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11월 26,27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강찬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노영미)를 각각 개회하고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심의했다. <관련기사 4면> 특히 자치행정위원회는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을 연중 34매에서 37매로 확대하기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영암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지원기준의 매수 조항을 삭제하는 대신 ‘예산 범위’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상설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도록 명문화하는 등 수정가결 했다. 자치행정위는 특히 내년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관련 예산을 삭감하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입장이어서 군이 계획했던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37매로 확대 지급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자치행정위의 첫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90호2019. 11.29영암군민속씨름단의 장성우가 실업 무대 첫해에 모래판을 제패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장성우는 지난 11월 24일 충남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승전에서 김찬영(연수구청)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3-0 완승을 했다. 용인대를 중퇴하고 올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장성우는 생애 처음 천하장사에 오르며 상금 1억원을 받았다. 대학부 최강자로 군림했던 장성우는 실업 무대에 들어오면서 4월 영월대회와 9월 용인대회 백두급 우승에 이어 천하장사까지 품에 안으며 3관왕에 올...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90호2019. 11.29영암군민속씨름단의 오창록이 지난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한라장사에 올랐다. 오창록은 지난 21일 열린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화려한 씨름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로써 창단 이후 모두 18명의 장사를 배출하는 등 씨름판의 절대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기태 감독은 "군민들과 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며 "...
보류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만화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는 지난 11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읍면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실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환경오염 방지활동에 대해 교육하고, EM 원액을 사용한 EM 활성액 및 수제 비누를 만들기를 했다. 김미순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합성세제 줄이기 실천운동을 전개한다면 가족의 건강과 생명살림운동 실천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나가겠다&q...
보류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재)영암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2일 시종5일시장에 이어 지난 17일 오전에는 영암5일시장 종합주차장에서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농번기에 지친 군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가을걷이를 끝내고 시장을 찾은 많은 군민과 상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5일시장에서 개최된 이날 음악회는 품바 고철통씨의 진행으로 지역출신 가수 김순이, 조은하, 연화 등이 출연했다. (재)영암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시종...
보류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2019년 영암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1월 2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영암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현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양회선 영암경찰서장, 이상석 5대대장, 오정현 농협군지부장,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기철 회장 등을 비롯한 도내 시군 지회장, 영암군장애인협회 회원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풍물놀이, 난타공연, 실버댄스 등 식전행사로 막을 연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협회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암군청 박선희 주무관과 수...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89호2019. 11.22영암향교(전교 김치성)는 지난 11월 15일 영암축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기로연회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손점식 부군수와 양회선 영암경찰서장, 박찬종 영암군의원을 비롯해 각 읍면 유도회장과 유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장수상 수여, 전교 인사말, 축사, 교양강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군서면 김상회 유림에게 군수장수상이 전수됐다. 또 서창환, 류웅, 김한종 ...
보류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전남도는 지난 11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마한문화권 지역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목포, 나주, 담양, 화순,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신안 등 11개 시군과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남대 박물관, 목포대 박물관, 동신대 영산강문화연구센터, 전남문화관광재단,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마한연구원 등 8개 유관기관이다. 최근 영암 내동리 쌍무덤이 고대 마한 최상위 수장층의 무덤으로 밝혀진데다 마한문화권 특별법 제정 노력을 기울이는 등 마한사에 대한 지역 ...
보류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올 가을 영암지역 무·배추 재배가 급감하면서 생산량이 전년대비 10∼15% 감소,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다. 농업기술센터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올 가을 영암지역 배추 재배는 98㏊로 전년대비 10㏊나 줄었고, 무도 213㏊로 무려 70㏊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암지역 배추와 무 생산량은 전년대비 10∼15% 줄어들 전망이다. 그렇지 않아도 전국적으로도 가을무·배추 생산량은 전년대비 17%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 상황이다. 영암지역의 배추 무 재배가 이처럼 줄어든 것은 전년도의 가격약세에 따른 작목전환이 이뤄졌기 때문이라 한다. 또 생산량이 급감한 것은 이 같은 재배면적의 감소에다, 올해 잦은 비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시들음 피해나 무름병 피해가 만연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배추는 계약재배의 경우 평당 6천5...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2019 월출산 국화축제'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모양이다. 원래 왕인박사유적지에서 개최되었고, 잠시 영암읍시가지로 옮겨 개최된 적도 있었지만 좋은 평가를 얻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올 축제는 월출산 氣찬랜드가 개최지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1억 송이 국화꽃이 월출산 氣찬랜드에 딱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다. 축제 팀은 90만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다녀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검증하기는 어려우나 예년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이 다녀간 건 분명한 것 같고, 더 나아가 관람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참! 볼만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월출산 국화축제가 이제야 축제다운 면모를 보여 가고 있다는 점에서 여간 다행스런 일이 아니다. 특히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축제 팀에 격려를 보낸다. <영암군민신문>이 올 월출산 국...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회색하늘이 눈물을 흘린다 아름다움을 다 싣고 떠나는 가을을 붙잡으며 통곡을 한다 내려다 보면서 가야 할 길은 바쁜데 어서 놔라 뿌리치지만 그래도 놓지 못함은 지난 추억이 아른거려 그러나보다 옆에서 바라보던 바람이 옷깃을 스치며 가을을 떨쳐버리려 애쓰지만 마지막 남은 낙엽이 바람을 타고 따라간다 마음의 울적함에서 위로를 얻고 아름다운 삶에서 기쁨을 느낀다 가을이 떠나고 겨울이 와도 마음에 기쁨은 여전한 걸 강종림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우리 영암군에서는 경로인들의 복지 차원에서 목욕표를 1년에 34매를 주어 건강과 위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먼저 군수와 복지예산을 승인해준 의회, 기타 관계자 여러분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이·미용을 하는데도 목욕표를 사용하게 되어서 경로인들이 유용하게 이용하는데 부정의 문제가 있어서 바로잡고자 한다. 한 가지 예를 들어서 남자 이발료가 협정가는 1만3천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곳은 1만3천원을 받은 곳도 있고 어떤 곳은 비공식적으로 1만2천원을 받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문제는 현금으로 주면 정상적으로 받는데 목욕표를 3매(1만5천원)를 주면 대부분의 이발관에서는 거스름돈을 줘야 하는데 그대로 착복해 버린다는 점이다. 미용실도 마찬가지로 현금과 목욕표가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이미용사는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 바꿔 생각하다)의 입장...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홍콩 민주화 시위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벌써 100명 넘게 희생자가 발생했고, 날마다 끔찍하게 살해된 시신이 발견되고 있다. 이미 80년 5월! 피로 물든 광주항쟁을 겪은 우리로서는 남에 일 같지가 않다. 고립무원 광주는 섬 아닌 섬이 되어 외부로 소식을 전할 수 없어 전국적인 지지나 국제사회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없었지만 고립이 아닌 개방 상태인 홍콩은 지나(중화인민공화국) 눈치를 보는 나라들 때문에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외로운 투쟁, 외로운 항쟁이다. 중화인민공화국, 인민의 나라에 인민은 없다. 홍콩 법원이 복...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회(회장 박찬)가 지난 21일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전달은 영암읍협의회(회장 김진호)와 금정면협의회(회장 고재남) 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2세대에 총 600장의 사랑의연탄을 전달했다. 협의회가 준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고, 우리 주변에 나눔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
영암in 영암군민신문589호2019.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