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주민참여 지속가능 관광 활성화를 취지로 15~20일 ‘마을관광플래너 양성교육’에 들어갔다. 마을관광플래너는 마을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콘텐츠화해 방문객에게 전달하는 지역 스토리텔러이자 관광기획자다. 이번 교육은 ▲마을자원 조사 및 발굴 ▲체험 프로그램 기획 ▲스토리텔링 및 콘텐츠 제작 ▲관광마케팅 실습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진이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는 교육에서, 각 읍·면에서 선발된 20여 명의 마을관광플래너들은 마을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관광콘텐츠로 발전을 모색하는 동시에 마을관광의...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844호2025. 05.22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수도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호남명촌 구림마을 문화체험 팸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남명촌 구림마을 문화체험 코스’ 개발 완료 이후 첫 대규모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구림마을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구림마을에서 한지 공예 체험, 전통문화유산 탐방, 한옥 스테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844호2025. 05.22대한적십자사 학산면봉사회(회장 정경자)는 20일 정경자 회장과 소속 봉사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결손가정과 장애인, 홀로거주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밑반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끼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멸치무침 등 집밥 같은 반찬에 건강한 식사를 전달하여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밖에도 학산면 봉사회는 머리염색, 여름철 진드기 방역 등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시 유가족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나서기도...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844호2025. 05.2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14일 해군 제3함대사령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 해군 장병과 군무원 등 100명에게 1,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군인들의 일터를 찾아간 영암군의 제도 알림 노력에 해군 장병 등이 호응하며 많은 기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영암군은 올해 지역사회 안팎의 기관·기업 40여 곳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지역발전, 지속가능한 기부문화 정착 등을 호소했고, 각 기관·기업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더해지며, 이날 모금을 포함해 영암...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844호2025. 05.22영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혜성)가 15일 덕진면 용두레도농교류센터에서 ‘재능기부 영암봉사단 나눔데이’를 열고 다양한 생활밀찰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복지·민원 상담 △이미용·메이크업 △인생사진 촬영 △칼갈이 △혈압·혈당 체크 △이불 세탁 △음식 나눔 등 서비스가 제공됐다.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는 위기가구 발굴 현장 상담·홍보를 병행했고, 영암군 희망복지팀도 긴급복지 지원, 고독사 및 은둔형 외톨이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버스, 이동세탁차,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복지자원...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844호2025. 05.22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5월 19일부터 9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폭염 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2,698명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60대, 80대, 50대, 70대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시간대는 12~15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 6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펌뷸런스 2대를 폭염환자 대응 예비출동대로 편성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대응 장비 9종을 구급차에 비치했다. 폭염 발생...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844호2025. 05.22미암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조영이)가 14일 운영회의를 열고, 집수리 등 서비스 신청가구 지원 강화, 향후 사업 진행방향 등 안건을 토론했다. 이날 회의에서 미암면 복지기동대는 부대장 2명을 추가 선출하고, 전문기술 대원 2명도 받아들여 총 14명으로 확대됐다. 나아가 전문기술 대원과 일반 대원의 협업으로 복지기동대의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기로 입을 모았다. 조영이 미암면 복지기동대장은 “작은 참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 복지기동대가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고 말했다.
지역사회 김기식 지역기자 844호2025. 05.22구림초교(교장 조춘해)는 지난 5월 16일 미암초교(교장 박영일), 학산초교(교장 정공순)와 함께 ‘어울림 동아리 체험의 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세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의 협력적 주도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학년군별로 학기당 10차시씩 계획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각 학년군에 맞는 맞춤형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1∼2학년 학생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느낀 점을 나눈 뒤,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 정성껏 과일 바구니를 제작하며 소통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
교육 이승범 기자844호2025. 05.22전남 학생들의 운동량이 늘고 건강한 식습관이 정착되는 등 건강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교육청은 ‘2024년 제20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도내 중·고등학생의 건강지표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주 3일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 실천율은 42.9%로 전국 평균(41.5%)을 상회하며 전국 6위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2022년 36.8%, 2023년 37.3%에서 해마다 상승해 꾸준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 3일 이상 근력강화운동 실천율은 25.9%,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 주...
교육 이승범 기자844호2025. 05.22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5월 13일 영암초교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 진로적성검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접근성·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현장 방문 방식으로 기획·진행된다. 주요 검사 항목은 ▲학과계열 선정검사 ▲진로탐색검사 ▲자기주도 학습습관 검사 ▲MBTI/진로유형검사 ▲애니어그램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적성검사 도구 활용 검사 후, 전문상담사의 해석 특강을 받으며 자기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영암여고와 대불초교에서 ...
교육 노경하 기자844호2025. 05.22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의 내실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부터 생존수영을 ‘생활수영’으로 용어를 변경하고, 전남의 지리적 환경과 여건을 고려한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이 각급 학교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에 전 학년 10시간 이상 생존수영 교육과정을 편성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교육하도록 했다. 특히, 실기교육의 경우 작년에는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올해 3~6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기본운영비로 예산을 지원해 의무교육을 하도록 했다. 나머지 1~2학년 학생들에 대해서는 희망에 따라 실기교육을 하도록 추경 예산을 확보해 지원했다. 또 위기 상황에서 실제 생존에 필요한 수영에 초점을 맞춰 일반 수영장...
교육 영암군민신문844호2025. 05.22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5월 8일부터 15일까지 관내 5개교 585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 인식과 갈등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역할극 기반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참여 역할극은 단순한 강의나 영상 시청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배우가 되어 무대에 오르고, 또래 갈등 상황을 직접 연기하며 그 안에서 해법을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이다. 배우들이 학교폭력이나 따돌림과 같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역할극을 선보인 후, 관객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즉흥적으로 상황을 바꾸거나 새로운 해...
교육 노경하 기자844호2025. 05.22'영암군청 앞 광장 및 군민의 강 조성사업’ 대상 상가 건물의 철거가 본격 수반될 경우, 생계를 이어온 자영업자들의 이주 대책을 위해 1980년대 초반 지어진 노후 상가 건물을 매입하여 정비 방안을 마련하면서 논란이 뜨겁다. 민선 8기 우승희 군수의 공약 사업 중 하나인 ‘군청 앞 광장 및 군민의 강 조성사업’이 취임후 3년간 지지부진 해오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철거 상인들의 이주 대책 일환으로 40년 노후 상가를 매입하여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 사전 검토를 위해 설계 용역중에 있다. 군이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경제...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43호2025. 05.1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일 군청에서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 조직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이날 회의는, 신은주 (유)두다 대표를 조직위 부위원장 선출 등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의 위촉의 자리이기도 했다. 먼저, 김준봉 조직위원장 등은 회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비엔날레를 가을 국화축제 시기에 맞춰 군서면 구림마을 등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2년에 한 번 개최하는 비엔날레를 연속 개최하는 이유로, 지난해 비엔날레를 발판 삼아 한옥 관련 ‘문화’를 재조명하는 등 행사의...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43호2025. 05.15영암군(군수 우승희)은 공공시설물 건설 및 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직(건축·토목) 분야의 경력경쟁임용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본지에서 2천237억원에 달하는 사업 40건을 영암군 공영개발사업단 건축직 2명이 부실공사 방지와 관리 감독까지 하고 있다는 지적에 다한 조치로 보인다. 본지에서는 해당 문제를 지적하며 1인당 20건에 가까운 발주공사를 담당해야 해 인력 부족으로 인한 늑장 발주 등 관급공사 추진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어 기능별 능력 위주의 인원 추가 배치를 요구한 바 있다.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43호2025. 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