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5일 삼호읍 용앙 휴먼시아 2차 일원에서 팔팔한 삼호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다채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조명하기 위해 탄생한 공식 브랜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영암 달빛축제’는 색다른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다. 팔팔한 삼호읍 달빛축제는 삼호읍 풍물패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세한대학교 태권도 시범과 소리 모아 동호회의 통기타 연주로 열린다. 이어 등장하는 이미테이션 싸이 ‘싸군’은 인기 가수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모창 퍼포머로 그의 무대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11.14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영암군의 ‘2024 월출산 국화축제’가 개막 12일만인 이달 6일 기준, 1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부터 월출산기찬랜드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월출산국화축제는, 4개 부문 총 30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개막 첫 주말인 26~27일 4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월출산 국화축제의 인기 비결은 크게 세 가지. 첫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매일 가족 단위 방...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4. 11.071억 송이 국화로 꽃내음 가득한 영암군이 가을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밤과 낮이 알토란처럼 꽉 찬 축제를 준비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10/26~11/10일 영암군 월출산기찬랜드 일대에서 ‘국화의 빛으로 가을을 밝혀라’를 주제로 ‘2024 월출산 국화축제’가 열린다. 월출산 기암괴석과 청정 생태를 배경으로,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채울 채비를 마쳤다. 작년 월출산 국화축제는 영암읍을 배경으로 기찬랜드 행사장이 아니더라도 영암읍 공영주차장 앞 등에도 국화밭을 조성했지만 올해는 행사장인 기찬랜드 내부로 집중해 한 곳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축제는 영암군의 지역 역사, 문화를 재조명할 수 있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최지몽 천문학자와 연관된...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10.24가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추고마비(秋高馬肥)’의 계절, 걷기 편하고 사색하기 좋은 영암길이 관광객들의 나들이를 재촉하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깊어 가는 가을, 몸도 마음도 생각도 차분하게 가다듬을 수 있는 지역 걷기 명소 등을 소개하고 나섰다. 전국 걷기 동호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남도 명품 ‘기찬묏길’부터, 지난해 개통한 국립공원 탐방로 ‘하늘아래첫부처길’, 천연림에 단풍나무를 심어 멋을 더한 숲길까지 영암군은 요샛말로 ‘걷기 맛집’으로 손색이 없다. 반나절 걷기만으로도 남다른 기운의 영...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10.17슈퍼카와 드론 레이싱에서 캠핑 박람회와 국화축제까지, 10월 영암의 비교우위 가을 콘텐츠가 관광객을 초대한다. 4~5일 마한문화축제로 본격 가을 관광 시즌을 알린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 소식을 알리며 관광객들에게 영암 방문을 홍보하고 나섰다. 그 전령 격으로 12일 영암군 서호면 엄길마을 느티나무 아래서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제2회 들녘음악회’가 열린다. 수령 800여 년의 느티나무와 가을 황금색 들녘을 배경으로, 마을주민과 영암군민이 주인공으로 나와 오케스트라와 재즈 공연...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0.119월 13일 영암읍 매일시장 일원에서 영암읍 달달한 달빛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영암군이 주최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작년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달빛축제는 더욱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축제는 영암읍 풍물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 밴드 야다 출신의 뮤지컬배우 김다현이 펼치는 팝페라 공연은 축제의 서막을 연다. ...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9.12민선 8기에 들어와 현 정부의 지방교부세가 대폭 삭감되면서 지역에서 또한 다양한 사업에 혜택을 줄 수 있었던 보조금이 대폭 줄어들었다. 그러나 미래 영암 먹거리를 위한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에 신경을 쓰면서 영암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 영암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는 관광, 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농업 등을 꼽을 수 있다. 그중 사람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부분은 관광에 대한 정책인데, 예전과 비교하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축제나 공연 등이 많아진 부분에 대해 영암사람들 사이에서 단순히 먹고 즐기는 놀이로 보일 수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9.05(사)더 현음재(예술감독 정선옥)는 지난 8월 15일 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달 그득 아리樂’이라는 주제로 전통문화 공연을 펼쳤다. (재)전라남도 문화재단이 공모한 2024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집중 공고에 선정되어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전고필 영암군문화관광재단 대표와 이정훈 영암문화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공연은 우리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우리 唱가를 부르게 하라’를 주제로 하는 29명의 단원이 함께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8.23영암월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정현)과 위드석봉협동조합(이사장 이훈)이 영암읍에서 주말 정기문화행사를 기획했다. ‘월출산 아래 콘서트, 달 뜬 밤에’라는 행사로 여행객과 주민들에게 영암의 특색을 살린 문화서비스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월출산 아래 콘서트, 달 뜬 밤에는 오는 20일(토)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오후 6시30분 첫 행사를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촌블루스의 보컬 출신인 강허달림과 영암 청년 성악그룹 브리앙트가 무대에 선다. ‘달 뜬 밤에’ 행사는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영암...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7.11여행은 힘을 가진다. 떠날 때 챙겨가는 것들이 많건 적건, 돌아오는 발걸음에는 노독보다는 희망이나 의욕 같은 것이 뭉뚱거리며 따라온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스러움이 바로 여행이다. 그러기에 다른 어떤 것보다 시간이 온통 투영되는 것이 여행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있었던 곳의 보이지 않은 통제권까지 무장해제 해 버리는 힘이 떠남에 있는 것이다. 이번 여행에서도 나는 이 사실을 적극 실감하며 길 위에 있었다. 영암에서 제천까지는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자가용이나 임대버스 말고는 달리 접근하는 방법이 없는 도시가 바로...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7.042022년 7월,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한 민선 8기 영암군의 지난 2년은 지역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익숙한 영암의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 삶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 이에 2년 차를 맞이한 민선 8기 영암군의 성과를 정리한다. ■ 영암의 가치 널리 알리다 영암왕인문화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 한우 1+ 등급 이상 출현율 77% 전남 1위,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 대상, 영암달빛축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등 지...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6.27‘제1회 영암군 반딧불이 축제’가 열려 이틀 동안 2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다. 영암군과 영암곤충박물관이 공동 주관해 6월 8~9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린 축제는 ‘달뜨는 영암에 별빛 탐사대’라는 구호 아래 참가자들이 3천마리 반딧불이를 날리며 영암의 청정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것이다. 특히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한 1천명의 참가자들은 야간에 열린 별빛탐사대 프로그램을 통해 왕인박사유적지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했다. 또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반딧불이를 보고 만지며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에 기뻐했고, 참가자들이 들고 장소를 이동하며 연출한 반딧불이 연등은 장관을 이뤘다. 초여름 밤을 즐기려는 가족들로 넘쳐났다는 것이 영암군의 평가다.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입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6.20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평소에 보지 못하는 뭔가를 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정한 곳에서 보았던 시각적인 특별한 장면들은 오랫동안 뇌리에 남는다. 경주 감은사 탑, 낙산 밤바다의 비단결 같은 파도, 지리산 천왕봉 일출, 속리산 자락 우렁우렁 피어오르던 잎사귀들,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펼쳐진 전망, 봄이 되면 은빛의 강물이 더 반짝이는 섬진강 등등이 있고, 우리 고장 영암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몇 군데 있다. 지금은 등산로 ‘하늘 아래 첫 부처길’이 정비되어 더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국보 제144호 ‘마애여래...
칼럼 영암군민신문2024. 05.16달뜨는 월출산 아래 초여름 영암의 밤을 반딧불이가 수놓는다. 영암곤충박물관(부관장 김여송)이 6/8~9일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등에서 ‘2024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 ‘살아있는 박물관’인 에코뮤지엄(Ecomuseum)을 표방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달뜨는 영암에 별빛 탐사대’로, 관광객이 3,000마리 반딧불이와 월출산 생태, 영암 전통문화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행사다. 에코뮤지엄은 전시관 형태의 기존 공간 범위를 지역 전통 문화유산과 자연환경까지 확장하고 이를 체험한 관람객이 보호·계승에...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