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드림스타트는 학습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을 위해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꿈을 키우기 위한 책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책상을 보유하지 못한 가정은 총 48세대로, 반듯한 책상 하나 없이 방바닥에 엎드려 공부를 하거나, 밥상을 펴놓고 책을 읽어야 하는 등 열악한 학습 환경에 놓여 있어 학습능률이 떨어지거나 올바른 학습태도가 정립되지 않은 상황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지난 7월29일에는 시종면 아동 등 3가구에 현대 바르질라 기숙사 집기 교체에 따른 책상 세트와 후원 도서 등을 전달했다.군 드림스타트는 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33호2016. 08.19군은 군민의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과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제20회 영암군 독서왕 선발대회'를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한달 동안 개최한다.이번 독서왕 선발대회는 독후감 심사를 통해 일반부 5명, 학생부 20명의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대상도서는 어린이부는 '기호3번 안석뽕'(진형민 지음) 등 5권, 청소년부는 '개 같은 날은 없다'(이옥수 지음) 등 5권, 일반부는 '물에 잠긴 아버지'(한승원 지음) 등 8권으로, 전남도와 시군의 올해의 책 계층별 목록 중 한권을 선택하면 된다. 원고분량은 초등부는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상이면 된다.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일반부는 군 정례조회에서 시상하고 학생부는 학교장이 전수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전남도민 독서왕선발대회 본선에 제출된다. 대회 결과는 10월 중 도서관 홈페...
보류 영암군민신문433호2016. 08.19군은 산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 22일부터 9월 말까지 '제9회 영암군 공직자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독서경진대회는 '책 읽는 영암 만들기'의 일환으로, 직장 내 독서 진흥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독서경진대회 추천도서는 전남도립도서관 및 시군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엄선한 도서들이다.군은 직장 내 독서진흥을 위해 포상과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작에 선정된 작품은 전남도민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제출될 예정이다. 군은 이같은 과정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향상된 행정서비스는 물론이고 공직자들의 삶을 좀 더 알차게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도서관 관계자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곧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면서, "...
보류 영암군민신문433호2016. 08.19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저소득층 아동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지난 8월3일부터 8월22일까지 저소득층 아동비율이 높은 지역아동센터 4개소 어린이 59명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어린이 건강과일 바구니'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평소 과일 섭취가 부족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과일을 섭취하게 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제철과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요리실습, 간식을 안전하게 먹는 법, 내가 먹고 있는 간식 살펴보기, 건강한 간식 이야기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편식 및 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3호2016. 08.19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학붕)는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소중함과 보전 필요성 홍보를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아름다운 월출산국립공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나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미적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며, 월출산국립공원의 기암괴석 등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장작품 2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또 국립공원 내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한 슬로우 탐방, 배낭무게 줄이기 등 자발적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3호2016. 08.192016년 '제3기 외식경영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이 지난 8월11일 영암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영암 관내 외식업주들에 대한 의식개혁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제3기 외식경영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에서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또 수료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조란(월출산이야기)씨에게 영암군수상, 박수미(홍당무)씨에게 영암군의회의장상, 박정애(두리두리왕족발)씨에게는 영암군외식업지부장상이 각각 수여됐다.2016년 제3기 외식경영 아카데미 교육은 영암 관내 외식업주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9일부터...
보류 영암군민신문433호2016. 08.19'2016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수산맥 대회는 영암의 조훈현, 강진의 김인, 신안의 이세돌 등 역대 3대 국수(國手)를 배출해 명실상부 바둑의 본고장인 전남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2016 국수산맥 대회는 영암, 강진, 신안 등 3곳에서 분산 개최됐다. 이는 개·폐막식 모두 영암에서 열리는 등 사실상 '영암 대회'였던 지난해와는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프로 대회와는 별도로 열린 '국제어린이바둑대축제'에 국내 선수단 600여명과, 한ㆍ중ㆍ일은 물론 태국,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멕시코, 이스라엘, 프랑스, 체코,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등 해외 각국 선수단 400명 등 1천여명이 대거 참가했다 한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벌인 이른바 '세기의 대결' 이후 높아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3호2016. 08.19영암병원이 또 재정난을 이유로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영암병원은 지난 2014년에도 경영난과 내부비리로 병원 폐쇄 위기까지 내몰리면서 이해 5월부터 2015년 7월31일까지 무려 15개월 동안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영암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이 없어지는 사태가 빚어졌다. 그 뒤 새로운 경영진이 병원을 인수함에 따라 2015년 8월1일부터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 응급실 운영을 재개했지만 이마저도 1년여 만인 지난 8월7일부터 폐쇄한 것이다. 24시간 응급의료체계인 응급의료기관과는 달리 당직의료기관은 야간에만 응급실을 운영하는 체계다. 그야말로 지역민들의 긴급을 요하는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것이다. 그럼에도 영암병원이 내부경영여건을 내세워 응급실 문을 닫은 것은 군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것인 점에서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이다.더구나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3호2016. 08.19매미는 수컷만 소리를 낸다고 한다. 이를테면 암컷은 '벙어리매미'다. 수컷은 복부 아래에 진동막이라는 특수한 발음기가 있어 높은 소리를 내는 반면, 암컷은 소리를 내지 못한다. 폭염 속에서 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소리는 따라서 수컷이 암컷을 찾는 '구애(求愛)의 소리'다.전 세계적으로 3천여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매미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참매미, 유지매미, 털매미 등 20여종이 분포하고 있다. 이중 고유종은 참깽깽매미, 말매미, 봄매미, 소요산매미, 두눈박이좀매미 등이라고 한다.매미는 가늘고 단단한 대롱 모양의 입을 나무에 박고 진을 빨아먹는다. 암컷은 단단한 산란관이 있어 나무껍질을 뚫고 알을 낳는다. 애벌레가 부화하기까지는 짧게는 45일에서 길게는 10개월, 또는 그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애벌레는 땅속에 들어가 나무뿌리의 진을 빨아먹고 자라다 2~3년 만에 밖으로 나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3호2016. 08.19현재 우리나라에는 2천만대가 넘는 자동차가 도로 위를 운행하고 있으며 최근 여름 피서를 즐기기 위해 많은 운전자들이 차량을 가지고 전국 곳곳을 활주하고 있다.차량을 운전하다보면 상대차량 운전자에게 고의가 아닌 위험과 장애를 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로 인한 시비로 보복·난폭 운전에까지 이르게 된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보복운전의 행태가 상대 차량의 옆이나 앞·뒤에서 경적을 울려대며 항의를 표시하는 정도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단순한 위협에 그치지 않고 노골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흉기까지 휘두르는 등 갈수록 흉포화 되고 있다.경찰에서는 보복·난폭 운전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최근 도로교통법을 개정하여 기존 형사처벌은 별도로 운전면허 행정처분까지 같이 병행하고 있다.보복운전이란 도로위에서 사소한 시비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3호2016. 08.19우리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날로 변화하고 있다. 오랜기간 동안 장애인은 무능력하고 소모적인 인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능력을 가진 창조적인 예술인 등의 다양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어 흐뭇하다. 그러한 이면에는 우리 지역사회와 이웃들의 배려하는 문화가 큰 몫을 하였다. 우리 주위의 장애인 이웃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임을 학교교육과 종교시설 그리고 가정교육을 통해 선진국 문화를 학습하여 새로운 복지문화를 만들어가야겠다. 제가 시설장으로 있는 우리 빛고을장애인공동체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3호2016. 08.19평양을 향해 출발한다. 여기서 평양까지는 189㎞, 자동차로 두 시간쯤 걸린다고 한다. 금강산과 함흥이 각각 131㎞인데 역시 두 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고 한다. 도로사정이 나아지면 금방 오갈 수 있는 멀지 않는 거리다. 원산은 16㎞ 15분거리.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다. 원산, 금강산 지역을 관광지구로 개발한다니, 겨울 스포츠인 마식령 스키장까지 포함하여 사계절 내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김 참사가 계응상이란 분을 아느냐고 묻는다. 누에고치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린 세계적인 유전학자이자 잠학자라고 한다.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33호2016. 08.19영암경찰서(서장 이건화) 시종파출소(소장 마득하)는 지난 8월17일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스마트 워치'를 보급하는 등 여성피해 보호활동을 벌였다.시종파출소는 가정폭력 재범 우려가 있는 피해자에 대해 스마트 워치를 보급함으로써 여성의 신변을 보호하고, 긴급 SOS, 위치조회 등을 통한 여성범죄 대응력을 강화해 시종면 일대 가정폭력 등 여성범죄 불안해소에 나섰다.마득하 시종파출소장은 "여성범죄 특별치안활동 전개에 맞추어 스마트워치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여성들의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33호2016. 08.19신북면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에 청량감을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이번 환경정비는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 공원 조성지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쾌적한 거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식재한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여름꽃들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고사가 우려됨에 따라 물주기 작업을 비롯한 환경정비에 나선 것이다.신북면 관계자는 "피해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물주기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33호2016.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