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폭락 대봉감 수확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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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가격폭락 대봉감 수확현장 방문

전동평 군수, 농가소득 안정대책 강구

군은 지난 11월21일 금정농협 관계자들과 올해 대봉감 풍년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특히 전동평 군수는 금정면 대봉감 수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 등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대봉감 풍년에 따른 가격하락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동해나 고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아 전년도 대비 생산량이 200% 증가한 반면 판매가격이 평년의 60%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어 농가 실질소득에는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영암 대봉감은 2008년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17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타 지역보다 일교차가 커서 빛깔과 당도가 뛰어나다. 재배면적은 813ha, 생산량은 1만7천여t으로 전국 생산량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대인의 기호에 걸맞는 기능성 식품과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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