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영암 개신지구 등 6곳을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지적재조사는 지적공부의 경계·면적 등을 최신 기술로 정밀 측정해 등록해 지적의 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영암군은 국비 4억원을 확보해 영암 개신, 신북 학동2와 이천, 군서 도갑, 서호 태백과 미암 호포를 사업지구로 선정하고 1,987필지 1,185,103㎡에서 지적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절차는 △실시계획 공람·공고 △주민설명회 개최 및 동의서 징구 ...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4. 11.21영암군이 민선8기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옛 대동공장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이 신축 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비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게다가 주축 건물 일부가 붕괴상태에 있어 건물 원형을 보존하면서 상징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문화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는 철저한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일부 부지매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준공 이전 분양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 2024. 10.3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22일까지 ‘2025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 문화 정착,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역 발전 견인 등을 주도한다. 영암군은 2022년 12월 주민자치회 제도의 근거를 마련한 뒤,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운영, 주민자치회 시범 읍·면 공모 등 다양한 주민자치회 활성화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1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로 주민자치회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자치학교로 사전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영암읍, 시종면, 도포면, 군서면, 서호면 5개 읍·면민이 주민...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10.2410여년 만에 재개된 천황사길 선형개선공사가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열린 주민설명회부터 파행을 겪었다 한다. ‘천황사길’은 영암읍 남풍리에서 춘양리, 용흥리, 개신리를 거쳐 천황사 입구에 이르는 2.14㎞ 구간으로, 국립공원 월출산을 끼고 달리는 길이다. 국립공원으로 진입하는 중심도로인 만큼 월출산 탐방객과 주민들의 차량 통행 및 도보 이용이 많아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한 길이기도 하다. 이에 영암군은 현재 12m인 도로 폭을 20m로 확‧포장해 통행여건을 개선하기로 하고 주민설명회를 연 것이다. 하지만 일부 주민이 천황사길 선형개선공사 추진과 관련된 문제점 지적에 이어 주민들 사이에 고성까지 오갔다 한다. 결국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만 것이다. 이 민선 영암군정의 최대 치부(恥部)로 꼽은 바 있는 천황사길 선...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8.23영암군이 8월 2일 영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선5기부터 공론화 되어온 ‘천황사길 선형개선공사’ 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나, 10년 넘게 지연되어온 공사의 재추진에 대한 일부 주민의 반발 등으로 파행이 빚어지는 등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영암군은 이날 ‘천황사길’이 국립공원 월출산으로 향하는 진입도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교통 안정성 향상을 위해 지역민의 의견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천황사길은? 영암읍 남풍리에서 춘양리, 용흥리, 개신리를 거쳐 천황사 입...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08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6월 24일 영암군 학산면 신덕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지방도 801호선 영암 학산 교량 개수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이영주 학산면장 및 관계 공무원과 마을 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사업 계획(안) 설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산면의 교량 2개소(신덕1교, 하암4교)는 하천 상류부보다 통수 단면적이 좁고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개수의 필요성이 지...
의정 이승범 기자2024. 06.27새단장한 영암 삼호용당거리 옹벽이 주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일 삼호읍 도로변의 노후 옹벽 3개소 경관개선사업을 마치고, 주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주민참여 경관개선사업으로 길이 412m 최대높이 3m의 현대삼호아파트 3, 4차 옹벽, 길이 20m, 최대높이 3.8m의 삼호유치원 옹벽, 길이 44m, 최대높이 2m의 삼호서초등학교 후문 옹벽이 새 옷을 입었다. 그간 회색 콘크리트 담장이었던 이 옹벽들은 이제, 힘차게 물살을 헤쳐가는 배가 떠 있는 바다, 미디어아트로 가꾼 명화갤러리로 ...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6.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군서면 신덕정마을회관에서 신덕정마을과 도리촌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형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치매전담형 요양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부지를 선정한 영암군은 군서북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영암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치매전담요양원 타당성 연구용역을 맡은 박세희 유)승우건설 본부장은 요양원 건립지 주민에게 △치매노인 및 요양기관 현황 △사업대상지 입지 여건 분석 △경제성 검토 등을 설명했...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3.21영암군은 3월 13일 영암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이장을 비롯한 사업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추가 대안 2안으로 제시된 ‘양방향 통행, 양방향 주차허용(임시), 보도턱 미설치, 단속 CCTV 설치’하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지난해 12월 11일 실시된 1차 설명회에서 대두된 주민들의 의견과 참석자들 중심으로 설문한 내용이 반영됐다. 특히 이날 선택된 추가 대안 2안은 주차가 임시 허용될 양방향 보도폭 각각 2.45m와 양방향 도로폭...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3.21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3월 15일 영암군 학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망월천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 청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이영주 학산면장 및 관계공무원과 각 마을 이장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설명을 시작으로 하천 정비계획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하천기본계획은 「하천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며, 하천과 관련된...
정치 이승범 기자2024. 03.21'영암 현충공원 조성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12월 12일 영암읍 교동1(이장 박종환), 2리(이장 김영겸)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영암공원에 자리한 충혼탑과 3·1운동기념비 등 현충시설을 영암읍 교동리 183-1외 3필지로 옮기는데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영암 현충공원 조성사업은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 참배희망자 및 방문객 등의 접근성을 높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을 기리며 지역 보훈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3. 12.15군은 12월 11일 영암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이장과 상가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중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영암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과 상하수도정비사업 등에 맞춰 중앙로의 이미지 개선과 걷기 편한 중앙로 정비, 보행자 중심도로 조성, 법정기준 미달보도 및 차로폭원 확보 등을 위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관련 용역을 맡은 (유)차오름피엔디 김효종 대표는 격주제 주차로 인한 가변차로제 운영 혼란, 보도 및 차로 폭 시설기준 부적합, 교통약자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3. 12.15군은 12월 6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삼호시장 조성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삼호읍민 2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주민설명회는 삼호시장 조성 추진상황과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30~40대 젊은층 중심으로 영암군 전체 인구의 43%가 거주하고 있고, 외국인주민 거주비율 전국 2위 등의 지역특성을 살리는 삼호시장을 주민참여방식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입지 선정과정에 주민대표인 삼호시장추진위원회 위원 투표를 도입하는 등 주민들이 활발하게 삼호시장 조성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삼호시장을 주민과 시장 상인 중심 운영 시스템으로 문화복합타운으로 조성하고, 테마 규모화 단지, 외국인 특화거리, 테마거리 및 문화공연 시설 등을 담아 다른 지역민까지 유치하는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2.08삼호읍민이 최대 숙원으로 여겨온 '삼호시장' 입지가 주민투표로 선정됐다 한다. 주민들의 대표인 4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삼호시장개설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전국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부지를 물색하고 토론을 거쳐 후보지를 세 곳으로 압축한 뒤 투표를 통해 삼호읍 용앙리 1109-23 일원 대불주거지와 영암우편집중국 인근의 생산녹지지역 1만5천㎡를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삼호시장 최종입지 선정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나서 논의를 거쳐 투표로 최종 결정을 내린 영암지역 첫 사례여서 주민자치와 풀뿌리민주주의의 모범을 세웠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니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 삼호시장개설추진위가 선정한 부지는 대불주거지 옆 영암우편집중국 인근 생산녹지지역이다. 매매시세가 평당 30∼5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해 면적 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1.24삼호읍민들이 최대 숙원으로 여겨온 '삼호시장'이 들어설 최종 입지가 주민투표로 선정됐다. 선정된 부지는 삼호읍 용앙리 1109-23 일원 대불주거단지와 영암우편집중국 인근 생산녹지지역으로 확보가능면적은 1만5천㎡다. 특히 이번 삼호시장 최종입지 선정은 주민 대표인 4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삼호시장개설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수)가 중심이 되어 전국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부지를 물색하고 토론을 거쳐 후보지를 세 곳으로 압축한 뒤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나서 논의를 거쳐 투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