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따라 11월 16일 22개 시·군 선관위 사무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중점관리대책 등을 논의하고 '돈 선거' 척결에 모든 단속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고질적인 금품 수수 관행 근절을 위해 금품제공 신고자에게 최고 3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 보호 특별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돈 선거' 척결 전담 광역조사팀을 운영해 금품 제공자는 고발 등 강력 조치하고, 금품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최고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를 위해 과거 '돈 선거' 발생 지역 등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광역조사팀 상주 및 야간 시간대 특별단속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합 임...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35호2022. 11.25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 능력 배양을 위해 전체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의원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11월 17일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의회 운영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2023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체계적인 실전기법 교육이 이뤄졌다. 강사로 초빙된 지방의회연구소 기노진 교수는 예산안 심사에 대비한 실전 기법으로 재정 건전성,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연계성, 예산의 과다 및 과소편성, 세입·세출 예산의 증감사유 분석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35호2022. 11.25군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춘·추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것으로, 군은 그동안 미진한 분야를 집중관리하고 노후 노면을 적극 정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방도와 군도, 농어촌도로 등 총 234개 노선 480km에 대해 노후화된 포장노면을 정비 또는 재포장하고, 배수가 불량하거나 도로가 침하된 구간을 신속히 보수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올해는 도로구조 취약 분야 중 교통사고가 잦은 커브 구간 등을 개선함으로써 차량 이탈 등 위험 구간에 대한 사고위험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35호2022. 11.25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1월 23일 제295회 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성장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추진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이날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인구감소·기후변화·도시경쟁력 저하·지역경제 침체 등 시대적인 과제 대응을 위해 문제해결 중심의 적극적인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지역발전의 핵심 영역인 도시분야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 인구증가와 지역경제·지방세수에 미치는 영향...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35호2022. 11.25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1월 23일 제295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및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에 나섰다. 오는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종대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운갑 의원)를 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은 자치행정위원회의 경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제3회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영암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평생학습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세계도자기엑스포 공동개최 용역참여안 ▲법무행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35호2022. 11.25현 위치에 신축할 계획이 세워진 영암경찰서를 다른 부지로 이전해 신축하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우승희 군수가 취임 전 <영암군민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암경찰서 신축에 대해서는 교통과 치안, 도시 확장 등을 감안할 때 영암군이 적절한 부지를 제공해 이전 신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한 가운데, 최근 영암경찰서가 신축에 따른 추가비용에다 임시청사 확보에 따른 비용까지 더하면 만만치 않은 규모가 될 것으로 판단, 새로운 부지를 확보해 신축하는 방안에 대해 영암군과 공감대가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이전부지를 물색해 영암경찰서와 긴밀한 협의에 나선 상태로, 성사될 경우 현 경찰서 부지에 역사문화공원 조성 및 영암읍성 남문 건립 등 복원사업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군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35호2022. 11.25예년과는 달리 포근한 겨울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호면 학파저수지에는 월동을 위해 날아든 가창오리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가창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로, 전 세계 집단의 약 95%가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겨울철새다. / 사진 = 영암군청 강평기
사진 영암군민신문735호2022. 11.25군은 일반회계 5천822억2천449만2천원, 기타 특별회계 104억4천63만8천원, 공기업특별회계 491억6천200만3천원 등 총 6천418억2천713만3천원 규모의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11월 23일 개회한 제295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관련기사 5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 본예산 6천273억1천919만3천원 대비 145억794만원(2.31%) 증가한 규모다. 올 본예산의 경우 전년 대비 9.20%, 전년 본예산의 경우 전년 대비 9.11% 각각 증가한 것에 비하면 내년도 본예산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이례적으로 소폭이다. 올해와 지난해 본예산 증가율 역시 예년 대비 소폭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는 지방세(4.84%)와 세외수입(14.57%)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방교부세가 83억원이 감소했고, 국비보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735호2022. 11.25만화 영암군민신문734호2022. 11.18
제6회 월출산배 전국 우수클럽 초청 축구대회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영암종합운동장 등 3곳에서 펼쳐졌다. 영암군축구협회(회장 장재현)가 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영암군체육회가 주최·후원한 이번 대회는 50대부 12개 팀과, 60대부 6개 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 경기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12일 영암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전남도의원, 박종대 영암군의원,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장재현 영암군축구협회장, 영암군을 대표해 참가한 영암OB클럽(...
보류 이승범 기자734호2022. 11.18'2022 월출산 국화축제'(10월 29일~11월 13일)가 성료됐다. 군은 축제기간 관람객 16만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집계했다. '힐링 영암! 국향에 취하고 달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간에는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 국화 24만여점을 배치해 다양한 조형물과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야간에는 월출산 보름달과 별보기 체험 등 특색있는 야간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 '국화꽃길...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734호2022. 11.18삼호중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버스킹 공연에 나섰다. 주제는 학교폭력예방. 교사와 학부모들이 함께한 이번 버스킹 공연에 참여한 초등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앵글에 비친세상 영암군민신문734호2022. 11.18이쪽과 저쪽 끝을 밑줄인 양 걸어놓고 고무줄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 골목에서 부르는 노래들은 모두 골목에서 배운다 다리 무릎 허리 어깨 머리 오선지를 만들면 고무줄은 팽팽한 악보가 된다 음표들이 검은 음계를 통통 튀며 넘나든다 길에 늘어난 노래가 된다 공중을 끌어당겨 발로 밟고 박자를 풀어 음정을 맞추고 높이와 중력을 갖고 노는 아이들 점점 높이가 높아질수록 높은음자리들 팔짝팔짝 뛴다 호흡이 빠른 악보는 자주 틀리고 그때마다 되돌이표 잠시 꺼둔다 음표들이 아이들을 놓치거나 아이들은 악보의 탄력을 놓치고 만다 골목이 지키면 아이들도 지친다 악보는 불그스름해지다가 검게 물든다 오선지도 음표도 아이들을 분간할 수 없다 골목의 공중은 악보 한 장이다 걸려 넘어진 발들이 부서진 음표들을 신고 집으로 돌아들면 불빛 환한 창문들은 ...
보류 영암군민신문734호2022. 11.18영암읍과 삼호읍을 제외한 영암지역 9개 면지역 모두가 '소멸고위험' 단계로 나타났다 한다. 최근 열린 '2022 영암희망포럼'에서 '영암의 일자리 구조 변화와 정책 대응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한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평가센터장의 분석 결과다. 이 센터장은 특히 2021년 5월 기준 영암군의 소멸위험지수는 0.268로 '소멸위험진입' 단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영암읍과 삼호읍을 제외한 면 단위는 모두 '소멸고위험' 단계로 나타났다. 또 영암읍 역시 0.300으로 소멸위험진입 단계이며, 삼호읍은 0.809로 ‘주의’ 단계, 삼호읍서부출장소만 1.032로 ‘정상’ 지역이었다. 모두 소멸고위험 단계인 면 단위 가운데는 학산면 0.157, 도포면 0.125, 군서면 0....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34호2022. 11.18민선8기 우승희 군수의 최대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영암문화관광재단' 설립의 윤곽이 나왔다. '영암군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3일 개회하는 제295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라 한다. 이 조례는 종전 '영암문화재단'을 '영암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개편할 방향을 담은 것이어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재단의 기능 확대에 따라 '영암군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영암군 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 바꾸고, 재단 기능 확대에 따른 목적 재규정, 재단명칭 변경에 따른 내용 정비, 재단의 사업 수행에 관한 사항, 재단이사회 구성 변경에 따른 임원 및 직무 개정, 재단이사회 운영에 관한 사항, 운영재원에 관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34호2022.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