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올해 446명의 민원인에게 땅을 찾아줬다. 영암 신북면의 한 민원인은 자신이 소유하고도 알지 못했던 토지 31필지를 찾았다. 시종면의 한 민원인도 부친을 여의고, 대대로 내려오고 있다고 말로만 들었던 토지의 규모를 정확히 알고, 본인 명의로 상속을 마칠 수 있었다. 이 민원인은 “희미한 기억으로 알고 있었던 조상 땅의 전체를 손쉽게 파악하고, 상속까지 편리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두 민원인 모두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땅을 찾았고, 영암군이 올 한 해 11월 20일 현재, 이렇게 찾아준 땅은 2,048필지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은, 영암군 민원소통과를 포함한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본인 소유 토지 조회는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로 할 수 있고, 2008년 이전 사망한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11.28전남도가 추진 중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23년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조상 땅 찾기는 토지 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관리 소홀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전국 토지 소유 현황을 조회해 알려주는 행정서비스다. 전남도는 올해 1만 2천981명에게 4천377만㎡ 상당의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했다. 전남지역 평균지가로 환산하면 5천800여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조상 땅 찾기는 토지 소재지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시·군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는 신분증, 상속인은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나 기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찾고자 하는 토지 소유자가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 호주상속자만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11.11▲ 지난 1995년 직접선거로 군수를 뽑은 지 26년이 지났다. 그동안 군정의 민주화는 되었지만 선거에 줄 잘 못 선 주민들은 예외 없이 소외되는 고초를 겪어왔고 선거 때마다 서로 반목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사회적 병폐는 누적되고 있다. 6만6천명이던 인구는 5만2천명대로 1만4천명이 줄었고 영암읍은 면 단위 소재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으며 ‘5빈 시리즈’(빈집, 빈 상가, 빈 교실, 빈 호텔, 빈 공장 증가)로 소멸위험단계에 진입해 있는 등 군민들이 잘살고 젊은 인구구조는 찾아보기 어렵다. 전국적인 현...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1.07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전남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 땅 찾기'는 그동안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전국 토지 소유 현황을 조회해 주는 행정서비스다. 전남도는 최근 1년간 1만5천여명에게 3천775만 1천㎡에 달한 토지를 찾아줬으며 이를 전남지역 평균 개별공시지가인 1만999원/㎡를 적용해 환산하면 무려 4천150여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5일부터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으로 소유권 이전의 기회가 생겨,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이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조상 땅 찾기는 토지 소재지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시·군청 민원실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는 신분증을, 상속인은 제적등본 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0.08군은 지난해 조상 땅 찾아주기를 통해 432명에게 1천658필지(1.8㎢)의 땅을 찾아줘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동산소유권특별조치법 시행으로 올 상반기 동안에 259명에게 1천74필지(1.3㎢)의 땅을 찾아주었으며, 신청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 또는 재산관리 소홀 등으로 조상명의의 토지나 본인 소유의 토지를 알 수 없는 경우 지적부서에서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군민들에게 토지소유 현황과 위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청 방법은 본인의 토지를 찾을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조상의 땅을 찾을 경우에는 2008년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군청 종합민원과로 신청하면 전국의 토지조회가 가능하다.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0. 08.21군은 지난해 조상 땅 찾아주기를 통해 모두 279명에게 모두 1.2㎢(1천85필지), 축구장 171개 면적(118억원)의 땅을 찾아줘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조상 땅 찾아주기는 본인 또는 조상의 토지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지적부서의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토지소유 현황과 위치를 무료 서비스를 통해 파악해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신청방법은 1960년 이전 사망자는 호주 승계자가 신청이 가능하고, 1960년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 존속·비속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의 토지를 찾을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조상의 땅을 찾을 경우에는 2008년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군청(종합민원과 지적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03.09군이 지적부서의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추진하고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 또는 조상의 토지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지적부서에서 운영 중인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토지소유 현황과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수수료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516명에게 2천141필지의 토지를 찾아줬다. 2014년 91명(407필지), 2015년 168명(551필지), 2016년 257명(1천183필지) 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본인의 토지를 찾고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조상의 땅을 찾을 경우에는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군청(종합민원과 지적팀)을 방문하면 전국단위로 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06.02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민원행정서비스로 작년 상·하반기에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신규 대상자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적기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3월과 9월 연 2회에 걸쳐 군과 읍·면사무소 담당자로 합동발급반을 구성, 학업일정을 고려해 학교에 찾아가 만 17세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민등록증 발급 희망자는 사진 1매를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후 열 손가락 지문을 날인해 발급 신청을 하면 등...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7. 03.10매미는 수컷만 소리를 낸다고 한다. 이를테면 암컷은 '벙어리매미'다. 수컷은 복부 아래에 진동막이라는 특수한 발음기가 있어 높은 소리를 내는 반면, 암컷은 소리를 내지 못한다. 폭염 속에서 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소리는 따라서 수컷이 암컷을 찾는 '구애(求愛)의 소리'다.전 세계적으로 3천여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매미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참매미, 유지매미, 털매미 등 20여종이 분포하고 있다. 이중 고유종은 참깽깽매미, 말매미, 봄매미, 소요산매미, 두눈박이좀매미 등이라고 한다.매미는 가늘고 단단한 대롱 모양의 입을 나무에 박고 진을 빨아먹는다. 암컷은 단단한 산란관이 있어 나무껍질을 뚫고 알을 낳는다. 애벌레가 부화하기까지는 짧게는 45일에서 길게는 10개월, 또는 그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애벌레는 땅속에 들어가 나무뿌리의 진을 빨아먹고 자라다 2~3년 만에 밖으로 나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6. 08.19군은 2015년 조상땅 찾기 대국민 서비스부문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점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시스템 운영, 개인정보관리, 조상 땅 찾기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군은 지적정보 등 공간정보의 효율적인 자료관리와 활용을 위해 매년 자체보안대책을 수립해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담당자에게 연 1회 이상 보안교육을 실시, 보안관리의식을 강화하는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특히, 상속대상자가 읍면에 사망신고 시 지적전산자료를 이용해 상속재산을 찾아주는 원 스톱 서비스를 한 점과 조상땅 찾기를 통해 개인별 소유재산을 제공하는 등 군민 밀착형 서비스를 실시한...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015. 12.18영암군이 24일부터 군민.기업인의 편의제공을 위해 휴무일에도 지적측량민원을 해결해 주는 ‘지적측량민원 365서비스’를 운영한다. 영암군에 따르면 그동안 기업인과 관외지역 거주 직장인 등은 관공서와 지적측량을 전담해온 대한지적공사의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지적측량민원에 대해 불편이 가중되어 왔었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적측량민원 365서비스는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휴일에 지적측량 민원을 해결하려는 기업인, 관외지역 거주자, 직장인 등이 기업유치, 조상 땅 찾기, 민원해결 등을 위해 약 200여건 250필지의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영암군의 경우 2007년 1천691건에 2천562필지의 지적측량민원이 접수되어 모든 민원이 평일 처리되어 왔다. 한편, 영암군은 대한지적공사 영암지사와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영암 건설&rsqu...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2008.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