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가 어버이날인 8일 영암읍복지회관 등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복지회관과 마을경로당 등 5개 장소를 돌며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치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크는 복지회관과 마을경로당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들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공간의 가치를 더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 민선 8기 영암군은, 어르신이 영암군민과 재능·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존경 속에서 존엄하게 살아가는 ‘생산적 복지’를 표방하고 있다. 그 방안의 하나로 올해부터 10개 부서가 협업해 ‘읍·면 복지회관 및...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5.16영암군(우승희 군수)이 4월 15일까지 경로당 공동작업장을 집중 모집한다. 민선 8기 어르신을 ‘시혜적 복지’ 대상에서 ‘생산적 복지’의 주체로 세우기로 정책 기조를 잡은 영암군은, 생산적 복지가 이뤄지는 대표 장소의 하나로 마을 경로당의 변신을 지원하고 있다. 휴식과 놀이의 공간이었던 마을 경로당을 작업장과 공동체 활동의 장으로 바꾸면 지원에 나서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어르신들이 집에서 가까운 경로당에 모여 이웃주민과 소일거리로 용돈도 벌고, 서로의 안부도 챙기며 보람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재료비와...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3.15미암면 선황2구 경로당(경로당장 문명도) 어르신들이 11월 20일부터 '경로당 공동작업장' 활동에 나섰다. 7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은 한 달에 3벌가량의 전통 수의를 제작해 장례식장 등에 판매해 수익금을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공동작업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재료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공동작업 참여 어르신들은 소득 창출, 여가 선용, 공동체 활동 참여 등의 편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에 지난 4월부터 참여 마을을 모집했고, 선황2구 경로당을 공동작업...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3. 12.01전남도는 어르신들의 소득지원과 건강유지 및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는 5만6천948개로, 지난해(5만2천938개)보다 7.6% 늘었고 예산도 145억원이 증가한 2천44억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공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민간 기업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취업알선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공익활동형은 5만788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독거노인이나 거동 불편 노인 등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를 하는 노-노(老-老)케어,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봉사하는 취약계층 지원, 취미생활지도, 체험활동을 하는 경륜전수 활동, 지역사회 환경 개선,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에서 봉사하는 공공시설 봉...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1.13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9월 21일 제293회 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오는 30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2021 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영암군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월출산 기찬랜드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설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축물관리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의회는 특히 회기 말미에 집행부로부터 민선8기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시행 규칙 개정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및 시행 규칙...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9.23군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군청 낭산실에서 우승희 군수 주재로 '2022년 혁신과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공약사항, 국정 및 도정 추진과제,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검토해 발굴한 88개의 혁신과제를 공유하고 실·과·소장들의 토론을 통해 수정·보완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논의된 혁신과제를 보면, 주민들의 군정 참여와 군정 홍보 강화 방안으로 공공어플 제작 등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예산편성과 정책과정에 주민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8.26금정농협(조합장 최병순)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7월 13일 오전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금정농협 하나로 마트를 증축, 리모델링해 오픈한 이날 개장식에는 소상원 부군수와 신승철 전남도의원, 고화자, 정운갑, 정선희 영암군의원, 금정농협 최병순 조합장, 농협전남지역본부 박치영 경제지원단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영농회장, 부녀회장, 로컬푸드 출하농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개장한 금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국비 9천만원(30%), 지방비 9천만원(30%),...
농.축협 소식 이승범 기자2022. 07.156·1 지방선거에서 48.96%의 득표율로 영암군수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우승희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에서 재선 전남도의원에 이르기까지 20여년 정치 역량을 발판으로, 선거기간 내내 ‘준비된 영암군수’라는 평가를 앞세워 유권자들을 파고 든 끝에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우 당선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전개된 당내 경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현직 군수를 뛰어넘는 치밀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최종 승리한데 이어, 본선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상대 후보들의 격렬한 추격을 따돌리며 당선의 영예를 안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6.03더불어민주당 우승희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아이들 키우기 좋은 영암교육', '주민참여 강화', '투명한 행정', '으뜸 복지', '에너지 대전환 선도도시 영암' 등 5개 분야 45건의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우승희 예비후보의 정책공약 발표는 지난 13일 삼호읍과 청년공약을 시작으로 19일 농업과 문화관광분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이어지고 있다. 우승희 예비후보는 이발 '아이들 키우기 좋은 영암교육'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4.29- 군민들에게 자신을 추천한다면? ▲영암읍 회문리 지금 氣찬랜드 입구에서 태어나 영암초등학교와 영암중학교를 다녔습니다. 대학시절 학생운동으로 수배,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 인턴정책비서를 시작으로 보좌관까지 약 10년간 국회에서 활동했습니다. 2014년 고향인 영암에서 최연소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되어 전라남도 청년발전특별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18년 전남도의회 최다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여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지냈습니다. 그 역량을 인정받아 학회와 시민단체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고, 더불어민주당에서 1급과 2급 포...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2.18우승희 전남도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이 1월 3일 월출산 천황봉에 올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암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 의원의 이날 출마 선언은 영암에서 최초로 월출산 천황봉에서 이뤄졌다. 또 코로나19 비대면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로 진행됐다. 특히 우 의원은 월출산 천황봉을 시작으로, 영암군내 군청 앞, 신북면 호산마을, 현대삼호중공업, 군서면 구림마을, 도포면 황토밭, 미암면사무소 앞, 시종면사무소 앞, 서호면 장천초교 앞, 금정면 입석저수지, 덕진면 영보정, 학산면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1.07학산면의 폐건축물(양곡창고)을 정비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 및 체육시설이 새롭게 조성된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1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신활력, 氣충전소 학산누리 플랫폼'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활력, 氣충전소 학산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3억원(국비 38억, 지방비 35억)을 들여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하며, LH마을정비형 공동주택사업으로 유입될 300여명의 신규 인구와 기존 학산면 소재지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1. 08.13영암 금정면에 주민 소득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소가 전남도내에서는 처음 준공되어 가동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금정면 세홍마을에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소 설치지원 사업'으로 도비 4천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8천500만원을 투입,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동작업장 지붕에 75㎾ 태양광발전소를 도내 최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소 설치로 연간 2천400만원의 운영수익이 예상되며, 앞으로 수익금을 활용해 마을공동체 사업과 다양한 복지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태양광발전사업은 지역주민이 배제돼 외지인의 돈벌이 수단으로 되고 있어 사업자와 지역 주민들의 잦은 마찰이 발생하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재생에너지 사업에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한전에 판매해 주민 소득을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0. 10.08▲ 주민들께서 주신 소임을 다하고 있는지 스스로 묻고, 부끄럽지 않도록 변함없이 뛰었습니다. 다섯 번째 의정보고서를 들고 6개 읍면 마을회관과 상가에서 주민들을 만나며 여름을 뜨겁게 보냈습니다. 주민들의 말씀과 지역현안,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전남도와 교육청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학생 중심, 지역과 함께하는 전남 교육을 만들기 위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역할에 집중했던 지난해였습니다. 새해에는 낮은 곳과 작은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습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과 같이 영암의 미래와 자치역량을 키우는데 힘...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1.23며칠전 필자가 살고있는 아파트 노인회장으로부터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달라는 초청장을 받았다. 생각해 보니 벌써 내가 노인회원이 되는 나이가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노인이 된다는 것은 먼 훗날의 일로 치부하고 살아왔는데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달라는 초청을 받고 보니 새삼 세월의 빠름과 함께 누구도 세월의 흐름을 비켜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노인세대는 격동의 한국현대사 한복판에서 역경과 고난을 헤쳐 나온 세대다, 한국전쟁, 4·19혁명, 5·16군사쿠데타, 5·18민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