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2~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문화거버넌스 구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체르토에는 전국 85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160건의 문화정책 사례를 제출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86개 사례가 현장 발표를 통해 경쟁을 벌였다. 영암군은 ‘사람의 관계가 정책이 되고 모두의 삶이 존중받는 영암 문화 협치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해 전국 군 단위 최우수, 전남 유일 수상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발표에서 영암군은 영암문...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2.25민선 8기 우승희 군수 취임 후 지난 2023년 6월29일 전고필 초대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최근 대표 재신임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해 ‘밀실검증’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최근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 대표의 재신임을 결정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재신임 심사 기준과 평가 내용을 대부분 비공개 처리함은 물론 출연기관 영암군의 승인 절차와 이사회 의결 절차를 생략했다는 ‘밀실 결정’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재단은 지난 6월 19일 대표이사 추천위...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7.04영암군이 ‘문화가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총 128억 원을 투입하며 다양한 문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일상 속 문화예술 진흥, 문화유산 보존, 체험형 도자문화 활성화, 하정웅미술관 운영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문화기반을 확대 중이다. 특히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통해 국비 317억 원을 확보하며 마한 문화의 정체성 확립에 나섰다. 올해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시종 고분군과 내동리 쌍무덤, 옥야리·금계리·금지리 유적에 대한 단계적 발굴과 정비도 진행 중이다.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예술 지원에도 힘을 싣고 있다. 군...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7.0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일 군청에서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위원회 문화관광분과 회의를 열고 지역 문화관광 정책의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향후 영암형 관광정책 방향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마한역사문화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향후 영암형 관광 정책 방향 주제에서는 관광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암을 찾고 머무를 수 있는 ‘늘상관광’을 자문했다. 나아가 왕인문화축제 사전 준비 필요성을 제기하고, 월출산 큰바위얼굴 등 지역자원 활용 마케팅 방안을 자문했다....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6.19도포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에 즈음하여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학군(學群)이 달라서 나는 이웃 마을 신북남초등학교를 다녔었지만, 고향이 도포이고 도포에서 자주 근무한 탓인지 덩달아 가슴이 설렌다. 2023년 영암군에서 발간한 「일제 강점기 영암군 현황 및 독립운동사」를 보면 1894년 갑오개혁과 더불어 소학교령(小學校令)이 공포되면서 영암공립보통학교가 1908년 4월 1일 인가되어 6월 11일에 문을 열었다. 1917년 4월에는 군서 구림공립보통학교, 1921년 1월에는 삼호 서창공립보통학교가 설립되었다. 다른 면들에서 ...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2025. 03.27제9대 의회에서는 지난 의정활동보다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역량을 결집시켜 다양한 입법 활동과 현장중심 의정활동 추진 등 군민을 대변하고 군정의 견제자로서의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와 결의안을 채택해 정부의 대응을 이끌어냈으며, 도시경쟁력 확보·규제혁신 적극 행정 추진 건의문을 건의해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등 민생안정에 집중했다. 또 우리 지역의 문화관광...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6.30올 7월 출범한 제9대 영암군의회가 12월 20일 제295회 의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2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올 의정활동 결산자료를 통해 ‘올 한해 코로나19 재확산과 쌀값 폭락, 영농자재비 폭등, 쌀 시장 가격 불안정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낸 6만 군민들을 어루만지는 군민 체감형 의정활동으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며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자평하고, ‘군민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2.23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정책개발연구회(대표 박종대 의원)와 신농업발전연구회(대표 고천수 의원)가 관광 및 농업분야 정책 개발을 위해 현장비교견학에 나섰다. 두 연구단체는 11월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특색있는 관광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자료 수집과 농업 타작물 6차산업 성공 사례를 찾기 위해 비교견학에 나섰다. 역사문화정책개발연구회는 산청 남사예담촌(전통한옥마을)과 함양 상림공원(생태관광지 천연기념물 공원)을 방문, 호남 3대 명촌인 구림한옥마을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방...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2. 11.11민선8기 제9대 영암군의회를 이끌고 있는 강찬원 의장은 “소통하고 상생하는 공감의회를 의정 목표로 ‘일하는 의회·희망찬 의회·청렴한 의회’를 3대 의정 방침으로 정해 의회 본연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8명 의원이 한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특히 “6·1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을 적극 받들어 화합하고 소통하며, 집행부에 대해 때로는 강...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9.08'전라남도 문화예술동호회 상생포럼'이 지난 11월 28일 영암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6명의 주제 발표자와 6명의 지정 토론자가 참여해 당면한 문제점에 대한 실질적인 토의를 했다. 주제 발표자는 김준혁(나주문화도시조성지원센터 사무국장), 이우진(목포자연사박물관 연구원), 송태갑(영암군 학예연구사), 조대일(전남통기타연합회 전남지회장), 조정은(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 한...
보류 영암군민신문2020. 12.04국치일이다. 1910년 8월 29일, 우리는 일본에게 국권을 강탈당했다. 그로부터 36년 동안 일본의 식민지배를 겪어내야만 했다. 나라를 일제에 빼앗긴,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날 8월 29일이 바로 ‘경술국치’날이다. 한일합방 후 일제가 맨 처음 한 일은 경복궁 근정전에 일장기를 다는 일이었다. 백의민족의 자존심을 일시에 뭉개버리자는 의도였다. 문 앞에 열십자로 내걸린 일장기는 지금도 사진으로 남아있다. 이 조약 체결 직후 황현, 한규설, 이상설 등 많은 사람이 극렬한 투쟁을 했다. 당시 14만 명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10.04문득 한 언론에 실린 글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1930년대 대공황을 극복한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New Deal) 근간은 사실 문화정책이 가장 중요한 그 토대였다고 합니다. 오랜 불황에 자신감을 잃은 미국 국민들에게 경제 회생의 확신과 희망을 주기 위해 예술진흥사업을 병행한 것이 뉴딜정책의 파급효과를 크게 높였다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KBS가 지난 2002년 제작해 방영한 텔레비전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겨울연가 열풍으로 일본 주부들로 하여금 주머니를 열게 해 소비가 활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8. 02.14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김연일)는 지난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남국방벤처센터를 방문해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현장활동을 벌였다.경제관광문화위원들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상품 소싱박람회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는 등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이어 순천 소재 전남국방벤처센터를 방문해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6. 10.28시설관리만 초점 맞춘 역할 재조정 등 논의 필요 지적 (재)영암문화재단에 대한 군의 출연금 규모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문화시설관리에만 초점을 맞춘 재단의 역할 재조정 등 본연의 위상 정립을 위한 논의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민선5기 때 논의 시작 6개월 만이 초고속 출범해 갖가지 불필요한 의혹이 뒤따랐던 영암문화재단이 민선6기 들어서도 별다른 위상 또는 역할 변화 없이 정원만 늘고 군민들의 세금인 군 출연금 규모 역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영암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234회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낸 '2016년 영암문화재단 예산 출연안'을 원안가결 했다.이에 따라 내년도 영암문화재단 운영 예산은 모두 6억9천194만5천원으로, 재원별로는 사업수입 3억4천860만원과 사업외수입 1천534만5천원 등의 자체수입과 이월금 4천300만원 등이며, 군 출연금으로 충당해야 할 부족...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5. 10.29영암군연합청년회(회장 박종삼)는 지난 9월19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다문화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영암군 연합청년회와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영암군이 지원하고 영암군 연합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청년회의 어울림을 통해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화합과 결속을 통해 영암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행사는 윷놀이 및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참여한 노래자랑과 무대공연이 이어져 참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5. 10.08군수 승인 없이 축제행사 대행 위탁, 초청인사 식비 행사운영비로 집행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무시, 시설...
‘청렴’ 구호만 요란했나?…종합청렴도 2년 연속 4등급
□ 영암군청 주차 행정의 민낯 - 군청 주차광장, 민원인은 서 있고 공무원은 누워 있다
□ 영암군 수의계약 97.2% 지역업체 발주 내용 살펴보니...
연말 영암 문화무대, 브리앙트합창단이 연다
영암 출신 이건태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
삼호고, 개교 이래 첫 서울대 합격생 배출
영암군, 전국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최우수상’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고독사 없는 전남, 도민과 더불어 따뜻한 전남
군수 승인 없이 축제행사 대행 위탁, 초청인사 식비 행사운영비로 집행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무시, 시설...
‘청렴’ 구호만 요란했나?…종합청렴도 2년 연속 4등급
□ 영암군청 주차 행정의 민낯 - 군청 주차광장, 민원인은 서 있고 공무원은 누워 있다
□ 영암군 수의계약 97.2% 지역업체 발주 내용 살펴보니...
관내 고등학교 교장, 폭언.비위 사실로…퇴출 촉구
재검토 마땅한 영산강 수소여객선 운영사업
기대 한참 못 미친 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환단고기(桓檀古記) 논쟁과 고대사 규명
고독사 없는 전남, 도민과 더불어 따뜻한 전남
영암 출신 이건태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