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선·이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하나된 세계, 함께하는 영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문화거리와 함께 개최돼 지역 청년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다양성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으로 기능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영암군 군정모니터링단과 자원봉사단 활동을 하며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향국, 굴리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이후 특설무대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월드포크송 버스킹, 케이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10.24전라남도는 9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이름처럼 은은하고 그윽하며 보랏빛이 매력적인 영암 월출도가의 ‘보라’를 선정했다. ‘보라’는 영암의 유기농멥쌀과 찹쌀, 유기농자색고구마, 국산누룩과 물로만 빚고 150일의 긴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자색고구마 때문에 보랏빛을 띠며 동일한 이름으로 탁주와 약주를 선보이고 있다. ‘보라 탁주’는 알싸하면서도 부드러운 첫맛과 입안에 서서히 퍼지는 풍부한 산미를 느낄 수 있으며 육전, 수육 등 고기 요리와 궁합이 좋다. ‘보라 약주’는 달짝지근한 첫맛에 이어 묵직한 무게감의 ...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9.09폐 산업시설 유휴공간에 대한 ‘문화재생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옛 대동공장에 ‘지역 브랜드 수제 맥주 생산설비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한다. 영암군이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농촌자원을 활용해 1~3차 복합산업시설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 및 고용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의 공모사업이다. 영암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방치되어온 대동공장을 리모델링 해 수제 맥주 제조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민선8기 들어 영암군은 지역 홍보와 여행 및 관광의 맛을 더해줄 지역 대표 맥주 제조를 본격 추진해왔다. 수제 맥주는 월출산 맥반석을 흐르는 맑은 물과 우수한 품질의 영암 맥주보리, 쌀, 고구마, 멜론 등을 원료로 제조해 이미 3종의 시제품이...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3.29영암왕인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다시 선정됐다 한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 한 전국 1천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체부가 지정한 25개의 우수축제들이다. 문체부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 및 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그리고 지역주민의 지지 및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서면 및 현장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왕인문화축제 등 21개 축제를 재지정 했고,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등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전국에 1천2...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2.29영암왕인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19일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발표했다. 선정 결과,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왕인문화축제 등 21개 축제를 재지정했다. 또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등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상품화 한 전국 1천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우수축제들이다. 선정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강릉커피축제, ▲고령대가야축제, ▲광안리어방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목포항구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보성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2.22폐산업시설 유휴공간에 대한 '문화재생사업'에 군민들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폐산업시설은 영암읍 회문리에 자리한 옛 대동공장이다. 영암초교 뒤편에 흉물처럼 방치된 이곳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특히 그 첫 단추인 부지매입비 39억1천만원이 제2회 추경에 전액 반영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은 이곳에 대해 유휴공간의 재창조로 문화적 환경 및 시설을 확충해 청년인재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혁신한다는 계획이라 한다. 또 지역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체험과 소비의 거점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활성화도 도모할 작정이다. 아울러 먹거리·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공간' 조성을 통해 평일 저녁과 주말 지역민들의 타 시·군 유출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옛...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8.11군은 민선8기 1주년 기념 '2023 혁신정책페스티벌'에서 '영암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10명의 영암군 홍보대사를 새로 위촉했다. 앞으로 2년 동안 영암군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게 될 홍보대사는 영암출신의 가수 하춘화 강진 나태주를 비롯해 프로골퍼 유해란, 메이저리거 출신인 최희섭 기아타이거즈 코치,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월우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김대환 상명대 석좌교수, 조용헌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동강 하정웅 선생 등 10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국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7.07군은 최근 근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영암군을 대내외에 알릴 홍보대사 10명을 새로 위촉했다. 7월 3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년 영암군 혁신정책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민선 8기 1주년 기념식에서 위촉식을 갖게 될 영암군 홍보대사는 ▲중앙승가대학교 총장인 월우스님과 ▲재일교포 하정웅씨, ▲도기박물관에 많은 유물을 기증한 문화재평론가이자 한국기와학회 김대환 이사, ▲조용헌 교수, ▲언론인 송일준씨, ▲영암 출신 프로골퍼 유해란, ▲프로야구 최희섭 코치 등이다. 또 ▲가수 하춘화씨와 ▲강진, ▲나태주씨도 영암군 홍보대사에 취촉됐다. 군은 이들 영암군 홍보대사는 ▲영암군을 알리기 위한 국내·외 군정 홍보 활동, ▲기업 및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지역특산물, 각종 축제 및 문화·관광 홍보 활동, ▲그 밖에 영암군수가 군정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06.30군은 6월 14일 (유)무등산브루어리(대표 윤현석)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영암 수제 맥주 제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월출산 브랜드 수제 맥주 개발·교육·홍보·마케팅, 양조장 사업 추진 등에 나선다. 지역농가-상인-청년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날 그 첫걸음으로 협약식 뒤, 영암 수제 맥주 시제품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올 연말까지 영암의 특산물을 활용한 '영암 수제 맥주' 레...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6.16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광주식품대전'에 영암 가공식품을 출품,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식품대전은 지역특산물, 가공식품, 음료, 식품 산업기기 등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380개사 650부스의 호남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박람회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교육센터의 '달다야' 공동브랜드명으로 행사장 전시 부스(G-08)에서 고구마말랭이, 딸기잼, 쌀누룽지, 멜론피클 등을 전시&midd...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10.14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및 전담부서 구성 등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재영)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D-300, 주요 쟁점과 지자체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의 '광주전남 정책브리프'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이후 지역이 마주할 과제를 점검하고 제도 안착을 위한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의 핵심 목적은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간 재정격차를 완화하는 것이다. 반면에,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기부자 유치를 위한 홍보, 답례품 선정 등에 지자체 간 과열 경쟁이 우려되면서 "기부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법·제도적 기반과 전문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q...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3.25월출산 서쪽에 자리한 구림마을. 2,200년의 오랜 전통을 지닌 만큼 문화재와 역사적 인물이 많다. 걸출한 인물을 배출한 고장답게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설화가 전해내려 온다. 마을 돌담길을 따라 구림고산마을 한 가운데 한옥으로 고즈넉이 자리한 왕인박사마을체험관. 왕인촌영농조합법인(회장 최남호)이 운영하는 이 체험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 아름다운 전통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이가 있다. 왕인촌영농조합법인 이형철 사무장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16년 구림마을에 귀촌해 식당을 운영하면서 왕인촌영농조합법인...
영암in 이승범 기자2022. 01.07'영암 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서가 나왔다. 생산 분야에서는 '적지적작(適地適作)으로 전국 최고급 쌀 생산', 유통 분야에서는 '신 유통시대를 대비한 체계적 준비', 가공 분야에서는 '쌀과 지역특산물을 결합한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다. 또 추진해야 할 과제로 영암 쌀 산업 발전 민간기구 구성, 중·소농 위주의 프리미엄 쌀 생산단지 조성, 벼 매입가격 결정방법 개선, 축산퇴비 자원화, 마을창고 개조, 거버넌스 구축, 지속적인 연구용역 진행, 품종보급 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생산, 가공, 유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영암 쌀 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소비 위축 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고품질 영암 쌀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갈 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07.23영암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에 적합한 품종 전환을 통해 적기(6월 15일부터 25일까지) 이앙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유통에 있어서는 브랜드 관리전담 RPC 운영을 통해 프리미엄급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한 단지 선정 및 조성이 필요하고, 가공에 있어서는 쌀 가공 전문 인력의 육성 및 쌀 막걸리 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군은 지난 7월 12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동평 군수 주재로 '영암 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2021. 07.16군은 지역대표 먹거리로 '달빛 무화과 쌀빵'을 개발, 출시한다고 밝혔다. '달빛 무화과 쌀빵'은 군과 협약을 체결한 영암읍 브래드칸 베이커리와 삼호읍 베이커리 나영 등 2곳에서 1월 1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달빛무화과 쌀빵'은 섬유질이 풍부한 무화과와 쌀가루 100%를 사용해 소화도 잘되고 밀가루 알러지 걱정이 없으며 간식과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무화과 모양의 빵이다. 관광객들이 영암에 오면 누구나 맛볼 수 있고 선물용으로도 포장해 갈 수 있는 대표 먹거리로 개발됐다. 전국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0.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