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학교 또는 교사로부터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우승희 위원장(영암1·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면서 전남지역 학생 200명이 10월 3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남 학생차별 설문조사 보고' 정책보고서를 냈다.조사결과 학교 또는 교사로부터 차별을 받은 경험이 있다 49%(99명), 없다 38%(76명), 다른 학생의 차별을 알거나 본적이 있다 11%(23명), 무응답 1...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영암의 관문인 버스터미널 앞 로터리 조경수마다 불법 현수막이 내걸려,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뿐더러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사고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어 시급한 철거가 요구되고 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제262회 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 제2차 정례회가 11월 23일 개회, 오는 12월 21일까지 29일간의 회기로 열린다.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2018회계연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 나서며,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및 일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실시한 뒤 12월 7일 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또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2018회계연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정리추경안)을 심의하며,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한다.23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동평 군수로부터 2019년도 시정연설과 함께 20...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사회복지 24% 농림해양수산 22.1% 포용적 복지 농업경쟁력강화 중점 군은 일반회계 3천844억원, 특별회계 410억원 등 총 4천254억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23일 개회하는 제26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천944억원 대비 7.9%인 310억원 증가한 규모다. 군은 이로써 올해 재정규모 5천억원(제2회 추경예산 기준)을 돌파한데 이어, 본예산 규모도 처음으로 4천억원을 넘어섰다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천844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8.9%인 313억원 증가했고, 기타특별회계는 78억원으로 12억원(18%)이 증가했으며, 공기업특별회계는 332억원으로 15억원 가량 감소했다.새해 예산안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가 1천23억원으로 24%를 차지해 가장 규모가 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41호2018. 11.23목포 남악서 유치한 학생과 영암학생 수업진행에까지 차별 민원 잇따라 특정학생 '성적몰아주기' 등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영암여고가 일부 교사들이 목포나 남악 등 특정지역에서 유치해온 학생들과 그 외 지역(영암여중) 학생들로 구분해 수업진행에서까지 차별하고 있다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 같은 내신관리에도 불구하고 영암여고는 2018학년도 4년제 대학 진학률에서 영암지역 4개 고교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는가 하면, 전남도내 78개 일반고 가운데 하위권인 49위, 전국 1천592개 일반고 가운데서는 583위에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4년제 대학 진학률은 해당 고교의 교과운영성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자, 중학교 졸업생들이 학교를 선택할 때 기준으로 삼을 수밖에 없는 가장 효율적인 일반고 선택잣대인 점에서 주목된다.<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41호2018. 11.23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10~11일 1박2일 동안 고창 윌파크시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등 70명이 함께 한 가운데 '우리가족 두드림(Do Dream) 캠프'를 개최하고 온 가족이 힐링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우리가족 Do Dream 캠프'는 부모 및 양육자의 바쁜 경제활동 때문에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서로간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가족의 화합 및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가족캠프 프로그램 운영 전문업체와 함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첫째 날 가족 간 친밀감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40호2018. 11.16영암향교(전교 김치성)는 지난 11월 14일 청풍원뷔페 2층에서 기로연회 시연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황인섭 부군수와 조정기 의장,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재면 낭주농협장을 비롯해 각 읍면 유도회장과 유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문묘향배, 상읍례, 장수상 수여, 전교 인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군서면 최석연(83) 유림에게 장수상이 전수됐다. 또 덕진면 신용진(83), 미암면 이계열(82), 학산면 김연채(82) 유림에게는 영암향교 김치성 전교로부터 장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반상기세...
보류 영암군민신문540호2018. 11.16군은 문해교육지도사 46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8~9일 이틀간 '2018 문해교육지도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군은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던 해 문해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50여명의 지도사를 양성했으며,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양성과정과 역량강화교육과정을 통해 총 330여명의 문해교육지도사를 배출했다. 또 그 중 문해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46명의 지도사를 선정, 이번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문해지도사 간의 팀빌딩 시간을 통해 상호 이해 증진 및 친밀감을 향상시켜 구성원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40호2018. 11.16영암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잔치인 '2018 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 대회'가 11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각 종목별로 열린다.10일 오전 종합운동장에서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강대선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가맹경기단체 회장 및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생활체육 한마당대회에 참가한 축구(회장 이종형) 박민주, 씨름(회장 김대원) 한인성, 야구(회장 주상윤) 임근일, 합기도(회장 이광섭) 이광섭, 탁구(회장 최영천) 조도성, 궁도(회장 배원식) 유재관, 파크골프(회장 ...
보류 영암군민신문540호2018. 11.16금정초·중학교(교장 김재근)는 지난 11월 9일 금정면 체육관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국사봉 축제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교육과정, 1인1악기 활동, 방과 후 학교 등에서 갈고 닦은 재능을 가족과 친구들,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멋지게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3~6학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무용, 바이올린, 치어리딩, 랩, 율동, 가야금, 오카리나 7중주, 플루트, 줌바댄스 등 20여 가지의 발표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구성, 학부모들로...
보류 영암군민신문540호2018. 11.16도기박물관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대도자특별전 '도자, 새로운 모색'과 관련된 전시연계 프로그램인 '현대도자, 어디까지 왔니?'를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초·중·고 및 일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이번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전시작품에 나타난 현대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전통도자에 비해 어렵게 생각하는 현대도자문화의 출발과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첨단기술과 예술, 그리고 현대인의 의식의 변화를 반영한 도자문화를 함께 공감하고 사유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보류 영암군민신문540호2018. 11.16장기화된 조선업 불황이 결국 내년 영암군 재정에 사상 최악의 세수감소를 초래할 모양이다. 군이 밝힌 '2019년 세수전망'에 의하면 지방세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지방소득세는 올해보다도 11억4천200만원이나 줄어든 121억9천400만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2012년 317억1천100만원에 이르렀던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뿐더러, 역대 최악 수준이다. 전체 지방세수 역시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되는 올해보다도 32억4천400만원(7.6%) 감소한 392억8천400만원으로 사상 최악의 세수여건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던 조선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낙관론이 점차 힘을 얻고 있어 희망적이기는 하지만 당장 내년도 어려운 재정여건이 문제다. 무엇보다 재정효율성을 높이는 일에 신경 써야 하는 것이다.조선업 불황은 직접적인 지방세수 급...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40호2018. 11.16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험까지 제기되고 있는 영암군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 한다. 조만간 개원하는 의회에 '영암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가결되면 전입 장려 및 인구 늘리기 시책과 결혼 장려 및 신혼부부 지원 시책 등을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만큼 그동안에도 이에 대처하려는 여러 가지 시책들이 추진된 바 있다. 하지만 '백약이 무효'라고 할 정도로 인구 감소 추세나 고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군이 조례까지 제정해 본격적인 시책 추진에 나섰지만 과연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부정적인 시선이 주류를 이룰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것이다.군이 제정할 인구정책 관련 조례는 5년 마다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규정과 인구정책의 주요사항을 심의할 인구정책위원회 설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40호2018. 11.16지난 10월 24일 전적지 베트남 탐방을 다녀온 필자는 1967년 12월에 군에 입대하여 복무 중 베트남 파병을 지원, 1968년 10월에 주월 한국군 맹호부대 마크를 달고 월남으로 가서 맹호 기갑 연대 2대대 6중대 3소대 LMG 기관 단총 사수로 복무, 작전에 참가하여 번개 69-7호 작전에서 수훈을 세우고 인헌 무공훈장 등 표창을 받았다.한때는 동아일보 1969년 11월 18일 7면에 주월 한국군 모범용사로 추천되어 고국에서 위문 편지 등 수천통의 편지가 전해져 무한한 영광의 기쁨이었다. 지금은 영암군 무공수훈자 회장으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40호2018.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