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20년 대봉감 가공품 출하장려금 지급 신청을 2월 2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봉감 과잉생산에 따른 홍수출하 방지를 통한 가격과 수급 안정 및 가공품 생산 장려를 통한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 대봉감 가공품 출하장려금 지급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지원 품목은 출하내역에 따라 감말랭이의 경우 kg당 2천원, 곶감의 경우 1구 당 200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암군에 주소를 둔 대봉감 재배 농가이며, 신청은 유통업체 출하내역 등 증빙자료와 농업 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필요서류를 첨부, 기한 내 관할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01호2020. 02.21전남도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과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서로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이 마련된다.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월 13일 전남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에는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협력 추진될 수 있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신설했고, 시·군이 교육지원청과 자율...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01호2020. 02.21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5% 이상(1월 말 기준 1만4천97명)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노인복지정책 시행에 역점을 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시책 가운데는 어르신이용권 1천원권 추가 발행 및 사용기간 단축 운영, 경로당 부식비 지원 확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통합 운영, 화장장려금 지급액 인상 지원, 기초연금 인상 지원, 경로당 운영비 확대 지원(정수기 렌탈 지원) 등이 새로 추진된다.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01호2020. 02.21영암지역 곳곳에 신청이 잇따랐던 기업형 돈사 인허가 신청에 대해 군이 무더기로 불허가 결정을 내린데 불복해 제기된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등 법적소송이 벌써 15건에 이르는 등 급증했다. 반면 학산면 묵동리 우사를 돈사로 축종변경하려다 불허통보를 받고 제기했던 전남도 행정심판의 경우 최근 기각 결정이 내려져, 영암군의 불허처분에 일단 힘이 실리는 모양새여서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기업형 돈사 인허가 신청에 대한 무더기 불허가 결정에 불복해 접수된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등 법적소송은 2월 20일 현재 모두 15건(행정심판 6건, 행정소송 9건)에 이르고 있다. 이들 법적소송 모두는 군의 집단 불허가 결정이 종국에는 무더기 접수된 기업형 돈사 인허가 신청 가운데 유일하게 학산면 묵동리 (유)올바른(옛 ㈜승언팜스)에 대해서만 승인해주는 결과가 된데 따른 것이다. 이들 법적소송 모...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01호2020. 02.21더불어민주당이 광주와 전남 지역구 18곳 중 12곳의 후보를 확정하며 경선 레이스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영암·무안·신안지역구의 경우 백재욱 예비후보와 서삼석 의원 경선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배용태 예비후보는 '컷오프'되는 수모를 겪게 돼 지역민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박준영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래 연속해서 영암 출신 후보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올 총선에서도 영암군민들은 들러리 신세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01호2020. 02.21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과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등 영암지역 3개 농·축협이 농협중앙회의 '2019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영암축협은 지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관련기사 5면> 삼호농협은 이번 평가에서 농촌형 4그룹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종합업적평가에서 9위로 떨어졌던 삼호농협은 지난해 7월 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58주년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01호2020. 02.21더불어민주당이 당의 요구에 의해 복당한 총선 예비후보자들에 대해 탈당 페널티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13일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에 따르면 전날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의는 서정성(광주 동남갑)·배용태(영암무안신안)·박종수(여수을)·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 후보에 대해 탈당자에게 적용되는 25%의 감점 불이익 규정을 면제할 것을 의결했다. 서정성 후보는 당의 요구로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고, 배용태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시점에서, 박종수 후보는 외교안보통일 자문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00호2020. 02.14영암도서관과 삼호도서관은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체험과 행복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상반기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상반기 독서문화강좌는 3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유아 및 초등생 대상으로는 5개 강좌, 일반인 대상으로는 16개 강좌(주간 13강좌, 야간 3강좌)로 이뤄져 있다.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규 수강생 307명을 모집한다. 초등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게임으로 배우는 코칭', '스토리텔링 원예교실' 등이, 일반대상으로는 '리딩푸드놀이 지도사', '책놀이 독서코칭 지도사', 행복학습으로는 '리딩보드놀이 지도사', '소소한 행복소품 만들기', 정보화는 'ITQ엑셀', '한글&...
보류 영암군민신문600호2020. 02.14도기박물관은 구림도기의 우수성과 영암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월~금) 일일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손빚기, 핸드페인팅, 도기액자 제작체험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손빚기체험은 황토로 컵이나 접시, 화병 등 나만의 그릇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기자기한 모양의 틀을 이용해 연필꽂이나 여러 가지 동물 모양의 접시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핸드페인팅은 초벌이 되어있는 도기 컵과 접시에 그림이나 글을 적어 만들어 볼 수 있다. ...
보류 영암군민신문600호2020. 02.14영암도기박물관은 기초도예 강좌인 상반기 생활도예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 3월부터 5월까지(매주 목요일 오후2~5시)운영하는 이번 생활도예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생활도예교실 운영 프로그램은 도예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생활도기나 다양한 작품을 직접 빚어보고 기초적인 도기빚기와 장식기법을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구림도기의 역사성과 도자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
보류 영암군민신문600호2020. 02.14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상호금융대상평가서 2018년 이어 2019년에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16개 대그룹으로 분류, 재무상태와 수익개선도, 고객서비스, 보험, 카드, 영업능력 향상, 핵심인재 육성 등 32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농협중앙회의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삼호농협은 지난 2019년 9월 말 분기평가에서 전국 1천118개 농·축협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19년 연말최종평...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00호2020. 02.14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19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은 영암농협 창립 이후 첫 수상일 뿐 만 아니라 영암 관내 농협에서도 유래 없는 첫 수상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와 수익개선도, 고객서비스, 보험, 카드, 영업능력향상, 핵심인재 육성 등 32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00호2020. 02.14까맣게 탄 조기 두 마리 사진이 가족 단톡방에 올라왔다 아버지 돌아가신 후 오랜만에 구워본 조기가 이렇게 타버렸다는 큰오빠의 문자와 함께 사진을 들여다보다 한참 만에서야 나는 '웃프다는 표현이 이럴 때 쓰일 듯싶지요' 꾹꾹 눌러 댓글을 달았다 아버지 병석에 계실 때 남매들의 속 같았던 사진 한 장이 넘기지 못한 쑥떡처럼 내 가슴에 얹혀 있다 봉성희 영암문협 회원 솔문학동인회 회장 역임
보류 영암군민신문600호2020. 02.14최근 열린 영암군의회 제271회 임시회 군정 주요업무보고에서도 영암태양광발전사업에 집중포화가 쏟아진 모양이다. 특히 산림해양과의 업무보고에서는 새로운 사실도 밝혀졌다. 영암태양광발전사업이 전기공사업법 제2조에 의한 '전기공사'여서, 건설기술진흥법 등에 근거한 토목공사 법적감리 시행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것이다. 이 사실을 확인한 김기천 의원은 "영암태양광발전사업이 전기공사인 것은 맞지만 공사현장은 사실상 토목공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인데 법적감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자 분노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그동안 영암태양광발전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수많은 민원은 이처럼 법적감리도 없이 이뤄진 무분별한 토목공사 시행의 결과였으니 군민들의 우려와 걱정은 클 수밖에 없다. 투자경제과와 산림해양과 등 영암태양광발전사업 유관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0호2020. 02.14결국 학산면민들이 분노하고 나섰다. 묵동리 산 79-12번지 일대에 돈사 신축을 허가 받은 농업회사법인 (유)올바른(옛 ㈜승언팜스)이 공사과정에서 온갖 불·탈법을 자행하다 적발되고 영암군으로부터 공사중지 명령이 내려진데 대해 "지금 당장 돈사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며 영암군에 진정서를 낸 것이다. 진정서에 서명한 숫자만 모두 1천70명이다. 학산면이장단 이용애 단장과 묵동리 고재호 이장 등을 지역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망라된 모양이다. 학산면 전체 인구가 3천29명임을 감안하면 적잖은 수다. 고령자와 연소자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학산면 사람들 전부가 진정서를 낸 것이나 다름없다. 영암군은 이를 결코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된다. 면민들은 진정서에서 ㈜승언팜스가 저지른 온갖 불·탈법 행위에 대해 "충격적인 소식으로 면민의 마음을 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0호2020.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