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영암군향우회는 지난 4월 9일 시흥시 정왕1동에서 향우가 경영하는 음식점인 '옛수원갈비'(대표 박필수)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5월 개최예정이던 야유회를 취소하는 대신 6월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정승철 회장은 "5월 야유회를 6월 체육대회 개최로 바꾼 것은 연이은 행사 개최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면서, 일각에서 제시된 적극적 회원 관리 필요성에 대해 "향우회는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연고가 있는 모든 영암사람들에게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서로 포용하는...
영암in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재경영암군향우회는 '2019 왕인문화축제' 참석을 위해 지난 4월 6~7일 1박2일 일정으로 고향을 찾았다. 서울 사당역 공영주차장에 집결해 관광버스 3대로 고향을 찾은 향우들은 도기박물관에 도착해 상대포와 구림마을, 왕인박사유적지 등에 들러 만개한 벚꽃에 취했다. 또 도기박물관 마당 한편 느티나무 옆에 군서청년회가 마련한 부스에서 돼지양념갈비를 숯불에 구어먹으면서 고향의 밤기운을 듬뿍 안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신창석 회장과 김방진 전 회장, 전동평 군수, 강종필 서영암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다음 ...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60호2019. 04.12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지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동안 영암지역 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월출학생자치연합회 자치캠프 및 영암 4·10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다. 이번 자치캠프는 학생회 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회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함과 동시에 1919년 4월 10일 일어난 영암 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기획해 열렸다. 자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캠프 첫날 바람직한 민주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주제 중심 토론을 실시...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잿빛 겨울 가슴을 열고 선뜻 봄비가 내린다. 새싹 돋는 논두렁 초록 눈물이 물먹은 나무 가지 소란에 농부는 흠뻑 비를 맞으며 오늘도 느긋이 땅을 판다. 해와 대지의 믿음으로 삶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이제 막 뻗기 시작한 뿌리도 익히 안다는 듯 흐드러지게 봄비가 내린다. 오∼ 물 냄새 향긋한 생의 대지여! 주봉심 '현대문예' 시부문 신인상 당선 영암문인협회 회원 시집 '꽃을 바라보며'
보류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매력한우와 녹색한우로 이원화된 영암군의 한우브랜드를 '영암매력한우'로 통합하는 일에 심각한 난기류가 흐르는 모양이다. 녹색한우 회원들이 매력한우의 재무상태가 자본잠식이 심각한 상태에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브랜드 통합 추진에 강력한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녹색한우 회원들은 지난해 말 군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통합선언식 자체가 성급한 판단이었다는 지적과 함께, 출자금까지 잠식할 정도인 매력한우와 통합이 아니라 빚 없는 새로운 법인으로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까지 내놓았다. 전동평 군수까지 나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브랜드 통합에 난항이 불가피해진 모양새인 것이다. 매력한우영농조합법인과 녹색한우월 출작목반 대표들은 지난해 12월 말 군청 낭산실에서 전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통합선언식을 가진 바 있다. 이들은 통합선언문을 통해 '영암매력한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왕인과 영암군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축적된 연구와 각종 기록들을 데이터베이스로 편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허경진 연세대 명예교수는 '2019 왕인문화축제 학술강연회'에서 주제 강연을 통해 "백제 출신의 왕인이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가져다주었다는 사실과 왕인이 영암 출신이라는 사실에 대해 이를 속 시원하게 기록한 국내 기록을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면서 이처럼 제안했다. 그동안 영암군이 왕인문화축제와 함께 학술강연회를 개최하면서 20년 넘게 축적해온 왕인 연구의 성과와 후기 조선 일본에 12차에 걸쳐 파견된 조선통신사 사행원의 필담창화기록 등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왕인 기록을 하루빨리 데이터베이스로 편찬해야 한다는 것이다. 허 교수는 왕인 관련 연구 성과와 기록물들을 데이터베이스로 편찬하는 일은 왕인 연구가 본격적인 연구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출근길 떨어지는 벚꽃 잎을 보니 봄이 왔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4월, 100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로부터 국권의 회복을 위한, 대한민국의 봄을 맞이하기 위한 그 첫걸음을 내딛었다. 미완성된 최초의 대한민국,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설립이다. 한민족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이었던 3·1운동 이후 중국 상해에서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1919년 4월 10일 임시의정원을 창설하였고, '대한으로 망했으니 대한으로 흥하자'라는 의미로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였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전국적인 현상이라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우리 영암군 지역에도 영암읍을 비롯한 군 전역에 방치된 빈집이 자꾸늘어나 미관 저해는 물론 각종 해충의 서식지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행정 당국에서는 빈집정비를 위한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건물 소유자가 동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방치될 수밖에 없어 시가지 내에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따라서 빈집 건물 소유자에게 일정기간(2~3년간) 동안 정비하도록 고지하고, 기간 중에는 철거비용 등을 지자체에서 지원하되, 고지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새 봄이 왔다. 봄소식은 꽃축제와 함께 찾아온다. 우리 영암지역은 군서지역에 왕인박사 유적지 인근에 아름다운 벚꽃 축제를 자랑한다. 이제 새봄이 오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우리 영암지역의 아름다운 벚꽃축제에 참여하여 기쁨을 누리자. 우리 영암 고을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산 월출산이 있다. 남한의 금강산이라고 할만큼 아름다운 자태에 대해 최고의 명성을 누구나 아끼지 않는다. 이제 프로야구의 정기시즌이 전국의 야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그러나 장애인을 모시고 또는 노약자와함께 관람을 위해 스포츠경기장을 찾을 경우 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찬명)는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3기 기초반 교육생을 5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현재 영암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자가 생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창업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교육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거나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이번 기초반 교육은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2개월간 매주 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농산물 가공 산업의 시장 전망 및 가공 창업을 위한 기본 지식부터 식품 위생까지 식품 가공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들 위주로 편성됐다.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은 기초반, 심화반, 실습반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차후 심화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찬명)는 지역 특화작목인 고구마의 안정적 생산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올 하반기 공급할 바이러스 무병묘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가 없는 생장점을 조직배양해 고구마 무병묘를 만들어 9월~11월(추기), 이듬해 1월~3월(춘기) 8만본 이상 공급을 목표로 사업홍보에 나섰다. 조직배양묘는 일반묘에 비해 바이러스 재감염률은 5%이하로 낮고 수량 및 상품화율은 20%이상 증가되므로 고구마 재배농가 선호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정...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군은 지난 4월 8일 군청 낭산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소장 신형중)와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영암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점식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 신형중 소장, 이영현 도포면장,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 알타리무 생산자단체인 도포참영농조합법인 김일남 대표, 도포원예정보화마을 이재곤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농관원 영암사무소는 올해 시행된 PLS 기준에 맞...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군은 학산면 매월리 일원 4개 자연마을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를 개통했다. 이 도로는 지난 2017년 5월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 착공해 길이 1.5km, 폭 8.0m 의 2차로로 정비됐다. 종전에는 4개 자연마을을 연결하는 도로임에도 콘크리트 도로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차량교행과 대형차량 진입이 어려웠다. 주민들은 특히 농산물 출하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이에 따라 통행불편을 해소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확장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 확장공사기간 생활불편을 참고 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한국 조선업의 올 1분기 수주 실적이 중국에 밀려 2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세계 선박 발주량은 573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196척으로 집계됐으며, 한국은 28%에 해당하는 162만CGT(35척)를 수주해 2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258만CGT(106척)로 45%를 차지해 1위로 올라섰고, 한국에 이어 이탈리아 78만CGT(10척) 14%, 일본 47만CGT(20척) 8%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올해 1월에 중국에 밀려 2위로 떨어졌다가 2월에 세계 발주량 90%를 따내면서 1위에 올라섰으나 지난달에는 이탈리아보다 낮은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실적을 보면 중국 해운사들이 발주한 1만5천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중국 조선사들이 수주한 영향으로 중국이 127만C...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전남도는 영암·목포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1년 연장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고용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장 기간은 2020년 5월 3일까지다. 영암·목포지역 사업주 지원, 노동자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중앙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 규모는 67개 사업, 1천846억원이었다. 사업별로 생활안정자금 지원 확대 등 근로 실직자 지원에 237억원, 조선부품기업 위기극복 지원 등 소상공인·중소기업·협력업체 지원에 105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 대체·보완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에 129억원이 투입됐다. 또 남해안 철도건설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524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유동성 지원에 478억원, 중소형선박 공동건조시설 구축 등 기타 목적예비...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