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2년 연속 선정, 지난 10월 11일 서울 영등포구 KR컨벤션웨딩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4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책 읽는 나라 만들기에 앞장서는 지자체를 발굴, 육성해 건전한 독서문화를 형성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평소 대한민국 독서 출판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획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 단체는 영암군을 비롯해 서울 동대문구,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영암군체육회는 지난 10월 15일 영암종합운동장 2층 체육회 사무실에서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이사회는 강대옥 이사를 비롯한 재적이사 20여명이 참석해 성원이 된 가운데 강대선 상임부회장이 주제했다. 특히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 공포되면서 내년 1월 15일까지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함에 따라 영암군체육회장 선출에 관한 규정개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임시이사회 결과에 따르면 민선 영암군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5일 실시되는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후인 내년 1월7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선거인단은 정회원 28개 경기종목단체 중 육상 등 21개 종목은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포함 4명이 투표하도록 했다. 또 동호인 수가 많지 않은 사격종목을 비롯한 7개 종목은 회장...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84호2019. 10.18군은 오는 10월 29∼30일 개최되는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와 '군정조정위원회' 등을 열고 영예의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로는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인 김한모(49) ㈜HMG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김 대표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왔으며,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 고향사랑운동 실천, 영암 농·특산물 홍보 등에 앞장선 공로다. 출향 향우들에게 수여되는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10월 17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영암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조례' 등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의결과 함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 나선다. 특히 농어민 공익수당 조례와 관련해서는 전남도의회를 통과한 조례와 같은 내용의 군 친환경농업과 발의 조례안과 농민단체들이 낸 주민발의 조례안, 김기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 등 세 조례안이 동시에 상정됨에 따라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주목된다. 또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는 최근 집단민원이 발생한 금정면 활성산 태양광발전시설공사 현장과 삼호읍 모헤닉게라지스 영암 드림팩토리 현장, 천황사 인공암벽경기장 등을 찾는 일정도 들어있어 관심을 모은다. 오는 25일까지 9일 동안의 회기에서 의회는 18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강찬원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노영미 의원)를 차례로 열어 조례안...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삼호읍 용당리 현대삼호중공업 한마음회관 내에 자리한 '삼호문화의 집'이 새 운영자를 찾고 있다. 영암군이 '삼호문화의 집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을 영암군의회 제269회 임시회(10월 17∼25일)에 상정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군의 위탁을 받아 삼호문화의 집을 운영해온 곳은 다름 아닌 현대삼호중공업. 그것도 무려 18년 동안이다. 이런 현대삼호중공업이 위탁 운영을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군에 알려온 까닭은 여러 가지다. 우선 오랜 조선업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의 여파 등 복잡한(?) 그룹 내부 사정이 작용했을 것이다. 특히 군이 의회에 낸 동의안을 보면, 현대삼호중공업 사원아파트의 일반분양에 따라 삼호문화의 집이 '임직원 후생복지시설'에서 '지역민 문화·복지시설'로 변화한 점, 기업체의 장기운영으로 문...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84호2019. 10.18만화 영암군민신문583호2019. 10.11
신라4대 고승이자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 탄신을 기념하는 제14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가 지난 10월 5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시예불, 봉축법요식, 산사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산사 촬영대회, 천분부처님 사진전시회, 도갑사 포토존 등이 부대행사로 열렸다.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산사음악회는 청학동 김봉곤 훈장과 국악자매, 댄스팀 플라이위드미, 진이랑, 김덕건, 천재원, 국악인 오정애, 트롯여왕 김수희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월출산 도갑사의 가을을 노래하며 정취를 더했다. 군...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583호2019. 10.11영암군의회 제268회 임시회 군정질문답변에서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된 여러 군정현안 가운데 무화과 병과수매의 난맥상은 '영암 무화과'의 현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지리적표시제 제43호로 등록되는 등 전국적 명성을 가진 영암군의 특산물이자, 무화과산업특구로까지 지정되어 육성되고 있는 영암 무화과는 재배면적만 주산지의 지위일 뿐, 품질이나 마케팅 등에서는 해를 거듭할수록 이미지나 인지도가 추락하고 있음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영암 무화과의 전국 판매 점유율이 50%까지 떨어졌다는 지적까지 나왔으니 이쯤되면 무화과산업특구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 의원들 질의를 종합하면 무화과 병과수매 지급액은 2017년 1억3천500만원, 2018년 2억3천690만원, 2019년 2억3천698만원 등으로, 매년 400여 농가가 혜택을 본 모양이다. 하지만 문제는 ㎏당 1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3호2019. 10.11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마련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안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가 식량안보 차원에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내년 전국 최초 도입을 추진해온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이 가능해졌다. 조례에 의하면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다. 또 지급금액은 경영주 1인당 연 60만원이라 한다. 소요 예산은 1천460억여원에 이르고, 전남도가 이중 40%, 22개 시·군이 나머지 60%를 부담하게 된다. 수당은 각 시·군의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해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의회는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통과시키기에 앞서 이보라미 의원 등의 반대토론과 김성일 농수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3호2019. 10.112019년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예산절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예산성과금으로 받은 포상금을 영암군민장학회에 250만원, 전남경찰 무궁화성옥장학회 300만원을 기탁한 영암경찰서 김선명 경리계장을 칭찬합니다. 김 계장은 영암경찰서 청사 신축과정에서 소요되는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그는 현 청사부지에 신청사를 지을 수 있도록 검토하는 과정에서 현 부지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므로 영암군 관리계획시설(공공청사지역)로 용도변경이 필요함을 파악하였습니다.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5년 주기마다 관리계획시설을 변경 고시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영암군과 7개월간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하여 무상으로 경찰서 부지를 ‘공공청사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하였습니다. 이에 용도변경 용역비 예산 2억2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3호2019. 10.11지난 9월 30일 전남도의회에서는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가 통과되었습니다. 투표 결과 찬성 47, 반대3, 기권2로 농수산위원회의 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저는 반대토론에 나섰습니다.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가 제정되는 것을 반대한 것이 아니라 수당의 지급 대상이 농어업경영체의 경영주로 되어 있는 것에 대한 반대였습니다. 지급 대상에 경영체에 함께 등록되어 있는 종사자, 즉 여성과 청년 농민들까지 포함해 수당을 지급하라는 주장이었습니다. 9월 20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도 집행부가 제출한 안, 제가 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3호2019. 10.11요즘 세상사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조국 정국'이라 할 수 있다. 조국이라는 단어가 방송, 신문 등 언론뿐만 아니라 뭇 대중의 밥상머리 술상머리의 말 안주로서 가장 높은 대접을 받고 있다. 한마디라도 거들지 않으면 곧장 동아리에서 소외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특정 화제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 빠저드는 예는 별로 보지 못했다. 언로가 열리고 건설적 대화가 오고가는 것은 발전된 민주사회로 가는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특정 화제(조국)에 대해 나누는 이야기의 내용을 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3호2019. 10.11재경시종면향우회 여성처는 지난 10월 5일 강원도 정동진을 찾아 임충열 회장체제 구성 후 처음으로 단합 및 힐링야유회를 개최했다. 박정순 여성처장을 비롯한 여성회원들은 관광버스 1대를 이용해 사당역에서 출발해 동해의 명소인 정동진으로 떠났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회원들은 물론 임충열 향우회장과 김영수 감사 등 임원진들도 함께 했다. 하루 종일 소낙비와 강한 바람이 불어 바다부채길 트레킹은 접어야했으나, 정동진의 명물인 모래시계탑을 찾아 인증샷을 했다. 박정순 여성처장은 "회원들과 처음으로 나들이를 떠나 매우 기쁘...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83호2019. 10.11매년 봄, 가을을 맞아 단합 및 힐링야유회를 갖고 있는 재경도포면향우회는 지난 10월 6일 대전 계족산을 찾아 황톳길 힐링 및 야유회를 개최했다. 관광버스 2대를 동원해 계족산을 찾은 향우들은 장동산림욕장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황톳길을 걸었다. 또 계족산성을 찾아 확 트인 사방을 둘러본 후 건물터 아래의 공터에 자리를 펴고 준비해간 음식을 즐겼다. 대전 계족산은 해발 429m로 동쪽에 위치한 산이다. 산줄기가 닭발처럼 퍼져나갔다고 해 계족산(鷄足山)이라고 부른다. 계족산 능선을 따라 3㎞ 거리에는 계족산성이 축조되어 있다...
영암in 서울=김대호 기자583호2019. 10.11경기도 의정부시의 중심인 의정부역 인근에 새로 오픈한 ‘글로우 호텔(GLOW HOTEL)’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심 속 편안한 휴식처로 각광을 받으면서 의정부시 숙박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우 호텔(GLOW HOTEL)’이 자리한 곳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바로 옆이다. 1번 출구에서 3분 거리로, 인근의 상권과 함께 의정부시의 새로운 도심문화를 창출해내면서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의정부는 근처의 도봉산과 사패산이 수락산과 마주보고 있는 지역으...
기획특집 서울=김대호 기자583호2019.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