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은 겨울철 잦은 한파와 에너지 요금 인상 등의 여파로 최근 경로당 난방비가 치솟는 등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에너지 복지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지난해까지 사회복지시설 49개소에 LPG 소형 저장탱크를 보급했다. 올해는 지난 4월 수요조사를 실시해 총 16개 사회복지시설을 보급지로 선정, 탱크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군서면 4곳, 덕진면 2곳, 서호과 금정면 각 3곳, 영압읍, 신북면, 도포면, 학산면 각 1곳 등이다. 총사업비 1억6만원이 소요되는 이번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은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사회복지시설에 LPG 소형 저장탱크, 공급 배관, 보일러 등을 시공한다. 사업비의 80%는 국비 부담이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74호2023. 09.15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폭염 피해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5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지구온난화의 가속화로 폭염 한파 등 자연재난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피해 규모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2018년 9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난에 추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할 책무가 부여됨에 따라 폭염 한파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74호2023. 09.15영암군의 2040년 인구는 5만1천576명으로 2020년 대비 10.3% 줄어들고, 중위연령(전체 인구를 연령 순서로 세웠을 때 그 중앙에 위치한 연령)은 60.9세로 12.4세나 증가하며 고령인구에 근덥해 고령화가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2만4천553명으로 35.7% 줄어들 전망이며, 고령인구는 2만4천25명으로 79.2%나 증가, 총부양비(노년부양비+유소년부양비)는 2020년 50.6명에서 2040년 110.0명으로 크게 늘어 미래세대의 부담이 매우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노년부양비(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할 노년인구의 수)는 2020년 35.1명에서 2040년 97.8명으로 늘어 생산가능인구 1명이 노년인구 0.97명을 부양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령화지수(0세에서 14세까지의 유소년층 인구에 대한 6...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774호2023. 09.15마한역사문화권 복원과 세계화의 중심이 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내년 기본설계비로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영암 나불도를 선정한데 이어 2024년 기본설계비 예산을 확보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아카이브와 교육·전시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앞으로 마한의 역사·문화 복원과 정비사업을 추진할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전남을 비롯한 충청, 광주, 전북 등 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74호2023. 09.15그냥 있어도 넘쳐나는 기쁨의 샘 멈출 수가 없다 부대끼며 살다가 누군가가 울고 웃게 하듯 누군가도 울고 웃을 수 있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채워주는 세상살이 그 넉넉함이 너이기에 좋다 언제까지나 오래오래 늘 곁에서 함께 하고픈 사람아 보고 있어도 그립고 또 보고픔은 너이기에 내 마음이 그래 노유심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773호2023. 09.08올봄 심각한 저온 피해를 입었던 영암군 대표농산물 대봉감의 수확량 감소가 결국 심각한 지경에 이른 모양이다. 평년 생산량이 1만2천톤 가량인데 비해 올해는 이의 30% 수준인 4천톤에 그칠 전망이 나온 것이다. 이 때문에 수확기 가격 폭등을 미리 감지한 중간상인들이 일치감치 밭떼기(포전) 거래에 나서고 있다 한다. 이로 인해 자칫 가격파동과 지역 내 소비불안, 대봉감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으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17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그 품질에 있어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금정 대봉감은 올해도 어김없이 기상재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 올 들어 3월 9일부터 4월 5일까지의 평균기온이 11.1℃로, 평년기온(7.7℃) 보다 무려 3.4℃나 높은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발아가 빨라졌다. 그러나 곧바로 4월 8일 새벽...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73호2023. 09.08행정안전부가 내년 예산편성 때 부적절한 지방보조금을 폐지 또는 삭감해 지역 활력 회복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다. 이를 위해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가이드라인을 지자체에 시달한데 이어, 지방보조금 관리강화방안까지 마련했다. 특히 부정수급이 적발되거나 유사·중복 사업 등은 폐지·삭감 및 통폐합하고, 지방보조사업 평가방식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꾸기로 했다. 아울러 1억원 이상 사업은 정산보고서 검증, 3억원 이상 사업은 외부회계감사를 받도록 했다. 잘 알려진 대로 행안부의 이런 방침은 최근의 세수 부족 사태와 이른바 '카르텔 보조금 폐지' 등 정권 차원의 조치다. 하지만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방만한 지방보조금 운영체계에 대한 개선대책도 절실하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어온 상황이어서 이참에 영암군의 지방보조사업 지원체계를 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73호2023. 09.08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명산 월출산이 있고 전남도에서 해남군 다음으로 논 면적이 커 벼 재배면적이 많으며 광활한 야산을 개발해 밭 또한 면적이 넓은 천혜의 복 받은 곳, 농사짓기에 최고의 지리적 여건을 겸비한 곳이 낭주고을 영암이다. 월출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태풍을 막아주고 맥반석과 황토 속에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지하수는 식수와 농업용, 가축 식수로도 최고의 자연이 준 선물이다. 선조들은 옛부터 한우를 사육하였고 한우와 함께 살아왔으며 살아가고 있다. 영암군 관내 한우 사육두수는 약 6만두로 전남도내 매우 많은 한우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73호2023. 09.08다시 광복절이다. 光復, 밝은 세상을 다시 찾았다는 뜻이다. 밝고 맑던 나라를 어둠의 구렁텅이에 밀어 넣은 자는 누구인가. 일본이다. 일제 36년 세월, 그 어둠으로부터 벗어난 지 78년, 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광복절을 맞은 감회는 해마다 새롭고 비장하다. 우리는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겪은 수난의 역사를 잊지 않고 있다. 수많은 사람이 고난을 견디다 못해 정든 땅을 떠나 국경을 넘었다, 뜻있는 사람들은 독립을 위해 국내외서 목숨 걸고 싸웠다. 여러 가지 모습으로 이들에게 도움을 준 이도 독립군 못지않게 애쓴 사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73호2023. 09.08제3회 전남도체육회장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가 9월 6일 영암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전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가 주최하고 전남도게이트볼협회(회장 김영선)가 주관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김영선 전남도게이트볼협회장,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최종덕 영암군게이트볼협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협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동호인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최고령으로 참가한 화순군 소속 노환종(1930년생) 회원과 최연소로 참가한 광양시 소속 이광식 회원에게 장수패와 최연소 참가자...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773호2023. 09.08영암도서관은 9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4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어린이·청소년·일반문학·비문학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올해의 책 선정은 생활 속 독서 습관 형성, 책 읽는 인문도시 구축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도서 추천에는 책을 사랑하는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 '2024 올해의 책 공지' 란에서 서식을 내려받거나 영암·삼호·학산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한 다음, 각 도서관에 제출하거나, 이메일(csj5651@korea.kr)로 보내면 된다. 추천할 책은 4개 분야에서 2021~23년 출간된 국내 작가의 도서이고, 시리즈 도서나, 수험서, 자기계발서, 만화 등은 추천받지 않는다. 추천된 도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1...
보류 영암군민신문773호2023. 09.08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여성농업인의 여가활동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6일 개강한 노래교실을 8월 17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여성조합원 및 가족 등 100명을 대상으로 총12회에 걸쳐 성황리에 노래교실을 운영했다. 최영택 조합장은 "금정농협이 운영하는 노래교실에 일손이 바쁜 와중에도 많은 수강생이 함께 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성조합원의 취미활동 폭을 넓히고, 많은 정보교류를 통해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773호2023. 09.08문화창작소 동행(대표 김정관)은 8월 2일 영암버스터미널에서 '상상뮤직터미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군의 '기업멘토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영암 청년창업몰에 소속된 문화창작소 동행이 버스터미널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주민 참여 공연 행사다. 이용객이 줄어 '위기의 터미널'로 불리는 지역의 작은 버스정류장을 주민참여로 '기회의 터미널'로 바꾼다는 취지다. 이날 프로젝트에서는 동신대 실용음악과, 동아보건대 마술학과,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보류 영암군민신문773호2023. 09.08하정웅미술관은 9월 1일부터 '선과 여백의 미학' 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 기념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하정웅 컬렉션 중 동아시아 전통 회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중국, 일본 작가의 작품 24점을 선별, 소개하는 자리다. 한국 작가 전시 작품은 수묵 추상의 거장 서세옥의 '사람들', 남도화맥의 전통과 정신을 잇고 있는 박행보의 '월출산 여름 풍경', 시·서예·그림을 하나로 작업한 박방영의 '...
보류 영암군민신문773호2023. 09.08(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9~10월 월출산 기찬랜드 일대에서 생태·지리·기후·정원·치유 등 5가지 주제로 '5인의 자연예찬'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후위기로 '기후 행동 1.5℃'와 탄소 중립 실천이 화두로 떠오른 지 오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런 추세에 대응해 정책과 콘텐츠, 여가문화의 변화를 진단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오는 15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는 조연환 전 산림청장이 '나무 인문학-나무의 마음, 숲의 노래'...
보류 영암군민신문773호2023. 09.08교사정원 감축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아버지, 아버지 나의 아버지
접촉사고 수습하던 여성 2명, 만취 운전 트럭에 치어 사망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영암서 치맥하며 기아타이거즈 응원하자!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영암군,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대상 수상
전국 혁신가들, 영암 찾아 민선 8기 혁신 정책 살피며 노하우 보태
영암군, 소아청소년과 등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