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0일, 영암군은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녹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군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조경사업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 산림복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종합적인 성과를 지향하는 ‘정책형 녹색전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암군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월출산 주변의 기찬묏길에 ‘숲속의 전남 주민참여숲’을 조성하고, 해안지역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섬숲경관복원사업을 통해 산림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6.26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아 종반으로 향하면서 주요 공약사업 추진현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영암군은 최근 열린 영암군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각 실·과·소별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특히 기획예산실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를 통해 지난해 말 현재 모두 120개 공약사업(소요예산 7천262억9천300만원) 가운데 36개 사업이 완료되고, 79개 사업이 정상추진 되는 등 종합 진도율은 68%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공정하고 투명한 군민중심행정(7개 사업 6억7...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5. 02.28영암군이 민선8기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옛 대동공장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이 신축 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비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게다가 주축 건물 일부가 붕괴상태에 있어 건물 원형을 보존하면서 상징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문화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는 철저한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일부 부지매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준공 이전 분양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 2024. 10.31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계획에 대한 전남도 승인이 이뤄져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영암읍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 촉진, 관광인프라 확보 등을 위해 영암읍 교동리 일원 17만7천㎡의 부지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총사업비 383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정주여건 및 상업·관광·문화공간 확보를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하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영암군의 명소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영암군정의 핵심사업이기도 하다. 군은 그동안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1단계로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2단계로 실시계획 승인 및...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0. 12.18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지난 5월 6일 영암종합운동장 3층 회의실에서 열려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군이 영암읍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 촉진, 관광인프라 확보 등을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영암읍 교동리 일원 17만7천5㎡의 부지에 주거, 상업, 관광, 문화기능 어우러진 복합형단지를 조성하는 야심찬 사업이다. 군은 당초 지난 4월 3일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0. 05.08민선 7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이다. 실천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군민, 향우, 광주전남연구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이행 주민참여평가단’의 토론회를 거쳐 확정했다. 군민대통합·군민행복시대 완성과 新성장동력·미래 먹거리 창출에 역점을 뒀으며, 6만 군민과 함께 화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일등 영암을 건설하겠다는 목표 아래 2022년까지 모두 4천573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이들 공약사업 추진...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1.23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회기로 제268회 임시회를 열었다. 특히 23일부터 26일까지는 군정질문답변이 이뤄져 의원들은 영암군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실·과·소장들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군정질문답변의 요지를 간추렸다. <편집자註> ■ 노영미 의원 6만 인구 회복 및 삼호읍 인구 유입방안은? 첫 질의에 나선 노영미 의원은 영암읍 시가지 상권의 경제상황이 날로 나빠져 군 소재지 입지가 점점 무너지고 있다면서 영암군으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9. 09.27▲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군민과 향우, 광주전남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이행주민참여평가단'의 토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7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4월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민대통합·군민행복시대 완성과 新성장동력·미래 먹거리 창출에 역점을 뒀으며, 6만 군민과 함께 화합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더불...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9. 09.06전 군수는 올해가 사실상 민선7기의 첫해인 만큼 군정운영철학이 담긴 5대 군정방침을 공모를 통해 군민, 향우, 공직자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만든데 이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5대 군정방침은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이라는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첫째는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실현'을 위해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 군수는 이어 "둘째로,...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9. 01.04민선 7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은 모두 7개 분야 59개 세부사업으로 분류됐다.▲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분야 15건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4건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선도 분야 14건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분야 5건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육성 분야 7건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 영암 만들기 분야 8건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발전 분야 6건 등이다. 이들 사업의 완료시기는 59건 모두 '임기 내'로 분류됐다. 또 사업성격은 신규 사업이 27건, 계속 사업이 32건이었다. 또 대부분인 57건이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고, 2건은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사업으로 분류됐다.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총 2천83억2천600만원으로, 국비 1천19억2천800만원, 도비 26억1천300만원,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8. 08.03대통령 표창 받은 김종현 재무과장 투철한 사명감 봉사정신 화합분위기 조성 공로 지난 12월 29일 열린 종무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종현 재무과장은 37년여 동안의 공직생활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읍·면민 화합분위기 조성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과장은 특히 폐기물·대기·수질 등 환경시설 관리 및 환경오염 예방, 산림자원 육성,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가금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억제를 위한 민·관·군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도 힘써왔다.산림축산과장으로 재직하면서는 AI 차단방역, 감염 및 오염, 경계지역 내 가금류 살 처분, 살 처분 가금류 매몰 및 매몰지 사후관리 등에 만전을 기했다. 또 지역 우수 인재 육성, 군정 홍보 및 군민의 알권리 충족, 지방재정 자주재원 확충 등...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8. 01.05"공직생활을 할 만큼 많이 했으니 일찍 물러나는 게 도리지요. 퇴직했어도 주로 고향에 머물며 살 겁니다. 재직 중 해놓은 일들이 차질 없이 결실을 맺게 되기를 기원합니다."6월 30일자로 36년 1개월의 공직생활을 명예퇴임으로 마감한 군청 도시개발과 선광수(59) 과장은 천직이나 다름없는 공직에서 남들처럼 공로연수기간 없이 물러나기로 작정한데 대해 "미련은 없다"면서도 고향 발전에 대한 진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광주 숭일중·고를 나와 조선대병설공업전문대를 졸업한 선 과장은 198...
영암in 이춘성 기자2017. 06.30산림축산과는 지난해 산림소득, 숲길조성사업 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숲속의 전남 만들기 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나눔 숲 조성 사업지 관리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 마을 숲 콘테스트에서 대상,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떫은 감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올해도 영암군 전체면적(603.5㎢)의 38%에 해당하는 229.3㎢의 소중한 산림자원에 대해 초동진화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발생을 억제하고, 산림병해충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적극적인 예방과 대처를 통해...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7. 03.24군이 한국관광공사에 용역 의뢰한 '영암군 거점관광지 개발계획' 최종보고서가 나왔다. 이 보고서는 월출산과 영암지역 역사자원을 중심으로 이미 조성되었거나 계획된 관광시설을 5개 거점권역으로 나눠 '리모델링(remodeling)'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하드웨어적 사업 중심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적 사업 위주로, 기(氣)를 테마로 한 관광브랜드 강화, 관광수용태세, 기존 관광지 리모델링, 사업 실현성 제고 등에 중점을 두었다. 최종보고서가 제시한 5개 권역 26개 사업의 주요내용을 수회에 ...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6. 08.19지난 2009년 바둑테마파크 관광지로 지정되어 조성계획이 수립됐으나 사업타당성 등의 문제로 2013년 전남도의 조성계획 승인이 보류된 부지에 대한 새로운 개발방안이다. 천황사 집단시설지구와 연계해 월출산 관광권역 중 동부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전략사업으로 구상, 기존 구림마을권과의 연계를 통해 월출산 관광권역 통합 활성화에 기여하고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꾀하자는 취지다. 최종보고서는 이를 위해 영암 관광브랜드인 기(氣) 테마가 구현되어 관광객이 이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되, 숙박, 휴양문화, 운동오락, 주...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6.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