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가 2025년 송년 행사를 경복궁 한복체험 탐방으로 진행했다. 산악회는 지난 14일 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 주관으로 도신산악회가 참여한 합동 송년 탐방을 경복궁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산행으로, 산 대신 궁궐을 찾는 이색 일정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광화문을 시작으로 홍례문, 영제교,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경회루, 향원정 등 경복궁 주요 공간을 둘러봤다. 체험 부스에서는 족두리와 갓을 착용하며 궁궐 탐방과 한복 체험을 병행했다. 탐방을 마친 뒤에는 ...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 2025. 12.19군서산악회(회장 최인철)는 8일 정기산행을 통해 서울 인왕산을 찾아 가을 단풍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산행은 ‘깊어가는 가을, 자연이 건네는 찬란한 초대장’을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인왕산 곳곳에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집결해 시내버스로 윤동주문학관 인근에 도착한 뒤, 무계원정사길을 따라 기차바위를 거쳐 인왕산 정상에 올랐다. 이후 유아동네숲터를 지나 종로문화체육센터 방향으로 하산했으며, 산행 후에는 경복궁역 인근 식당에서 뒤풀이 ...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2025. 11.13영암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주요 문화시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안전망 청소년 정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맞춤통합지원 대상 중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서적 안정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돕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청 내 Wee센터와 나주교육지원청과 연계go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긍정...
교육 노경하 기자2025. 10.23미암초등학교와 학산초등학교가 지난 19~21일까지 2박3일간 서울에 있는 주요 역사문화관광지를 체험하고 탐방하는 수학여행을 떠났다. 미암초등학교에서는 교사 2명, 학생 6명이 참여했고, 학산초등학교에서는 교사 3명과 학생 14명이 동참했다. 첫날에는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롯데월드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고 이튿날에는 경복궁, 서대문형무소, 한강 유람선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봐왔던 역사 유적지들을 직접 보며 학식을 넓히고 역사적 탐구력을 키워갔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한 학산초 학생은 “이번 탐방으로 ...
교육 김대호 서울기자2024. 06.27제11회 영암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가야금 산조 본향인 월출산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사)김창조산조보존회와 한국산조학회가 주최하고 (사)김죽파양승희가야금산조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영암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는 한국음악사에 불후의 발자취를 남긴 악성 김창조 선생의 숭고한 위업을 기리고 널리 선양하는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대회다. 경연대회는 가야금산조와 병창 두 분야이며,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예선은 9월 3일 비대면 동영상으로 심사하고, 고등부와 일반부 본선은 9월 4일 현장 대면심사를 통해 이뤄져 최고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상금 1천만원)과 교육부장관상(상금 500만원) 등이 수여된다. 대회와 함께 열리는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 8주년 기념공연은 3일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9.02제11회 김창조가야금전국대회와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 8주년 기념공연이 오는 9월 3일 월출산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테마공원 공연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김창조산조보존회와 한국산조학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김죽파양승희가야금산조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1회 김창조가야금전국대회는 한국음악사에 불후의 족적을 남긴 김창조 선생의 숭고한 위업을 기리고 널리 선양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회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뛰어난 인재들에게는 국악인으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독려함으로써, 후대에 가야금산조가 잘 전승될 수 있도록 하는데 취지가 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8.12매달 두 번째 주 토요일 정기산행에 나서고 있는 재경군서면향우회산악회는 지난 6월 11일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을 찾아 산행을 했다. 청와대∼북악산 신규 개방 탐방로는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건너편 춘추관 뒷길과 청운동 경복고등학교 근처 칠궁 뒷길이다. 5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북악산 탐방로는 약 2㎞로, 향우들은 경복궁역 3번 출구에 집결해 버스를 타고 경복고교에 하차, 칠궁에서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탐방로를 따라 숙정문을 거쳐 감사원 쪽으로 하산했다. 이날 산행은 산악회 최연심 회장을 비롯해 전동열...
지역사회 서울 김대호 기자2022. 06.17전동평 군수는 지난 5월 7일 서울 경복궁 문화재청 별관에서 김현모 문화재청장과의 면담을 갖고 마한문화권 발전 방향, 시종면 내동리 쌍무덤과 옥야리 고분군의 국가사적 지정,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의 세계유산 등재 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전 군수를 비롯해 임용수 전남도의원(함평), 한갑수 전 농림부장관, 유경현 헌정회 회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유인학 마한역사문화연구회장 등이 함께했다. 군은 현재 발굴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내동리 쌍무덤(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83호) 및 옥야리...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1. 05.14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는 지난 3월 28일 서울 인왕산을 찾아 '번개산행'을 했다. 산우들은 인왕산을 오르기 위해 독립문역의 서대문독립공원에 집결해 무악재하늘다리를 건너 개나리, 진달래가 활짝 피어있는 길을 걸며 인왕정을 거쳐 해골바위를 지나 성곽 길을 따라 정상을 밟았다. 정상을 밟고 청운공원 쪽으로 하산해 청와대 분수대를 지나 경복궁, 광화문 앞을 지나 인사동 문화거리를 걸으며 낙원상가 부근 배터져숯불갈비를 찾아 뒤풀이를 했다. 산악회는 당초 이날 시산제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
영암in 서울 김대호2020. 04.03국치일이다. 1910년 8월 29일, 우리는 일본에게 국권을 강탈당했다. 그로부터 36년 동안 일본의 식민지배를 겪어내야만 했다. 나라를 일제에 빼앗긴,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날 8월 29일이 바로 ‘경술국치’날이다. 한일합방 후 일제가 맨 처음 한 일은 경복궁 근정전에 일장기를 다는 일이었다. 백의민족의 자존심을 일시에 뭉개버리자는 의도였다. 문 앞에 열십자로 내걸린 일장기는 지금도 사진으로 남아있다. 이 조약 체결 직후 황현, 한규설, 이상설 등 많은 사람이 극렬한 투쟁을 했다. 당시 14만 명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10.04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1일과 2일 1박 2일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중 초등학교 고학년 40명을 대상으로 2019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첫째날 전문해설사를 통해 경복궁 현장체험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탐방에 나서 학생들이 우리 역사문화 이해와 함께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단체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줬다. 둘째날에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꿈꾸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미래 계획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기초과학관, 미래상상SF...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9. 06.14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는 지난 4월 20일 인왕산을 찾아 산행했다. 회원들은 경복궁역에서 집결해 인왕산 삼거리 호랑이상을 거쳐 무악동입구와 국사당을 지나 인왕산자락길인 한양도성을 따라 정상을 밟고 기차바위 갈림길을 지나 청운공원으로 하산했다. 하산해서는 청와대가 있는 효자동을 지나 경복궁을 거쳐 종로3가 수표로 낙원상가와 탑골공원 주변에 있는 배터져숯불갈비에 들러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인왕산 산행에는 엄현희, 강영배 부회장을 비롯해 김종문 총대장, 김미화 총무 및 향우, 박상만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고문, 김성범 총대장, 신...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19. 04.26손혜원 국회의원이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 건물을 매입한 것에 대해 부동산 투기냐 문화재 보호 차원이냐에 대해 정치권이 시끄럽고 지역에서도 찬반 양론이 갈리면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사실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이번 논란으로 국민들은 근대문화유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평소에는 사람 구경하기도 어려웠던 목포 구도심 일대에 연일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웃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문화유산이란 무엇인가? 문화유산은 역사적 의미를 간직하고 있고 높은 예술적 가치와 선조들의 지혜와 숨결이 담겨있는 귀중한 자원이다. 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02.22월남참전전우회 시종면 회원 주관으로 판문점 군사 분계선 요충지인 자유평화의 집 판문점을 다녀왔다.국가정보기관인 국정원 외 관할 경찰서 정보과 등의 신원조회를 마치고 9월 17일 장도에 오르게 됐다.원래 판문점 견학 일정은 18일 오후 3시 30분인데 미리 출발하여 사전 몇 군데 관람하기로 하고 떠났다. 마침 남북정상회담이 열려 뜻밖의 인연인가 싶었으며 회담이 성사되기를 한 마음으로 기원하였다.서울에서 경복궁 롯데전망대 등 명소를 관람하고 1박했다. 대절 버스를 타고 통일 대교 검문소에서 신분증 조회 등 검문을 실시한 뒤 제3땅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8. 10.052016년1월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국민들은 또 다시 분노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아예 '핵무장'을 주장했다.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그는 "북한의 공포와 파멸의 핵과 미사일에 맞서 이제 우리도 자위권 차원의 평화의 핵과 미사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수언론은 응답자 중 68%가 독자적인 핵무기 개발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재향군인회는 서울역 광장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핵보유 주장에 적극 동조했다. '보수논객' 조갑제는 아예 우리의 핵무장을 '노예로 사느냐 주인으로 사느냐'의 문제로 규정했다. 전두환의 호를 따 만든 일해재단 부설 평화안보연구소가 전신인 세종연구소 정성장 통일전략연구실장은 신동아 3월호에 "핵무장은 실(失)보다는 득(得)이 더 많다"는 기고문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6. 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