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에서 화물차를 운전하던 70대 남성이 담장을 들이받아 숨졌다. 지난 17일 오전 9시 31분께 삼호읍 대불부두 인근에서 1톤 트럭을 운전하던 70대 남성 A씨가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인근 공장에서 파지를 수거하기 위해 차를 몰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이승우 기자2024. 04.18대불국가산업단지에 추진되어온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이 최근 완료되었다고 한다. 특히 며칠 전에는 삼호읍 대불부두에서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의 핵심장비인 플로팅도크(floating dock) 설비를 완료하고, 전동평 군수와 강찬원 의장, 송하철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의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한다. '플로팅도크'는 선박의 검사 및 수리를 위해 사용하는 홈 형태의 부체구조물이다. 본체에 주수해서 적당한 깊이까지 침로 시키고 그 곳에 선박을 넣은 뒤 배수함으로써 선박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구조다. 건조도크와 비교해볼 때 염가로 선박을 건조할 수 있고, 또 필요에 따라 어디에나 쉽게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핵심장비로 한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이 완료됨으로써 대불산단에 입주한 중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12.24대불산단에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이 완료, 조선업체들이 물류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돼 선박수주시장에서 월등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군은 지난 12월 14일 삼호읍 대불부두에서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의 핵심장비인 플로팅도크(floating dock) 구축을 완료하고, 전동평 군수와 강찬원 의장, 송하철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장 등이 현장을 방문,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중소형선박진수지원센터는 삼호읍 난전리 세방부두 65선석 일원 1만6천168㎡ 부지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2.18영암군새마을회(회장 김형주)와 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회(회장 박찬)은 지난 11월 18일 영암 금호방조제 및 대불부두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수거활동은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를 위해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해 폐티병, 비닐봉지, 스티로품 등 각종 부유물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해양경관을 훼손하고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폐기물에 대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0. 11.20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회(회장 박찬),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 새마을문고영암군지부(회장 나동호)는 지난 9월 14일 대불부두 일원에서 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밀려온 폐티병, 스치로폼, 농약병 등 각종 부유물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하고 깨끗한 영암 만들기 운동에 앞장섰다. 영암군새마을회는 전남에서 추진하는 깨끗한 전남 만들기를 위해 범군민 청결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영농쓰레기, 생활쓰레기, 해양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0. 09.18최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적극행정'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 8천800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결과 영암군이 '적극행정체감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적극행정친화성'에서 영암군은 전국 지자체 중 192위(C등급)로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타 대조를 보였다. 대한상의가 2014년부터 시행중인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3.06영암군새마을회(회장 김형주)는 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회(회장 김박찬),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 영암군새마을문고(회장 나동호) 회원 60여명과 함께 대불부두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제로화 결의 및 주변수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 함께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것으로 '쓰레기 없는 깨끗한 전남바다 조성'을 위해 전개됐다. 영암군새마을회는 지구온난화와 생태계의 위기를 극복할 전면적인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재활용경진대회, 샛강살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9. 12.13삼호 대불부두에 선박수리를 위한 작업용 바지선 ‘플로팅도크’의 허가를 놓고 제기된 특혜성 시비 논란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환경단체가 대불부두 바다 위에 선박수리업을 허가한 것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해양 생태계의 파괴를 묵과한 처사라며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목포환경운동연합 등 사회단체는 21일 오전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플로팅도크 설치로 해양생태계와 수산물 양식업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목포항만청에 3개 업체의 허가 취소를 촉구했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해상에서 작업하는 플로팅도크의 특성상 작업 중 선박용 환경호르몬이 들어있는 유독성 미세 페인트 가루, 용접봉, 쇳가루 등이 배출돼 해양생태계 파괴가 불보듯 뻔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지역사회 삼호/윤일진 기자2009. 04.27대불국가산업단지의 배후항만인 대불부두가 ‘이용자 중심’으로 정비된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영암 대불부두를 이용자 중심으로 만들어 기능을 극대화하고자 정비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항만청관계자는 2006년 12월 원료, 시멘트에서 철재와 잡화로 기능이 변경된 대불 부두 1단계 3선석 가운데 철재 부두 2선석에 대해 용역을 거쳐 부두 시설물 등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비가 끝나면 항만시설 안정성과 이용자 편의성이 확보돼 이용자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불 부두는 대불산단 등에서 발생하는 제강, 기계, 석유화학제품과 대형화 추세인 조선용 메가 블록(최군서면 작은도서관 대 500t급) 등 해상화물을 처리하기 위한 지원항만으로 철재 부두 2선석(2만t급)과 잡화부두 2선석이 운영되고 있다. 삼호/윤일진 기...
농업경제 삼호/윤일진 기자2009. 03.20영암 대불부두가 대불산단의 활성화와 조선관련업 종의 호황에 힘입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부두 확장이 추진된다.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은 선박 블럭등 조선관련 물동량이 꾸준히 늘면서 현재 4개 선석인 대불부두의 물동량 처리능력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2개 선석을 더 늘려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요구안이 내년도 목포항 기본계획에 반영되면 실시설계등을 거쳐 빠르면 오는 2천10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불부두는 연간 400만t의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선박 블럭등 조선관련 화물이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어 월활한 물동량 처리를 위해서는 대불부두 2개 선석 추가 건설이 시급한 상태다. /윤일진 삼호읍 군민기자
농업경제 윤일진 삼호읍 군민기자2008. 12.11목포지방 해양항만청, 내년 보강공사 계획 영암 대불부두 일부 선석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빚어져 하역작업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항구적인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에 따르면 대불부두 일부 선석에서 지반이 꺼지는 현상을 막기위해 내년에 용역을 실시한 뒤 관련 예산을 확보해 보강공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부두로 조성된 대불부두는 대불산단이 조선관련 위주로 바뀌면서 선체 블록 등 무거운 화물 반입이 크게 늘어 무게를 이기지 못한 부두 야적장 일부가 내려 앉은 것으로 항만청은 보고 있다. /윤일진 삼호읍 군민기자
농업경제 윤일진 삼호읍 군민기자2008. 12.08영암군교회협의회원 외 70여명은 영암군 발전과 목포항내 대불부두 등 6개 부두를 영암항으로 분리 “영암주권찾기” 운동의 성공을 위한 조찬 기도회를 9일 월출산온천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사진> 영암군 교회협의회장 박남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일태 군수와 임명옥 영암항 분리 주권찾기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영암군 교회협의회 목회자 등이 참석해 군민의 염원을 담아 영암항이 하루 빨리 분리 지정되기를 바라는 기원에 동참했다. 박남필 목사는 “목포항내 대불부두 등 6개 부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08. 05.15대불부두 야적장에 침하 현상이 발생해 하역작업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대불부두 하역업체들에 따르면 삼호읍에 위치한 대불부두 61번 선석의 야적장 일부가 지난 해 말 갑자기 내려 앉으면서 2만t급 부두의 절반 가량을 5개월째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일반 부두로 조성된 대불부두에 선체 블록 등 무거운 화물 반입이 크게 늘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한 부두 야적장 일부가 내려 앉은 것으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보고 있다. 목포항만청 관계자는 “조선업의 호황 속에 대불산업단지에서 제작돼 해상으로 수송되는 초대형 철구조물이 크게 늘면서 야적장 침하현상이 발생한 것 같다”면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긴급 보수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암 대불부두는 연간 400만톤의 수출입 화물을 처리해 오고있다. /윤일진 삼호읍 군민기자 ...
지역사회 윤일진 삼호읍 군민기자2008. 05.01우리 영암땅에 있는 대불부두가 왜 목포항으로 불리고 있을까? 그 이전에는 생각조차 못했으나 요즈음 신문, 방송에서 영암항 분리 주권찾기 건의가 있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니 그동안 우리는 무엇을 했는지 ? 무엇을 생각하고 살았는지 ? 고향을 위해 무엇을 보탰는지 ? 정말 부끄럽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이명박후보자의 일성이 실용주의 였다. 지방자치 10여년이 넘었지만, 주민자치의 경우 제자리 걸음이 아닌가 생각된다. 실로 통탄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작금에도 재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영암 삼호 용당에 있는 공장이 지금도 목포공장이라고 한다. 또한 제3해역사령부도 목포 3해역사령부로 불리어지고 있다. 정말 한심한 일을 넘어 군민의 자존심은 물론 주권을 짓밟고 유린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 군민들은 분연히 일어서야 할 때이다. 주권 찾기는 물론 군민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
오피니언 최유근2008. 04.17대불산단 5개사 금년내 대책 강구해야 대불산단 선박블록 운송 중단 사태까지 치닫게 했던 트랜스포터에 대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등록이 허용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트랜스포터에 대해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등록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국토해양부의 이번 조치는 ‘제작된 선박 블록을 대불부두까지 운송하는 데 있어 반드시 특수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대불산단의 특수성을 고려해달라’는 전남도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또 현재 대불산단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듈트레일러 3대로는 산단 전체 물량을 처리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불산단에서 트랜스포터를 운영하고 있는 5개 운송사는 올 연말까지 합법적으로 등록, 운행이 가능하게 됐으나 올해 안에 자체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지역사회 변중섭 기자2008. 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