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중소 조선업체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스마트 생산혁신 사업’ 공모에 지역 7개 기업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5년 총 60억 원 규모로 전남, 부산, 경남, 울산이 공동으로 시행하며, 디지털 전환 등 스마트 생산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스마트생산혁신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DHMC(원스톱 생산관리), ㈜태진(작업물 자동인식 협동로봇), ㈜대연(티그 자동용접), 미주산업(가공데이터 관리), ㈜삼주(플랫폼 부품가공), ㈜그라소(GTAW 용접로봇)...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4.10산업연구원 이은창 연구원은 ‘조선산업 환경변화와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조선산업 인력은 2016년 수주절벽, 해양플랜트 대규모 손실로 조선업계가 구조조정에 돌입하면서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소조선사 위주의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대형조선사의 해양플랜트 생산 확대로 인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2015년 20만명을 상회하던 인력이 2016년 대형조선사의 구조조정으로 급속히 감소하기 시작해 불과 2년 만에 11만명 이하로 감소했다. 또 2019년 잠시 증가세를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2. 10.14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지역 대학과 손잡고 극심한 전남 서남권 중소 조선블록업체의 인력난 타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7월 11일 회사 본관에서 김형관 대표이사와 목포과학대학교 이호균 총장, 현대삼호사내협력사협의회 김병수 회장,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대아산업 황주석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과 기업은 유학생 비자 전환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과 유학생 법적 학점 인정을 위한 사...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2. 07.15전남도는 최근 선박 수주 호황에도 인력난으로 힘들어하는 조선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인력수급 지원 사업을 추가 편성해 조선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지역 주요 조선사는 64척을 수주해 지난 2013년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이에 전남도는 증가하는 인력 수요에 대비해 올해 1천344명 규모 인력양성사업을 포함 1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전남도는 현재 부족한 인력 지원을 위해 기존 추진 중인 사업 외에 산업현장에서 추가 요청한 4개 사업과 기존보다 규모를 늘린 2개 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이번 제1회 추경에 신속히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사업은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고용유지지원금, 공동근로복지기금,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이다.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조선기업에 취업한 200명에게 1인당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07.01전남도는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올해 생산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난해(1천166명) 보다 15% 증가한 1천344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등 도내 주요 조선사는 2021년 64척을 수주해 2013년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2021년 조선산업 수주동향을 보면 글로벌 발주량은 4천696만CGT로, 전년동기 대비 95% 늘었다. 또 이 가운데 국내 수주는 1천744만CGT로 세계 발주량의 37%를 차지했다. 세계 2위 규모다. 이같은 활황에 힘입어 전남지역 조선업체들은 현대삼호중공업 45척, 대한조선 19척 등 64척을 수주해 전년동기 대비 2배 늘어났다. 2021년 12월 기준 수주잔량은 109척으로 2019년 83척, 2020년 82척 대비 증가세에 있다. 이처럼 조선업체들의 수주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02.18전남도가 영암 삼포지구를 자동차 튜닝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커스텀 오더(주문 생산) 스포츠카를 제조, 판매하는 전남의 스타트업 기업이 소량생산 자동차 시장 개척의 선두주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영암 ㈜알비티모터스(대표 이성조)로,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1호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서를 받았다.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 확인서 획득은 국내 자동차문화를 다양하게 변화시키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자동차산업을 키우는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전남도의 설명이다. 소량생산 자동차로 인정되...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10.29올 들어 지난 5월 기준 영암군의 지방소멸위험지수는 0.28로, 여전히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 7월 0.457, 2014년 7월 0.441, 2015년 7월 0.419, 2016년 7월 0.396, 2017년 7월 0.366, 2018년 0.346 등의 추세에 비추어 볼 때 영암군의 지방소멸위험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지방소멸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멸위험지수'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대비 20∼39세 여성인구 비율'로 계산한 것이다. 마스다 히로야 일본 도쿄대 교수가 2014년 펴낸 '지방소멸'에서 처음 제시한 것이다. 또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지난 2016년 '한국의 지방소멸에 관한 7가지 분석' 보고서에서 소멸위험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10.22영암군의 미래비전 설정 및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2040 영암군 종합발전계획'의 윤곽이 나왔다. (재)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 9월 16일 군청 낭산실에서 '2040 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고 영암군의 장기비전을 '활력 넘치는 미래 도시 영암'으로 제시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또 종합발전계획의 목표를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로 도민이 행복한 영암 ▲미래 성장동력산업 발굴 및 기업 유치로 부자 되는 영암 ▲융·...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1. 10.01전남도는 오는 5월 28일 종료되는 영암·목포·해남 등 조선산업 위기대응 특별지역 연장을 위해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현장평가에서 연장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날 산자부, 산업연구원 등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단은 대불산단 및 화원산단과 목포 원도심을 방문, 지자체 및 기업 관계자와 면담하고 기업현장 및 지역상권 상황을 확인했다. 산자부는 현장 실사단의 평가 결과와 지역산업 및 경제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 재연장 심의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할...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5.14대불국가산업단지에 추진되어온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이 최근 완료되었다고 한다. 특히 며칠 전에는 삼호읍 대불부두에서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의 핵심장비인 플로팅도크(floating dock) 설비를 완료하고, 전동평 군수와 강찬원 의장, 송하철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의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한다. '플로팅도크'는 선박의 검사 및 수리를 위해 사용하는 홈 형태의 부체구조물이다. 본체에 주수해서 적당한 깊이까지 침로 시키고 그 곳에 선박을 넣은 뒤 배수함으로써 선박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구조다. 건조도크와 비교해볼 때 염가로 선박을 건조할 수 있고, 또 필요에 따라 어디에나 쉽게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핵심장비로 한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이 완료됨으로써 대불산단에 입주한 중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12.242020년 영암지역경제는 ‘고용위기지역’ 1년 연장이라는 낭보가 날아들며 지역경제의 중심축이자 국토서남권역의 핵심적인 산업기지인 대불국가산업단지가 변화를 넘어 혁신을 향한 큰 꿈을 그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군 투자경제과 임채을 과장은 “올 한 해는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新산업 육성과 기업 및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편의 증진 등 지역경제 성장에 매진해왔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회복...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12.24대불산단에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이 완료, 조선업체들이 물류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돼 선박수주시장에서 월등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군은 지난 12월 14일 삼호읍 대불부두에서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의 핵심장비인 플로팅도크(floating dock) 구축을 완료하고, 전동평 군수와 강찬원 의장, 송하철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장 등이 현장을 방문,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중소형선박진수지원센터는 삼호읍 난전리 세방부두 65선석 일원 1만6천168㎡ 부지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2.18전남도는 지난 10월 12일 현대삼호중공업의 기술력과 대불산학융합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조선해양 중소기업에 친환경·스마트 기술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송하철 대불산학융합원장과 중소 조선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IOT기반 생산공정 개선을 비롯 검사장비 지원, 용접기술 지도 및 용접장비 개발 지원, 친환경 선박의 설계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0. 10.16전동평 군수는 “누란지위(累卵之危) 같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지난 9개월여 동안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이라는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6만 군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와 혼연일체가 되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암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을 때 자원봉사...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9.25조선업 불황과 침체의 장기화로 지난 2018년 고용·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래 지역 기반산업이자 대불산단에 집중된 중소 조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구조 다각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경기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120억5천만원 규모의 '중소형선박 공동건조기반 구축사업'은 플로팅도크 준공이 올 9월로 임박해 대불산단 내 중소 조선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9월부터 추진 중인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 기술 기반구축사업'은...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0.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