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려 도로가 물에 잠기고 운전자가 차량 안에 고립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다 한다. 올 장마기간은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기습 폭우가 잦았다. 지난 7월 21일 삼호읍 일대에도 시간당 86㎜의 기습 폭우가 내리는 등 새벽시간에만 135㎜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삼호읍 용앙리 종원아파트 일대 도로에 빗물이 차면서 주택과 상가 30여채가 침수됐다. 또 주변 차량들은 바퀴까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양동이로 퍼붓듯 쏟아지는 비에 운전자가 차량에 고립되기까지 했다. 이날 비는 새벽에 내린 기습적인 집중호우이기는 하나 다행히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없었다 한다. 특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새벽시간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소방대원 등을 구조차량과 함께 신속하게 투입해 침수 피해복구와 토사처리 등을 마쳤다. 대원들의...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8.01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6월 24일 영암군 학산면 신덕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지방도 801호선 영암 학산 교량 개수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이영주 학산면장 및 관계 공무원과 마을 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사업 계획(안) 설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산면의 교량 2개소(신덕1교, 하암4교)는 하천 상류부보다 통수 단면적이 좁고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개수의 필요성이 지...
의정 이승범 기자2024. 06.27영암군 도포면문예체육진흥회(회장 양수근)가 14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제17회 도포면민의 날’ 행사를 11월 7일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재만 도포면이장단장이 올해 신임 문체회장에 선출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됐다. 김재만 문체회장은 “안으로는 도포면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밖으로는 향우와 면민의 교량 역할을 하겠다”며 “도포면을 위해 문체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3.22그런데 화장실과 샤워실이 남녀 공용이다. 오늘 좀 힘들게 되었다. 알베르게는 대부분 툭 터진 공간이어서 프라이버시가 없다. 옷을 갈아입을 마땅한 장소도 없고 오늘처럼 화장실 샤워실이 공용일 때도 있다. 그렇지만 어쩌겠는가 모두들 알아서 요령껏 옷을 갈아입고, 순서를 기다려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할 수밖에. 그렇게 며칠을 지내다보면 또 환경에 적응하여 그러려니 무디어지게 된다. 인간에겐 그렇게 무엇에나 적응하는 능력이 주어진 모양이다. 이곳 공립 알베르게에서 영어와 한국어로 인터넷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오랜만에 미국 아이...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12.08■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 = 총사업비 63억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되어 오는 2024년까지 6개년 동안 영암읍시가지 내에 경관보도교, 전망대, 바닥분수, 관리사, 산책로 등 야외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영암읍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는, 특색 있고 상징적인 공원 조성이어서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당초 계획한 공정 기간 내에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원 주변 도로에 대해 관광버스가 진입 가능하도록 확장하고, 공원 인근에 주·정차할 수 있...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1.03전남도는 9월 2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광주~영암 아우토반+대불산단대교와 전남형 트램 도입을 골자로 한 '전남 서남권 SOC 신 프로젝트'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산 무안군수, 대한토목학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이 참석해 검토 내용 청취와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전남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에서 영암 F1경기장까지 47㎞ 구간을 전국 어디에도 없는 초고속도로망으로 연결하고, 기존 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0.13제20대 대선(大選) 지역공약인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대불산단대교를 통해 목포까지 연결함으로써 '아우토반 효과'를 서남권의 경제 및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비전이 제시됐다. 이른바 '전남 서남권 SOC 新프로젝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전남 서남권 SOC 新프로젝트'는 전남 서남권의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일의 신개념 고속도로망을 구축하고, 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도입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골자다. 우선 광주에서 영암 F1경기장까지 47㎞ 구간을 아우토반으로 연결하고, 나머지 구간은 기존 도로(16.3㎞)를 통해 목포까지 연결한다. 특히 대불산단 입주기업과 근로자,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영암~목포를 잇는 2.5㎞ 구간은 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6.09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글로벌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전라남도는 세계로 도약하는 더 큰 전남을 꿈꾸며,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 지역발전의 큰 축인 서남권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서남권 新활력 프로젝트'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도로, 철도 같은 대규모 SOC 사업은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은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전국 어디에도 없는 신개념 아우토반 고속도로망을 구축하고, 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수단인 트램 도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인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조속히 건설하겠습니다. 또한, 대불산단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6.02대선 지역공약인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대불산단대교를 통해 목포까지 연결, '아우토반 효과'를 서남권 경제·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비전인 '전남 서남권 SOC 新 프로젝트'가 제시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박홍률 목포시장, 김성훈 무안부군수 등은 5월 3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남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일의 신개념 고속도로망을 구축하고, 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6.02건설교통과(과장 최흥섭)의 올 업무계획은 '성장과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건설교통'을 주요 기조로, ▲안전한 도로망 구축,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 ▲군민 중심의 교통서비스 제공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흥섭 과장은 "군민이 안전한 도로망 구축을 위해 편리한 생활 SOC 확충과 효율적인 가로등 관리에 힘쓰는 한편,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대와 농촌 실정에 맞는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도모해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며, 교통문화 개선 및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3.10우승희 군수는 1월 30일 영암읍과 삼호읍을 시작으로 '2023년 군민과의 대화'에 나서 2월 6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에서 군 단위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산단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정보고 및 대담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3년을 '혁신 영암' 원년의 해로 정한 군은 군수가 직접 지역 현장의 여론을 듣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만들기 위한 새해 첫걸음을 주민과 함께 시작하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2.10새해에도 (재)영암군민장학회에 인재육성을 염원하는 각계의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군은 1월 2일 영암낭주농협이 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1월 한 달 동안 기업체 사회단체 개인 등이 기탁한 장학금은 총 24건 7천200여만원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특히 1월 16일에는 ▲㈜우리이엔씨(교량난간·디자인 울타리 제조) 이성교 대표가 500만원 ▲㈜다경(수문·수문권양기 제조) 정성철 대표가 500만원 ▲남도산업㈜(콘크리트블록 제조) 박부심 대표가 1천만원 ▲㈜원진(스테인리스 물탱크 생산)...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2.03군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2년 제3차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22년 특별교부세 사업비로 총 15건 5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서삼석 지역구 국회의원 방문을 통해 주요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지원을 적극 요청해왔다. 행정안전부가 확정한 2022년 제3차 특별교부세 사업은 지역현안 분야인 삼호읍(구 국도2호선) 도로정비 5억원과 재난안전 분야인 지진가속도계측기 2억원 및 영암 도포수산교 개수공사 10억원 등이다. 삼호읍(구 국도2호선) 도로정비는 도로 노면 노후화로 인한 거북등형 균열 및 포트홀의 빈번한 발생 등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지역민들의 안전한 통행권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12.30전남도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의 접근성 향상과 지역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해 추진한 진입도로가 12월 9일 오후 5시 전면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지역구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는 해남 산이면 대진리에서 영암 삼호읍 서호교차로(IC)를 연결하는 총연장 12.19㎞, 4차로 신설 도로다. 총사업비 3천155억원을 들여 20...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12.16군은 10월 31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반영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의의 및 운영 규정안, 2023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해 제기된 주민 제안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내년 예산에 편성될 13억원 규모의 제안 사업을 심의했다. 군은 올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총 57건의 제안을 접수, 실현가능성과 타당성, 주민예산제도 취지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총 25건에 대해 이날 최종 심의에 부쳤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