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가 단풍으로 물든 가을을 느끼기 위해 국립공원 북한산으로 산책을 떠났다. 매달 산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암군향우산악회의 이번 산책에는 김광자 회장을 비롯해 신동일, 박병인, 박찬모, 김경자, 최경옥, 주만석, 김용효 회원 등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우이신설역에서 만나 도선사로 가는 영봉 둘레길을 걸어 하루재까지 산행을 하고 내려와 인근 산두부집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김광자 회장은 “북한산 인수봉이 월출산 천왕봉을 보는 듯하여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행복 산행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지역사회 김대호 서울기자 2024. 10.31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던 날인 지난달(8월) 3일, 주말을 이용해 이정훈 영암문화원장님, 김준권 화백님과 함께 월출산에 올랐다. 영암 월출산 내에 숨어있는 소중한 자원인 칠치폭포와 폭포 위에 자리하고 있는 칠치 마애불을 친견하기 위해 나서는 산행이다. 오르고자 하는 코스는 비법정 탐방로여서 사전에 국립공원에 공문을 보내어 답사를 허가받았다. 몇 분 더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긴 장마 끝에 찾아온 폭염으로 세 사람만 나서게 된 단출한 산행이다. 이정훈 신임 문화원장께서는 오랜만의 산행이라 걱정을 하면서도 칠치를 다시 볼 수 있음에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9.12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회장 김광자)는 10월 28일 북한산 둘레길을 찾아 산행을 했다. 향우들은 북한산 우이역에서 만나 하루재로 가는 들레길 코스를 걸으며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정취에 흠뻑 취했다. 당초에는 하루재에서 영봉 정상까지 다녀오는 산행을 계획했으나 하루재 중간까지만 걷는 산행을 했다. 하산해서는 북한산 우이역 부근의 한 음식점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김광자 회장은 "북한산은 국립공원이자 아름다운 산으로, 향우들이 이런 명산을 찾은 만큼 좋은 기운을 얻어 모두가 건강해지길 기원한다"고 말...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2023. 11.03국립공원공단은 5월 3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부지선정위원회를 열고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대를 최종 선정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에 앞서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과 영암과 강진의 후보지 등에서 현장실사를 벌였다.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고, 자연과 함께 꿈꾸며, 자연과 함께 배우는 아름다운 상생의 공간'이라는 취지로 국립공원공단이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소백산 가야산 내장산 무등산 한려해상 등 전국에 모두 8곳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또 변산반도국립공원 생태탐방...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5.12국립공원 월출산의 생태탐방원 영암 유치에 나섰던 군의 입장이 묘해졌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과 심지어는 우승희 군수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우원식 국회 예결위원장까지 찾아가 ‘월출산 영암 생태탐방원’을 명시하려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역으로 TF팀까지 꾸려 대응에 나섰던 강진군의 노력이 오히려 돋보였거나 효과적인 결과라고도 할 수 있어 “생태탐방원 영암 유치는 이미 '절반의 실패'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탐방원은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월출산 국립공원 일원에 200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부지면적 5만5천688㎡ 건축면적 4천762㎡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 교육관(4...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2.29제2차 정례회를 개회중인 영암군의회가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영암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긴급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월출산이 영암이고, 영암이 월출산으로, 생태탐방원 조성 최적지는 바로 영암군"이라고 단언하면서,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과 관련해 영암군이 가진 역사적 지리적 입지적 여건을 제대로 조사할 것, 월출산 국립공원 일원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비교 분석하고 생태탐방원 조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방안을 명확하게 평가할 것, 생태관광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은 영암군으로 사업 부지 확보 노력과 행·재정적 지원시스템이 갖춰진 영암군에 반드시 조성할 것 등 3개 항을 건의하고 이행을 촉구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계획하고 있는 생태탐방원은 월출산 국립공원 일원에 20...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12.16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2월 8일 제295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영암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박영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을 통해 “월출산이 영암이고, 영암이 월출산으로, 생태탐방원 조성 최적지는 바로 영암군”이라면서, “영암군의회는 월출산 국립공원 상태탐방원 유치를 위해 6만 영암군민과 뜻을 함께하며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과 관련해 영암군이 가진 역사적 지리적 입지적 여건을 제대로 조사...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12.09재경미암면향우산악회는 새해를 맞아 북한산국립공원을 찾아 신년산행을 했다. 산악회는 도봉산역 맞은편 만남의 광장 커피숍 앞에서 만나 북한산 둘레길 구간의 하나인 도봉사와 능원사를 거쳐 북한산 둘레길 18구간인 '도봉옛길 구간'과 19구간인 '방학동길 구간'을 걸었다. 북한산 둘레길 18,19구간은 우이동 정의공주묘 방향길과 무수골 방향으로 가는 길, 왕실묘역으로 가는 길, 소나무 숲으로 가는 길로 역사적인 숨결이 담겨져 있는 곳이다. 향우들은 이길을 따라 연산군묘가 있는 곳까지 모든 둘레길 산행...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0. 01.23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2월1일자로 단행한 정기인사에 따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신임 소장에 윤명수 전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과장이 취임했다.전북 정읍 출신인 신임 윤명수 소장은 원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2년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도봉사무소에서 공원관리자로 입문한 뒤 내장산, 덕유산 등 다양한 현장실무를 경험하고 공단본부 방재관리부장, 재난안전부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윤명수 소장은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월출산국립공원의 핵심생태지역 가치 증진, 여가 트랜드를 반영한 공원시설 확충 ...
영암in 이승범 기자2017. 02.10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는 지난 10월22일 국립공원 설악산을 찾아 46년만에 개방된 망경대를 탐방했다.이날 산행에는 신동일 회장과 박상만, 김인식 고문, 심수진, 박선화 부회장, 주만석 총대장, 조판길 대장, 양승애 여성대장, 신안숙 총무 등 회원들과 재경영암중고동문회 문승길 회장과 고광표 직전회장,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박병인, 이기호 대장, 재경영암읍향우회 문해숙 사무총장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관광버스 편으로 설악산을 찾은 회원들은 내설악의 오색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용소삼거리와 용소폭포를 거쳐 망경대를 탐방했다.설악산 산...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2016. 10.28“2015 월출산 탐방객수 48만5천137명 이젠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활용할 때” 국립공원관리공단 집계결과, 전년보다 10.6%나 늘어21개 국립공원 가운데는 가장 적어 수용대책도 필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2015년 한 해 동안 지리산을 비롯한 전국 21개 국립공원을 찾은 전체 탐방객수가 4천533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2.3%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에 따른 야외활동 자제 분위기와 전년 대비 강우일수 증가 등이 원인이다. 또 기상특보 발효에 따른 안전시설 정비로 탐방객 출입 통제가 다소 늘어난 점도 원인으로 꼽혔다.탐방객이 가장 많은 국립공원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전년대비 14.4% 증가한 705만명이 방문했다. 이는 2014년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여수 오동도지구 케이블카가 탐방객 증가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6. 01.29야영장 시설수준 따라 특급, 우수, 보통, 기본 등으로 구분 국내 최초로 야영장 수준을 알 수 있는 등급기준이 국립공원 야영장에 적용된다. 전국의 야영장 수는 비인가 사설야영장을 포함해 2천여개로 추산돼 이번 야영장 등급기준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국립공원 내 38개 야영장의 시설수준을 쉽게 알 수 있도록 4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야영장별로 별(★) 1개에서 4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등급정보를 공개했다.국립공원 야영장등급은 기반시설(영지면적, 주차수용력, 전기, 가로등), 안전(소방, 안전장비, 대피계획), 위생(화장실, 개수대, 세면대), 입지환경(연중 개방기간, 접근성, 시설상태, 녹지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등급별로 살펴보면 최고 등급에 해당되는 특급야영장(별 4개)은 야영장비 일체를 빌려주는 월악산 닷돈재, 덕유산 덕유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4. 11.07국립공원 월출산의 경제적가치가 5조1천276억원에 이른 것으로 평가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2년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국립공원의 경제적가치는 모두 103조4천704억원인 것으로 평가됐다. 경제적가치가 가장 높은 국립공원은 북한산으로 9조2천343억원으로 평가됐다. 다음으로는 지리산 8조2천185억원, 설악산 7조7천668억원, 속리산 6조6천500억원, 한려해상 5조8천953억원, 변산반도 5조8천922억원, 소백산 5조7천88억원, 경주 5조5천12억원 등의 순이었고 월출산은 그 다음이었다. 경제적가치로 평가하면 월출산은 전국 20개 국립공원 가운데 9번째로 높게 나타난 셈이다. 경제가치는 국립공원의 동물, 식물, 경관 등을 보존하기 위해 1가구가 1년간 기꺼이 지불하겠다고 의사를 표명한 금액인 ‘보존가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3. 02.27인지도 조사결과 평균 72% 월출산은 50%도 채 안돼우리나라 국립공원의 경제적가치가 10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월출산국립공원의 경제적가치는 5조1천276억원에 이른 것으로 평가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2년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국립공원의 경제적가치는 모두 103조4천704억원인 것으로 평가돼 2007년 조사 때보다 39조원 증가했다. 이는 국립공원이 국민 1인당 207만원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국립공원의 가치는 국립공원에 대한 보호의식에 따라 더 커질 수 있다고 공단 관계자는 설명했다.경제적가치가 가장 높은 국립공원은 북한산으로 9조2천343억원으로 평가됐다. 다음으로는 지리산 8조2천185억원, 설악산 7조7천668억원, 속리산 6조6천500억원, 한려해상 5조8천953억원, 변산반도 5조8천...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3. 02.22군정질의답변 쟁점Ⅰ ‘큰 바위 얼굴’김철호 의원, 월출산 구정봉 ‘큰 바위 얼굴’ 관광상품화 용의 없나?김일태 군수, 큰 바위 얼굴은 흔한 이름 지명위원회 개최 신중해야 군정질의답변에서 관심을 끈 주요 쟁점은 월출산 구정봉 ‘큰 바위 얼굴’ 관광 상품화 방안(김철호 의원)과 기찬장터 민간위탁방안(이보라미 의원), 그리고 도포면 성산리 건축폐기물처리장 사후관리대책(유영란 의원) 등이었다.큰 바위 얼굴과 관련해 김철호 의원은 “하루빨리 영암군 지명위원회를 열어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구정봉을 큰 바위 얼굴로 부를 수 있도록 할 의향은 없는가”고 묻고 “큰 바위 얼굴을 활용하는 첫 시범사업으로, 내년도 예산으로 예를 들면 큰 바위 얼굴을 담은 열쇠고리 같은 관광...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2.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