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6월 28일(덕진지역)과 7월 5일(도포지역)에 도포·덕진 농업경영인회원의 협조를 받아 관내 벼 재배지역 숲과 하천지역 중심으로 장마철 이전에 돌발해충 먹노린재가 급격히 증가함을 대비벼 먹노린재 방제에 나섰다. 영암낭주농협에 따르면 기온 상승과 장마철 이후 농산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 시작한 벼 먹노린재는 낙엽 및 잡초 속에서 성충상태로 월동해 6월 상순부터 본 답으로 이동, 7월 상순에 최성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피해를 준다. 영암낭주농협은 지난해부터 먹노린재 사전 방제를 시작하였으며...
농.축협 소식 이승우 기자2024. 07.18전남도는 올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79%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전남도가 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재해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가 자부담을 20%에서 10% 낮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위한 사업비로 총 685억6천만 원을 투입했다. 전남지역 올해 벼 가입 대상 면적 14만8천㏊ 중 11만1천㏊가 보험에 가입했다. 보험가입률은 79%로, 전국 평균(61%)보다 18%나 높다. 시·도별로 전남 다음으로 전북 73%(8만3천㏊), 충남 65%(8만7천㏊), 경남 56%(3만6천㏊), 경북 50%(4만7천㏊), 충북 47%(1만6천㏊) 순이다. 보험 가입자는 태풍 등 피해는 물론 병해충 특약에 가입한 경우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먹노린재 등 피해까지 보장받는다. 지난해 6만5천여 벼...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8.11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관내 벼 재배지에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해충인 먹노린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하천과 수풀을 중심으로 먹노린재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영암낭주농협은 최근 기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전년 대비 먹노린재 등 병해충 발생 빈도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긴급방제를 실시해 사전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농산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 시작한 벼 먹노린재는 낙엽 및 잡초 속에서 성충 형태로 월동해 6월 상순부터 본답으로 이동, 7월 상순에 최성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3. 06.30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계약재배농가들로부터 옥수수 60만개를 수매하는 등 출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영암농협은 전남 지역농협 가운데 유일하게 농민들의 수익증진을 위해 작년부터 옥수수 계약재배를 시작, 유통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서영암농협은 체계화된 재배기술교육을 토대로 월등한 소득을 올리면서 재배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두 52농가가 100만개를 수확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극심한 가뭄 때문에 수확량이 줄어 60만개를 출하했다. 이는 지난해 2...
농.축협 소식 영암군민신문2022. 07.15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지난 5월 18일 군서면 남송정마을에서 올해 전남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 및 관심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상 관주처리기술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육묘상 관주처리기술(그로모어)은 약효 지속 기간이 90~100일 정도 유지되는 생력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으로, 이앙 1~3일 전 육묘상에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해 1판당 400㎖를 관주처리 후 본답에 이앙함으로써 병해충 방제 횟수 절감으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 농법이다. 육묘상 관주처리기술은 조생종은 모판 1...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2. 05.27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벼 먹노린재 피해 예방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옥수수 육묘 5만주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지난 2019년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먹노린재가 가장 선호하는 식물은 벼와 옥수수다. 본답에서 먹노린재 월동성충은 6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7월 중순부터 산란하고 5령 약충을 거처 8월 중순부터 1세대 성충이 발생하며 먹노린재 유인식물로 논두렁 식재에 가장 좋은 기주식물은 옥수수다. 영암낭주농협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벼 먹노린재 피해 예방을 위해 2020년에 이어...
농.축협 소식 이승범 기자2022. 05.20▲4년 전 영암군의원 후보로 출마하면서 ‘밥값 하는 젊은 일꾼’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뛰었다. 각종 민원현장, 주민불편현장, 거침없는 토론회장, 소리 소문조차 나지 않은 억눌린 소외의 현장을 뛰어다녔는데 어느새 4년이 다 흘렀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숙제가 늘어나는 느낌이다. 초반에는 주민 의견을 충실하게 대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민원을 들을수록 문제의 근원을 따져보게 되고 제도적, 정책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러다보니 숙...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2. 03.04영암군에 대한 재정분석 결과 재정건전성은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반면, 재정효율성에 있어서는 지방세수입비율 및 자체경비비율 등 2개 지표는 '우수'하나, 세외수입비율, 지방세징수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관리비율, 지방보조금비율, 출자·출연·전출금비율 등 나머지 지표에서 '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세입부문에 있어서는 세외수입 및 지방세 체납액 증가에 대한 대응방안이 절실하며, 세출부문에 있어서는 지방보조금 비율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영암군은 군 단위 기초지자체 Ⅱ그룹에서 재정효율성 '우수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월 9일 지방재정 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http://lofin.mois....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1. 11.12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지난 5월 24일 금정농협 공동육묘장에서 올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상 관주처리기술 현장연시회를 열었다. 육묘상 관주처리기술(그로모어)은 약효 지속기간이 90~100일 정도 유지되는 생력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으로, 이앙 1~3일전 육묘상에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해 1판당 400㎖를 관주처리 후 본답에 이앙함으로써 병해충 방제횟수 절감으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 농법이다. 육묘상 관주처리기술은 조생종은 모판 1회 처리, 중만생종은 모판 1회 처리 후 출수기 1회 방...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1. 05.28올 여름 장마가 역대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될 만큼 많은 비가 내리면서 벼농사에 꼭 필요한 일조량이 전년과 평년에 대비해 크게 부족한 가운데,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도열병 발생이 확산하고, 멸구류와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의 비래시기도 빠르고 밀도도 높아지고 있어 병해충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일조량 부족에도 불구하고 중·만생종을 중심으로 예정대로 출수가 시작되는 등 생육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여서 올 벼농사는 병해충 방제에 달렸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이에 따라 지난 8월5일부터 20일까지 16일 동안을 벼 병해충 중점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적기방제 추진을 위해 읍·면 현장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월28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벼 병해충 생육상황 및 예찰결과에 의하면 5월 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08.14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 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월동해충인 먹노린재 발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벼 재배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먹노린재가 영암군 등 도내 21개 시·군 7천797㏊(벼 재배면적의 5.2%)에서 발생해 지난해보다 19.8%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먹노린재는 낙엽속이나 잡초 밑에서 겨울을 보낸 뒤 모내기 시기에 논으로 이동해 벼의 잎과 줄기를 해치며, 벼 줄기 속 어린이삭을 흡즙해 반점미의 피해를 주고 있다. 먹노린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0. 07.10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삼)는 6월8일부터 12일까지 친환경단지, 조생종 조기재배단지 및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전 직원 일제출장을 통해 먹노린재 예찰 및 적기방제 기술지원 등 피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6월 초부터 기온 상승에 따라 먹노린재가 월동처로부터 가로등 불빛이나 옥수수 등에 본격적으로 유인되기 시작하고 있어 농업인들은 자기 논 주변 예찰을 강화하는 등 적기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먹노린재는 6월부터 9월까지 벼 줄기에 구침을 박고 흡즙해 생육단계별로 잎절단, 분얼억제, 백수현상 등 벼 농가에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특히, 조생종 조기재배지역, 야산 인근 논, 친환경재배단지를 중심으로 그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한 번 본답에 들어간 먹노린재는 이동없이 논에서 피해를 주다가 9월 하순부터 월동처로 다시 이동하므로 6...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0. 06.12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현장(점검)행정 소홀을 지적했다. 업무추진과정에서 현장(점검)행정을 소홀히 함으로써 집단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생계와 생활에도 직접적인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삼호읍 난대마을 개발행위 허가와 관련해 주민들과의 소통 및 현장점검 등을 소홀히 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원발생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특위는 지적했다. 또 대불산단에서 발생한 알루미늄 슬러지(적토) 등이 개인 또는 축산농가에 매립토로 사용되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9. 12.13봄부터 농업현장은 한숨으로 들썩였다. 감자 양파 마늘 보리까지 봄농산물 가격이 대폭락하여 영농의욕을 꺾어 놓은 것이다. 뒤이어 먹노린재 총채벌레 같은 병해충이 맹위를 떨치더니 그 기세를 목도열병이 이어받아 가을들녘을 휩쓸었다. 태풍은 세 차례나 휘몰아쳤고 폭우까지 더해져 낙과와 도복, 흑수 백수 피해까지 성한 작물이 없을 지경이 돼버렸다. 무화과는 썩어 물러져 수확을 포기해야 했고 벼 생산량은 3분의 1이 줄었다. 풍요로 여유로워야 할 추수철이 탄식과 자조로 뒤범벅이 되고 말았다. "당장 농업에 미치는 피해 없...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11.08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삼)는 지난 8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을 벼 병해충 중점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적기방제 추진을 위해 읍·면 현장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회에 거친 예찰결과 7월 상·중순 이상저온, 7월 하순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면서 거름기가 많은 논 및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발생면적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방제기간 중점방제 대상 병해충은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으로, 특히, 멸구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세대 기간이 단축,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벼 출수기 전후에 적기방제가 필요하다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조했다. 박종삼 소장은 "벼는 이삭이 나오는 출수기 전&mi...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9.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