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영암읍 매일시장 일원에서 영암읍 달달한 달빛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영암군이 주최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작년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달빛축제는 더욱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축제는 영암읍 풍물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 밴드 야다 출신의 뮤지컬배우 김다현이 펼치는 팝페라 공연은 축제의 서막을 연다. ...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9.1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3일부터 ‘청년 외식업 창업 아카데미’에 돌입했다. 청년 외식업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한 이번 아카데미는, 영암읍에 창업할 음식점 대표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8회 진행된다. 여기서 예비창업자들은 경영 컨설팅에서부터 브랜딩, 기본 조리 교육, 신메뉴 개발 등 음식점 현장에서 필요한 종합 창업 교육을 받는다. 창업 예정 음식점 3곳은 식육식당 ‘장산리’, 파스타점 ‘촌스토랑’, 김밥집 ‘우아한 김밥’이다. 이들은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08.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읍을 명실상부한 군청소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자 ‘15분 도시’, ‘인구 1만 명 회복’ 계획에 돌입한다. 영암군은 이를 위해 영암읍에 주거·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생활서비스를 집중해, 15분 안에 주민이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콤팩트시티를 구현하기로 했다. ‘콤팩트시티’란 중심부에 주거·상업·문화 시설 등 주요 시설을 밀집한 도시, 주민의 교통수단 이용을 최소화해 교통 체증과 환경 파괴를 해결하려는 도시계획 기법으로 인구감소 시대의 도시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영암읍을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기획특집 박서정 기자2024. 03.29[영암군민신문] 영암로타리클럽(회장 남현두)와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회장 김석희)은 지난 9일 영암읍 일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에 집결해 영암군청을 시작으로 매일시장, 영암5일장, 영암터미널 등 영암읍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깨끗한 영암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왕인문화축제 등 봄을 맞아 영암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쾌적한 환경으로 영암에 다녀갈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영암로타리클럽과 영암아리랑클럽은 2023년 하반기 구 삼호터미널에서 시작해 금호아...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3.15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올해로 3년째에 접어들었으나 굵직한 사업들의 성과가 전무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영암읍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020년 11월 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낙후된 영암읍 동무리, 서남리, 역리 등 읍내권역을 중심으로 2024년까지 총사업비 168억원(국비 76억원과 지방비 50억원, 기금 8억원, 민간투자 34억원)을 투입해 어울림복합센터, 게스트하우스, 특화상점가 조성, 가로환경 개선사업, 상가 및 집...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08.11민선8기 우승희 군수의 공약사업인 '청년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적지는 '영암읍'으로 평가됐으며,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창업지구와 문화지구로 특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조성될 영암군청 광장에서 기존 상권과 연계되는 동선을 대상지로 지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7월 21일 군청 낭산실에서 개최된 '영암군 청년문화거리 조성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른 것이다. 우승희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청년협의체,...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3. 07.28영암읍 도시재생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일시장 먹거리 상생상가 입주자 선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그동안 진행했던 교육 프로그램이 없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새롭게 짜야만 했다. 며칠을 할 것인지, 몇 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것인지 등 모든 것들을 백지에서 시작하였다. 몇 번의 회의 끝에 1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입주할 분들의 의지도 보아야 하였고, 무엇보다 기존에 제대로 된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서 먹거리 교육에 대한 과정을 짜보기 위해서였다. 주 1회 수업으로 10회를 하게 되면 5월 중순에 입주자 선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6.30- 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 3기 위원장 역할을 마무리했다. 지난 1년간을 회고한다면? ▲ 참으로 어려웠다.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많은 것들을 배우고 또 느낄 수 있었던 1년이었다. 지난 한 해 보람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많았다. 도시재생에 대해 알아가고 실천에 옮기는 시작단계였다고 볼 수 있다. - 위원장을 맡아 많은 일을 한 것으로 안다. 특별히 기억나는 일이 있다면? ▲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작년 가을 국화축제 때 영암읍 중앙로를 중심으로 국화 화분을 전시했을 때다. 상가 상인들의 동의서를 받고 5~10개의...
탑뉴스 이승범 기자2023. 06.16영암읍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한다. 상인과 주민 등이 참석한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겨냥한 것이다. 예비 자율상권구역 설정과 관련해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권 활성화 공모 선정에 대비해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였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과 상인들은 영암읍내 상가 이용객이 점점 줄고 있다며 외부인 유입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영암군에 입을 모아 촉구했다 한다. 영암읍내에 시내버스를 운영하는 대신, 중앙로에 1시간 이상 주치할 경우 주차요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오래 전부터 제기된 대책이니 만큼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면밀한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다. 다른 무엇보다 명심할 일은 영암읍 상권 활성화는 영암군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임을 인식하는 일이다. 그만큼 치밀하고 구체적인 대책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5.19군은 4월 27일 영암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영암읍 상권활성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상인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예비 자율상권구역 설정과 관련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상권활성화공모사업에 대해 알리는 자리였다. '예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될 후보지로는 영암읍 중앙로를 중심으로 매일시장, 오일시장길, 정신약국 오거리 인근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할 자율상권조합 준비위원회의 예비위원을 추천받았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영암...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3. 05.12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조정현)는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매일시장 내 먹거리 특화상점가 조성사업에 따른 역량강화 및 벤치마킹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조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생과 담당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는 야시장과 청년몰 조성 우수 사례로 꼽히는 광주 송정역시장과 예술과 전통시장이 퓨전된 대인예술시장, 교통 및 주차시스템의 선진화가 돋보이는 말바우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각 상인회의 활동과 활성화를 위한 과정 및 청년들의 가게 운영 노하우 등을 청취하고 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3.31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조정현)는 2월 4일 영암읍 매일시장에 조성중인 영암읍 먹거리 특화상점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충남 예산군 예산읍의 전통시장을 찾아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는 조정현 위원장과 영암군청 도시디자인과 류미아 도시재생팀장, 일자리경제과 오유신 지역경제팀장, 영암읍사무소 정성균 산업경제팀장을 비롯한 28명의 위원이 함께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에 견학한 예산읍은 인기 세프 백종원씨의 고향으로, 소머리국밥과 국수로 알려진 평범한 옛 전통시장이었다. 하지만 백종원씨가 나서 추진한...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2.10군은 영암읍 매일시장 내에 영암의 특화된 먹거리 조성을 위해 4개 상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영암읍 매일시장 먹거리 특화상점가 조성은 국비 등 12억원을 들여 영암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영암의 대표적인 농·축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화상점가는 총 5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1개동은 공유부엌 및 커뮤니티 회의실로 이용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영암에서 창업을 원하거나, 최종 입주자 선정 전까지 영암에 주소 이전이 완료 예정인 예비창업자로, 연...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3. 01.20제9대 의회가 출범해 첫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졌다. 나흘 동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기동해 올 한해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한 결과물인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한 것이다. 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모두 31건의 지적사항과 15건의 제안사항, 2건의 수범사례를 결과보고서에 담았다. 하지만 결과보고서를 훑어본 군민들은 실망을 감출 수가 없다.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지적되었던 단골메뉴들이 어김없이 등장하는가 하면 의원 각자의 지역구 현안과제가지 적시해놓았기 때문이다. 행정사무감사는 예산심의와 함께 의회가 가진 중차대한 권한인 점에서 이를 제대로 행사했는지 심각한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에 적시된 지적사항 몇 가지만 들어보자. 영암읍 매일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미흡, 영암읍 5일시장 공연장 관리 소홀, 각종 사업추진 때 현장행정 소홀, 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12.23■ 영암읍 매일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미흡 =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특화상점가조성 사업이 침체된 영암읍 상권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매일시장 5개 상가만 매입하는 등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의회는 매입한 5개 상가에 대해서라도 영암군 청년지원정책과 연계한 창업거점공간 조성, 지역 특화상품 종합판매 공간 설치 등을 통한 상가 활성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영암읍 5일시장 공연장 관리 소홀 = 영암읍 5일시장 주변에 볼거리 즐길거리 등 부대 서비스를 위한 이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