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한우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면서 한번 발병하면 근절이 어려운 소 브루셀라병을 2025년까지 청정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 목표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정기 및 일제검사, 방역약품 공급, 홍보 캠페인 등 8개 사업에 총 8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결과, 지난 2018년부터 소 브루셀라병 발병이 늘어난 원인은 높은 한우 가격 유지에 따른 일부 농가의 개인 간 거래와 자연교배 증가 때문으로 분석했다. 2004년부터 시행한 근절 프로그램으로 발생률이 감소해 2017년부터 일제검사를 중단한 것도 한 요인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를 위해 총 3단계로 나눠 단계별 목표를 설정해 추진한다. 1단계는 2022년까지 검사를 확대해 근절 기반을 조성한다. 2단계는 2024년까지 획기적으...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681호2021. 10.22전남도는 최근 전국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이 급증하고 도내에서도 철새가 다수 관찰됨에 따라, 10월 21일부터 가금농장 출입 축산차량의 4단계 소독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AI 유입을 차단하라는 김영록 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03년부터 지난해 겨울철까지 10차례 발생 사례를 분석한 결과, 차량과 종사자에 의한 전파가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가금농장에 불가피하게 출입하는 가축·사료·분뇨·깔짚·방역 차량은 4단계 소득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단계별로 ▲농장으로 출발 전 1차 소독 ▲거점소독시설에서 2차 소독 ▲농장에 도착 시 3차 소독 ▲농장에서 떠나면서 4차 소독을 해야 한다.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군은 지난 10월 19일 군청 낭산실에서 지역 농·축협 조합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동평 군수와 문수전 농협 영암군지부장, 이맹종 영암축협 조합장,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 등을 비롯한 관내 9개 농·축협 조합장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지역 농·축산업의 현실에 대해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농가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모색과 농업·농촌의 주요현안 및 조합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전동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ldq...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681호2021. 10.22우리나라 식량자급을 떠받치는 역할을 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쌀 자급률이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고, 정부 비축 국산 쌀 재고도 역대 최저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10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를 앞두고 제출받은 '5년간(2015년~2020년) 쌀 식량자급 현황'에 따른 것으로, 쌀 자급률은 2015년 101%에서 2020년 92.8%로 8.2%p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이에 대해 "사실상 쌀이 국내 식량자급률을 떠받치다시피 하고있었기 때문에 가뜩이나 열악한 식량자급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면서, "2020년 식량자급률은 45.8%이지만 쌀을 제외할 경우엔 10.2%에 지나지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681호2021. 10.22전남도는 최근 선박, 건설 현장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확진자가 늘고 있어 선제검사와 예방접종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외국인 확진자는 3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9%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외국인 확진자 비율(20%)보다 9%p가량 높은 수준이다. 발생 장소는 연근해어선 18명(48%), 건설현장 7명(19%) 순이다. 전남도는 외국인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연근해어업 선원, 직업소개소 일용직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2주 1회 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지만 최근 외국인 선원 감염은 검사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고 출항함으로써 선박 내 밀집 환경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사례가 많다. 또 외국인 확진자의 반절이 미접종자로 확인됐다. 전남 외국인 접종률은 89%로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미등록 외국인 등 미접종자가 아직 많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전남도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솔라시도'에 자리 잡은 청정 자연과 조화가 아름다운 '솔라시도 컨트리클럽'이 지난 10월 16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재갑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 이기승 보성그룹 회장,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 49명이 참석했다. 광활한 영암호와 금호호를 품은 솔라시도 컨트리클럽은 코스와 멋진 경관이 어우러진 국내 최초...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전남도가 11월 중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6천만시대 회복 및 외래관광객 유치 50만 달성을 목표로 전남관광 재도약을 위한 5대 추진전략 15개 실행과제를 마련, 단계별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20일 시·군,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전남관광협회와 광주전남연구원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관광업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관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는 국내외 관광시장, 정부정책 방향,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 전남관광 환경을 자세히 분석해 전남관광 재도약을 위한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추진전략은 ▲청정 전남 안심 관광 ▲체류형 관광생태계 구축 ▲효과적 홍보마케팅 ▲협업하는 거버넌스 ▲지속적인 외...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전남도가 출향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전남사랑도민증'의 신청, 발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전남사랑도민증 응원 릴레이'에 나섰다. 전남사랑도민증은 출향도민을 예우하고 이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기 위해 도입했다. 지난 7월 12개 광역향우회와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업무협약을 하고, 1호 도민증을 발급,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발급 대상은 등록기준지가 전남이고, 현재 전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도민(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전남도는 현재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정부 방침에 따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다. 가을 행락철 이동량 증가에 따른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11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이번 연장 기간 중 사적모임은 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10명까지,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허용한다. 식당·카페는 밤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이후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이 가능하다. 방문판매업은 영업시간 제한을 하고, 숙박시설은 전 객실을 운영할 수 있다. 실내·외체육시설의 샤워시설 운영 제한 조치도 해제한다. 결혼식장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완료자 201명을 포함해 최대 250명까지 허용한다.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는 식사 제공시 접종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영암고등학교(교장 김광수)는 지난 10월 18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인문학 소양 함양을 위한 독서토론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인재교육원 에듀톡 기윤희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다. 이번 독서토론 능력 강화 프로그램은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1'을 토대로 학생들이 논리적 비판적 사고를 증진하고 폭넓은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주제 발표 및 하브루타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18일에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역사를 어떻...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진로역량개발을 위해 지역의 전통문화예술 직업군인 천연염색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직업체험활동을 지난 10월 16일 진행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천연염색장에서 염색 재료의 종류와 유래, 기법과 기술 등에 대해 배웠다. 또 스스로 '나만의 개성 있는 염색작품'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천연염색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관련 직업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배우는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직업 탐색 능력을 키울 수 있...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국어를 비롯한 28개 과목에서 총 738명(공립 618명, 사립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은 중등교사 315명, 특수(중등)교사 38명, 보건교사 53명, 영양교사 90명, 사서교사 25명, 전문상담교사 52명, 장애교사 45명을 선발한다. 장애교사의 경우, 기존의 일부 과목만 선발하던 것에서 이번에는 모든 과목을 선발하는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를 실시한다. 사립은 위탁채용을 신청한 37개 학교에서 120명을 선발한다. 전남도교육청이 1차 시험을 통해 선발인원의 5배수 이내를 선발해 학교법인에 통보...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목포신항만운영(주)(대표이사 여종구)은 지난 10월 20일 영암군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운곡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목포신항만운영(주) 허상범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 1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목포신항만운영(주)은 한라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인재육성을 위한 뜻을 기리기 위해 운곡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영암군에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계속해서 성금을 기탁하는 등 3년...
지역교육 이승범 기자681호2021. 10.22군은 지난 14~15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전반에 대한 상호이해와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일선학교 현안해결 및 지역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과 영암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장 등이 참석, 2021년도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육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군정현안 및 학교 교육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지자체와 학교의 역할을 논의하고 학교별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2021 환경프로젝트 '탄탄하다' 탄소중립 서약식'이 지난 10월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서약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영암군청소년참여기구 대표인 20명의 청소년 등이 함께 해 탄소배출 최소화 실천을 위한 '2021 환경프로젝트 탄·탄·하·다(탄소중립·탄소배출제로·하나하나·다함께) 탄소중립 서약식'과 함께 환경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은 우리가 살아갈 지구의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81호2021.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