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경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지난 7월26일 영암경찰서 시종파출소를 방문, 류정현 경위와 문석주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류 경위 등은 지난 7월20일 밤 8시15쯤 시종면 만수리 일대에서 순찰하던 중 농로 옆 2m 아래 하천에서 시종면 박모(76)씨가 자전거와 함께 굴러 떨어져 신음하는 것을 발견,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쳐 귀중한 생명을 구조한 공로다. 안 청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친절하고 봉사하는 경찰상을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