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산조를 둘러싼 양승희 선생과 영암군의 갈등이 검찰고소까지 이어지며 양측의 갈등이 진흙탕 싸움 양상으로 흐르면서 군민들의 시선이 싸늘해지고 있다. 지난 12일 양승희 선생은 영암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암군이 가야금산조에서 양승희를 강제 퇴출시키고, 김창조 전국 대회를 개최할 명분을 없앴다“며 ”이는 문체부 장관상을 막는 것은 국악계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영암군도 “가야금산조는 개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선생을 존중해 그간 왜곡된 주장 유포에도 언급을 삼가왔으나 군의 인내도 임계점을 넘었다”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13제11회 김창조가야금전국대회와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 8주년 기념공연이 오는 9월 3일 월출산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테마공원 공연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김창조산조보존회와 한국산조학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김죽파양승희가야금산조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1회 김창조가야금전국대회는 한국음악사에 불후의 족적을 남긴 김창조 선생의 숭고한 위업을 기리고 널리 선양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회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뛰어난 인재들에게는 국악인으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독려함으로써, 후대에 가야금산조가 잘 전승될 수 있도록 하는데 취지가 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8.12