용서를 구한다. 새로이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영암군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제게 기대하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함과 더불어 참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이유도 알 수 없고 과정도 알 수 없는 상태로 경선조차 막아버린 당의 처사는 분명 비난받아 마땅하고 그저 비통한 심정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상황에 대해 제 역량 부족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오늘 제 선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8. 06.086·13 지방선거에 영암군수 후보로 출마하려던 김연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선거사무소 외벽 홍보물 철거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예비후보 측이 아닌 전동평 후보(더불어민주당) 캠프 관계자에 의해 철거됐기 때문이다. 또 전 후보 측이 크레인 등을 동원해 철거에 나선만큼 비용이 지급됐을 것이고, 이 경우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가 될 수도 있어서다. 논란을 종합하면 전 후보 측은 지난 5월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앞두고 있었고, 김 예비후보가 23일 불출마를 결심함에 따라 외벽 홍보물을 철거해주도록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8. 06.01더불어민주당 전동평 군수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갖고 재선 도전 나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동평 영암군수 후보는 지난 5월 26일 영암읍 오거리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마련, 개소식을 갖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후보, 신창석 재경영암군향우회장, 대흥사 주지 월우 스님, 고석규 전남도교육감 후보 등을 비롯한 영암지역 광역·기초의원 선거 출마자와 지역민 등 주최 측 추산 2천여명이 함께했다.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전동평...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8. 06.01"경선조차 막은 당의 처사는 비난 마땅…비통한 심정으로 수용" 김연일 전남도의원이 6·13 지방선거 영암군수 후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월 23일 SNS를 통해 지지자와 군민 등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제 역량부족으로 (더불어민주당)후보가 되지 못했음에 용서를 구한다”면서, “새로이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영암군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제게 기대하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함과 더불어 참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rdq...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8. 06.01한국농업경영인영암군연합회와 영암군농민회, (사)전국쌀생산자협회영암군지부 등 영암지역 농업 관련 단체들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암군수 후보자들에게 영암군 농업정책과 공약을 질의하고 그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들은 이를 위해 ▲영암군 농업정책의 기조와 방향 ▲농민수당에 대한 의견 ▲쌀 산업발전방안 ▲특화작목 육성방안 ▲농업보조정책의 방향 등의 공개질의서를 김연일, 김철호, 박성호, 박소영, 전동평 후보에게 보냈다.이들 단체들은 후보자들의 답변서를 분석해 이를 언론에 공개함으로써 영암농민들의 판단기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