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다 쓴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수은, 망간 등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폐건전지의 분리수거를 활성화하고, 일반 폐지와 섞이면 재활용이 쉽지 않은 우유팩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폐건전지 및 우유팩의 교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폐건전지는 1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고, 우유팩은 물로 행군 뒤 건조해 읍면사무소에 가져 오면 우유팩 200㎖ 40개, 500㎖ 15개, 1천㎖는 7개당 종량제봉투 20ℓ짜리 1개로 교환해준다. 군은 작년 한 해 동안 폐건전지 2.5톤과 우유팩 6.5톤을 수거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20%이상 늘어난 건전지 3톤, 우유팩 7.8톤 이상 수거를 목표로 해 주민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

'코로나19'로 인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도 장기간 운영할 수 없어 어르신들의 안부가 걱정이 되는 시기이다. 삼호읍(오자영읍장)은 이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의 휴식기를 십분활용해 환경정비도 하고 어르신 안부살피기에 나서는 등 노인복지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삼호읍은 '희망 일자리사업'을 통해 55개 마을경로당에 대해 경로당 폐쇄 전에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주변 잡초제거 등 주변정비로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기회로 삼았다. 더불어 남·여 경로당 외에도 주간보호센터와 다문화센터를 운영해오던 삼호읍종합복지회관도 주변 조경수전정작업을 통해 보기좋게 다듬고 풍수해로 망가진 노후된 난간교체공사도 추석 전에 마무리 할 계획으로 환경정비를 서두르고 있...

지난해 영암지역 귀농가구는 모두 119가구로, 전남도내 21개 시·군(목포 제외) 가운데 다섯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중 86.6%가 단일가구인 것으로 분석됐다. 단일가구는 귀농한 가구원끼리 별도로 구성한 가구를 의미한다. 반대로 혼합가구는 귀농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가구를 구성한 경우다. 또 영암지역 귀농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는 1.39명으로 주로 1인가구의 귀농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암지역 귀촌가구는 모두 1천536가구로, 전남도내 21개 시·군 가운데 아홉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중 63.4%가 단일가구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영암지역 귀촌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는 1.29명으로 역시 주로 1인가구의 귀촌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

군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4만9천건에 66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토지)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9월에 부과하며,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전년대비 2억3천200만원(3.6%) 증가했다. 토지 개별공시지가 4.99% 상승이 재산세 주요 증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의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와 2기분 주택분 일부에 대해 부과됐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공과금 수납기·자동화기기와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ARS(061-470-1070), 농협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은 납세자들이 납부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현수막, 반상회,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재산...

영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제24회 영암군 독서왕선발대회'를 개최한다.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영암도서관에서 독후감 공모를 받는 이번 행사는 독후감 우수작 선발 및 시상으로 지역민들이 독서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하고, 나아가 주체적인 독서 문화 확산 및 글쓰기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모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성인으로, 독서를 즐기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3개 분야 35권의 추천 도서 목록 중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영암·삼호도서관에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는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활동이기에 갈수록 악화되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취미활동 중 하나&...

삼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됐던 독서문화 활동을 회복하기위해 어린이 독서가족신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공모전은 독서와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활동이며, 영암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으로 나누어 15명(최우수 1명, 우수 4명, 장려 10명)씩 총 3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 수상작은 도서관 내부에 전시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작품 제출은 삼호도서관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삼호도서관 전화(061-470-6835)로 하면 된다. 삼호도서관 관계자는 ...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9월 5일 관내 12개 중학교 학생회 대표 24명을 대상으로 '2020 영암 월출학생자치연합회 역량키움캠프'를 운영했다. 월출학생자치연합회 역량키움캠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교급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실시되고 있다. 캠프장에 대한 사전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학교급내에서도 소그룹화 해 지난 8월 29일 고등학생을 시작으로, 9월 5일에는 중학생, 오는 12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9월 5일 다목적강당에서 나주권역 진학지원센터와 연계해 '2021 대입 수시 대비 맞춤형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3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21 대입 수시모집에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진학지원단 18명이 컨설팅 사전접수를 신청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 1명 당 40여분 동안 수시 컨설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등교 제약, 상...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9월 8일 전남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우 의원에 의하면 농촌유학은 아직도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으로 어렵게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며, 농촌유학 활성화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기존 제도권 교육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도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도내 농산어촌유학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

전남도는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인하를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수도권 및 광주지역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속 발생하는 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특히 법무부 외국인 출입국 정책의 근로자 입국 보증 주체가 지자체에서 정부로 강화됨에 따라 수확철 외국인 근로자 투입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농가의 인건비 부담 증가와 일손 부족이 우려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했다. 이번 인하는 전남도내 모든 임대사업소 65개소에서 실시된다. 기종별 임대료 평균 인하폭은 농용굴착기의 경우 9만원에서 4만 5천원으로, 트랙터는 8만원에서 4만원으로, 땅속작물수확기 1만원에서 5천원 등으로 감면된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한 농업인은 가까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

군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마스크 착용 권고 스티커를 제작, 버스, 택시, 여객자동차터미널 등에 배부하고 종사자 및 이용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버스, 택시, 여객자동차터미널 등에 대해서는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발열체크도 시행하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이 가장 현실적이고 중요한 방역대책이라는 판단 아래...

전동평 군수는 지난 9월4일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삼호읍 용당지구 배수개선사업(95억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4억원) ▲영암 용산 소하천 정비사업(9억원) ▲영암 훈련용 항공기 비행장 개발(23억원) ▲수소연료전지기반 시제선 개발 사업(7억원)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사업(80억원)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 사업(10억원) 등이다. 전 군수는 특히 입지적정성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

수도사업소(소장 최흥섭)는 하수처리시설의 유지관리비용 상승에 따른 시설관리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을 위한 대 군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도사업소는 현재 36개소의 마을하수처리시설과 56개소의 중계펌프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하수처리시설은 하천 수질보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 최근 가정에서 발생하는 일부 하수가 버리지 말아야 하는 이물질과 함께 배출, 기계설비 고장의 주범이 되고 있어 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도사업소는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과 기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생활하수 배출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해당 지역에 배부하는 등 군민 홍보에 나섰다. 홍보물에는 변기에 물티슈, 여성용품, 마스크, 핸드타올 등의 투입을 금지하고 오수받이에는 쓰레기...

군은 지난 8월 25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1년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인 대봉감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과 금정농협은 지난 2017년 대봉감의 과잉생산으로 800여톤의 떫은감을 산지폐기했던 경험을 통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저장시설의 확충 및 가공시설의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당도가 높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 말랭이를 만들어 대봉감을 재배하는 농가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시설을 확충하고 더욱 품질 좋은 대봉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저온에 의한 냉해피해, 여름철 호우, 태풍피해 등 수확량이 감소되는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가공산업의 활성화로 대봉감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뤄내...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9월 9일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유나종 의원이 대표발의 한 ‘영암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 및 일반안건과 2020 회계연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심의에 착수했다. 오는 17일까지 회기로 열리는 이번 의회에서는 9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 이어 10일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를 열어 조례 및 일반안건을 심의해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결하게 된다. 또 14,15일 이틀 동안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상임위 예비심사를 할 예정이며,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천수 의원)를 열어 계수조정을 한 뒤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제3회 추경안 외에 ▲영암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법령불부합 및 어려운 한자어 정비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