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국회의원(서울 금천구)이 직무상 위법행위를 저지른 판사·검사의 변호사 등록을 어렵게 하는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법은 공무원 재직 중에 위법행위를 저질러도 형사소추 또는 징계처분을 받거나 '위법행위와 관련해' 퇴직한 자의 경우에만 대한변호사협회 등록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년 이상 2년 이하의 등록금지기간을 정해 변호사 등록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628호2020. 09.11기억 속에 스쳐가는 하얀 국화 한 송이 서럽고 원망스런 너였단다 미운 국화야 엄마 잃고 동생 잃은 찢어진 마음을 옆에 앉아 위로하던 한 얼굴 여인 이 여인 어느새 울긋불긋 분단장 일억 송이 형형색색 화음 이룬 합창단일세 반갑다 가을 하늘 사랑한다 국화야 오색향기 선선한 바람타고 세상에선 못 잊을 두 얼굴 여인 전갑홍 영암군문화관광진흥협의회장 관광경영학 박사
보류 영암군민신문628호2020. 09.11'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가 결국 영암군의회 의사일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제 개원한 제277회 의회 임시회가 당초 15일간의 회기였다가 9일간의 회기로 크게 단축된 것이다. 이로 인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만 처리하기로 하고, 예정되어 있던 군정질문답변은 다음 회기로 미뤘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으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불가결한 일이고, 특히 사태의 장기화로 공직자들은 물론 전 국민의 피로감이 커질 대로 커진 상황인 만큼 군정질문답변을 연기한 것은 잘한 일이다. 의회가 군정질문답변을 오는 10월 열리는 제278회 임시회로 연기하면서 그 방식까지 바꾸기로 한 것도 의미 있다. 지금까지는 각 실·과·소의 군정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의원들이 질문하고 나면 군수는 그중 하나의 질문에 답변한 뒤 자리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28호2020. 09.11영암군의 명소였던 월출산온천관광호텔이 '무기한 영업중단'에 들어갔다. 말이 무기한 영업중단이지 '폐업'이나 다름없다. 개관된 지 오래된 건물이고 그동안 유지 보수를 위한 투자도 거의 없었던지라 문을 닫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건물은 더 이상 사용 불가능한 상태가 될 것이다. 지금으로선 소유주 측이 더 이상의 투자 의사가 없는 상태이고, 새로운 투자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기도 어렵다. 그동안의 운영 상태로 미뤄볼 때 새로운 투자자가 선뜻 투자하겠다고 나설 리가 만무하기 때문이다. 결국 영암군민들로서는 한때나마 제법 전국적 명성을 가졌던 좋은 '온천 호텔'을 읽게 됐다. 뿐만 아니라 명색이 국립공원 월출산 소재지이면서도 변변한 관광호텔 하나 없는 지역으로 전락하게 됐으니 지역사회는 허탈할 수밖에 없다. 지난 1997년 말 군서면 해창...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28호2020. 09.11'코로나19'로 어수선한 9월입니다. 유흥주점발 확진자를 시작으로 각종 집회와 교회 관련 잇단 확진자 발생에 따라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고,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강력하게 차단하고 있는 중에 이제 곧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다시 한번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고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추석 연휴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운영하고 가급적 고향 방문이나 성묘 등을 삼가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간곡히 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28호2020. 09.11이전에는 듣도보도 못 한 생소한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되어 팬데믹(Pandemic)에 이르렀고, 엄청난 경제적 손실과 심각한 인명피해를 야기하며 우리의 일상생활도 새로운 형태로 바꾸어 놓았다. 학생들의 등교가 중지되고 공장 가동도 중단되었으며 일상의 소소한 기쁨이던 동호회나 모임도 모두 취소되는 등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불편하고 부자유한 생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좀 수그러드나 싶으면 또다시 확산되고 이제 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28호2020. 09.118월 한 달간 전남지역을 강타한 무한구룹발 코로나 집단감염의 원인은 역시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크게 줄면서 전남지역 코로나19 지역감염도 9월 8일까지 5일째 단 1명에 그친 가운데, 지역 최다 감염 경로는 무한구룹발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확진자는 지난 2월 나주에서 첫 발생 이후 8일 오전 8시 기준 총 161명으로 지역감염자 130명, 해외유입은 31명이다. 무한구룹발 집단감염의 경우 첫 확진자인 순천 70대 여성이 방문판매업 종사자며, 2차 감염자인 가족이 가상화폐 사업자로서, 이들의 활동반경이 광범위한 것이 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구체적 전파 경로는 방문판매 18명과 A휘트니스 22명, B휘트니스 23명이었다. 주목할 점은 휘트니스를 통한 감염자가 45명에 이른다...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8호2020. 09.11전남도는 정부 3차 추경으로 추진될 '농산물 소비촉진 할인쿠폰 사업' 지자체·공공기관 운영 쇼핑몰 분야에서 7개 쇼핑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제로페이와 연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온라인 쇼핑몰에 농산물 소비촉진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사업운영 신청자를 접수받아 전국 1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전남지역에서는 도가 운영 중인 남도장터를 비롯 화순군 자연속애, 해남군 해남미소, 진도군 진도아리랑몰, 나주시 오색마을, 장흥군 정남진장흥몰, 보성군 보성몰 등 7개소가 선정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4%를 차지한 결과다. 경기, 충남, 전북에서도 각각 1개소가 선정됐으며, 공공기관에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지웰(전통시장) 등 3개소가 선정됐다.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8호2020. 09.11전남도는 9월 8일부터 생후 6개월~만18세, 임신부, 만62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가을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대비해 만13~18세와 만62~64세까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가 대폭 확대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만50~61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전남도가 무료접종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보건소와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초반 환자 쏠림을 예방하고 안전한 접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상자별 접종 기간을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접종대상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종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비롯 손소독 실시,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접종기관에서는 예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8호2020. 09.11전남도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개최 기원과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사회적 피로감 해소를 위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특별기획전' 주제는 '부릉부릉 수묵시동'으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시동을 건다는 의미다. 특별전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유명작가와 지역청년 예술인 40여명...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8호2020. 09.11전남도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블루 이코노미와 지역숙원사업, 미래 신성장산업과 함께 지역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정부예산 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전남도지사를 비롯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역의 현안사업 반영을 요청한 결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7조1천782억원이 반영됐다. 지난해 정부안 보다 4천521억원이 더 반영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전남도 핵심시책인 블루 이코노미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지난해 7월 전남 블루 이코노미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 표명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블루 이코노미 사업은 내년부터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전남 새천년 비전 블루 이코노미는 총 92건, 총사업비 9조7천억원 규모로 국비 1조1천704억원이 반영됐으며, 블루 이코노미 핵심 분야인 전남형 뉴딜사업은 28건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8호2020. 09.11군은 우선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42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시설 1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소독 실시 여부, 입소자 건강상태, 외부인 입출입통제 등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직자와 저소득 소외가정 1:1 결연활동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행정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보...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628호2020. 09.11군은 악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AI·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예년보다 1개월 빠른 9월부터 조기 운영하는 등 선제적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선제적 대응은 올 들어 주변국을 포함한 해외의 고병원성 AI 발생이 49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고, 특히 사육중인 가금과 야생조류에서 모두 발생하고 있어, 겨울 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이 예년에 비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동절기 대비 방역관리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28호2020. 09.11한국 조선업계가 지난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74%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수주량 1위는 올 들어 처음이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 68만CGT(24척) 중 한국이 50만CGT(12척, 74%)를 수주하며 1위를 차지했다. 14만CGT(8척, 21%)의 중국과 3만CGT(1척, 4%)의 일본을 크게 제쳤다. 다만 1~7월 글로벌 발주는 지난해의 40% 수준에 그치는 등 수주 부진은 여전했다. 올해 1~7월 국가별 누계 수주 실적은 중국 374만CGT(164척, 57%), 한국 168만CGT(49척, 25%), 일본 68만CGT(43척, 10%) 순이다. 최근 3년간 1~7월 누계 선박 발주량은 2018년 2천118만CGT, 2019년 1천573만CGT(26%↓), 2020년 661만CGT(5...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28호2020. 09.11조선업 불황과 침체의 장기화로 지난 2018년 고용·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래 지역 기반산업이자 대불산단에 집중된 중소 조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구조 다각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경기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120억5천만원 규모의 '중소형선박 공동건조기반 구축사업'은 플로팅도크 준공이 올 9월로 임박해 대불산단 내 중소 조선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9월부터 추진 중인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 기술 기반구축사업'은...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28호2020. 09.11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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